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안에 서울 투자하는 방법 [줴러미]

안녕하세요 줴러미입니다

많은 분들이 월부에서 수도권 내집마련&투자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결과로 이어지는 후기도 참 많이 올라와서 괜히 제가 다 뿌듯합니다ㅎㅎ

반면, 투자를 준비하고 계신분들은

'(비교하지 말라고는 하지만) 도대체 나는 언제 투자하나…' 라는 비교하는 마음도 갖고 계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새 많이 고민하시는 상황에 맞춰 말씀 드리려 합니다

1)이제 막 수도권 앞마당을 만들고 계신 분

저는 ‘내 투자금에 적정한 지역 3개구’를 보고 그 안의 단지에서 투자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왜냐하면, 비슷한 급지의 지역을 보고 있다면 대개 가치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같은 급지에서 내 투자금으로 투자 할 수 있는 단지는

향후, 가격 흐름이 비슷한 흐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A단지와 B단지는 서울 4급지, 서로 다른 구에 있는 단지입니다.

신기하게도 서로 다른 지역에 위치해 있지만 매매 가격 흐름이 비슷합니다

그래서 앞마당을 너무 많이 만들지 않아도 아는 지역을 3개 정도 만들고

그 안에서 비교평가 하셔서 투자하시면 됩니다

2)앞마당은 충분한데 투자가 어려우신 분

보통 이런 경우, 이러한 고민이 있습니다

• 앞마당을 더 만들어야 할까? 거기엔 기회가 있지 않을까…?

가보지 못한 새로운 지역에 기회가 있을거라는 믿음을 갖고 계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앞마당이 충분하시다면 더 이상 앞마당은 그만 만들고

갖고 계신 지역에서 투자 물건을 찾아보세요. 저라면 단지 시세를 다시 하나씩 따보고

전화임장, 매물임장 하면서 투자 물건을 찾을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텐션이 떨어질까 걱정 되신다면 임장 강의가 아닌 다른 강의를 수강 하셔도 괜찮습니다

이 방법은 실제 제가 투자 생활하면서 많이 활용했던 방법입니다

• 단지가 다 비슷비슷한데 어떤 단지 투자하지?

어떤 단지를 할까? 고민하지 말고 현장에서 물건을 찾으세요

단지 고민보다 물건 고민이 내 투자 결과를 만듭니다

물건을 찾아서 네고가 조금이라도 되거나, 나에게 협조적인 조건/상황이거나, 

구축이라면 수리상태까지 파악해서 물건으로 비교하고 2개 뽑아서 매물코칭을 받아봅니다

• 원래 봤던 단지가 몇 천 만원 올랐는데 깎이지 않아.. 어떻게 하지..?

저라면 오른 단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단지를 할 것 같습니다

미래는 알 수 없지만, 혹시라도 내 욕심 때문에 지금 할 수 있는 것 마저 놓친다면 나중에 또 후회할 수 있습니다

그 때는 정말 속이 상해 투자를 그만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투자는 1채로 끝이 아닙니다 

아파트 1채 투자 잘해서 우리 인생이 해결되면 참 좋겠지만

아쉽게도 아파트 1채로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에는 모자랍니다

아마 다음 투자 또는 갈아타기를 생각하실 겁니다

그러니 더더욱 지금의 투자는 최고의 투자일 필요가 없고, (대충 하라는 말씀은 아닙니다)

최고의 투자가 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시장에 내가 모르는 물건이 얼마나 많을까요 ㅎㅎ)

최선의 선택이 쌓여 최고의 선택이 되는 것입니다

일단 투자하세요 그리고 다음으로 나아가세요

3)이미 투자하신 분

투자는 사는 것에서 끝이 아닙니다 그리고 1채로 끝나지 않습니다

환경 안에서 투자자로 성장을 이어가세요

매달 앞마당 만드는 것이 투자자로서 성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독서를 통해 투자자 마인드와 멘탈을 잡는 것

투자 원칙을 다시 복습하고 상기하는 것

모두 투자자로 성장하는 시간입니다

• 언제까지 보유하고 얼마에 팔아야 하지?

사는 것 만큼이나 보유와 매도는 고민과 걱정의 연속입니다 ㅎㅎㅎ

지금 조금 비싸게 샀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5년~10년 오를 때까지 기다리면 수익을 맛보는 것이고,

싸게 샀더라도 가격이 오르지 않아 흔들린다면 오르기 전에 파는 것입니다

매수가 끝이 아니라 ‘투자 과정의 일부’ 라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환경 안에서 과정을 지속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나와 가족을 위해 수도권 투자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지금, 어렵고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실 겁니다

제가 그랬듯, 그 시간이 꼭 결실로 돌아올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