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17기 22조 트래비스81] 서울 2급지 그 2상에 등기칠 우리 조원들

언제부턴가 흔히 말하는 ‘월부 고인물’이 되고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조장도 해보고 싶고, 그렇게 탄력 받아 TF 활동, 운영진 활동도 하면서 실전반까지 올라가고 싶은데…

저는 여전히 야근과 육아에 지쳐 결국 넘어지고 마는… 그리고 그게 두려워서 선뜻 조장 신청조차 하질 못하고 그저 조원으로서 따라가기만도 급급하네요.

그럼에도 조활동을 신청할 수밖에 없는 건, 함께 가는 사람들이 있어야 오래갈 수 있다는 믿음이 확고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서기 17기를 통해서도 좋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고 감사했어요.

2021년부터 강의를 듣기 시작했고 올해 아너스가 되어 많이 듣고 싶었는데, 올해는 이제 겨우 두 번째 강의였습니다.

그동안 이번만큼 제 자신에게 아쉽고 생각이 많아졌던 때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계속 이렇게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공부할 자격이 있나?

내가 이러는 게 맞나? 하는 의문을 지금도 품고 있어서요.

이런 생각할 때마다 붙잡아주신 우리조에 감사하고…

이에 대한 답은 계속 스스로 풀어보겠습니다.

모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