추천도서후기

부자의 그릇

  • 23.10.23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 그릇

저자 및 출판사 : 이즈미 마사토 지음. 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3. 10. 1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선택, 가치, 거울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이즈미 마사토는 일본 최고의 금융 교육 전문가이자 일본 파이낸셜 전문 사업자이자 투자자다.

이 책 부자의 그릇은 누구나 평생 함께 하는 돈이지만 의무교육을 통해 쉽게 배우지 못한 돈에 대한 지식을 올바로 깨치고, 우리의 인생을 여유롭게 만들어 주기 위한 ‘돈의 교양’을 쌓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저자가 준비한 책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한 젊은 실패한 사업가와  부자 노인의 대화를 통해 돈을 다루는 능력과 내 안의 부자의 그릇을 키우는 법을 알려준다.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야”

돈을 어떻게 쓰는지 보면 그 사람의 라이프 스타일을 알 수 있다.

 

“사람마다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가 다르다”

그릇이 크지 않으면 어쩌나 돈이 들어와도 모두 나가버린다.

 

“빚은 돈을 배우는 아주 좋은 재료다”

빚은 나쁜 게 아니다. 부채와 금리를 잘 다루면 부를 얻는다.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이 얻는다”

실패를 두려워만 하는 이는 기회가 와도 도전하지 못한다.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라”

돈에 지배당하지 마라. 돈의 성격을 알고, 공생하는 법을 깨쳐라.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소비패턴을 반추해 보았고, 무섭게도 내가 왜 부자가 못되었는지, 나의 신용이 어느 정도인지 깊이 체감하게 되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어른이 되어 열심히 사회생활을 하고 삶을 꾸려 가면서,

그저 열심히만 살았지 돈에 대해서, 신용에 대해서, 돈의 가치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보지 못했다.

아니 사실.. 나는 가난한 집에서 어렵게 공부하고, 부자는 다른 사람 얘기라고 생각하고, 빚을 지지 않고 사는게 잘 사는거라 생각하며 나름 열심히 고군분투하며 다람쥐 챗바퀴 돌듯 살아왔다.

삶을 바꿔보고 싶고,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 하면서도 내가 얼마나 돈에 대해 무지하고 아무 생각없이 그저 열심히만 살고 있었는지.. '부자의 그릇'을 읽으면서 내가 부끄러웠다.

내가 그동안 얼마나 신중하지 않게 충동적이고 섣부르게 돈을 섰던가?..

내가 돈을 모으지 못한 이유가 주인공의 이야기 속에 그대로 투영되었다.

인간관계에 있어, 사회생활에 있어 신뢰가 중요하다고 여기며 살았지만,

그 신뢰가 신용이 곧 돈의 크기와 이어지고 그게 곧 재산이란 말이..

그래서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이야기에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이었다.

부자는 이 신용의 힘을 알고, 그래서 반드시 약속을 지키려고 하고, 남의 믿음에 부응하려고 한다고 한다.

돈은 남으로 부터 오는 거니까..

신용이 있으면 돈이 먼저 다가온다는 이 말이 너무나 새롭게 들렸다.

또한 돈의 가치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사용가치'와 '교환가치'

부자들은 이 가치를 분별하는 눈이 있다고 한다.

상대방이나 물건을 신용할 수 있는지 분별하는 힘... 투자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신용이라고 한다.

신용이 돈을 낳으니까.

그릇...

돈은 그만한 그릇을 지닌 사람에게 모인다고 한다.

그 그릇을 판단하는 건 바로 주변 사람들.

왜냐하면 나에게 돈을 가져오는건 반드시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기 때문에.

돈은 신용이 있는 사람에게만 전달되고, 신용이 높으면 그만큼 많은 돈이 '기회'라는 얼굴로 접근한다는 메세지와 돈의 그 사람의 거울이다는 말이 책장을 덮으면서 마음에 많이 남는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돈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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