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생활 3개월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처음으로 권장 진도에 맞춰 1주차 강의를 완강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사실 이번에 태블릿을 새로 구매해 더 집중하는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소화를 다 하지 못하면서 연속해서 강의를 듣는 게 맞을까 고민이 됐는데

우선 실준반은 듣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권유디 튜터님이 임장의 AtoZ 를 알려주시는데 이렇게 섬세할 줄 몰랐습니다.

임장을 ‘완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처음 월부에 들어왔을 땐 ‘분임’, ‘매임’ 이런 줄인말이 무엇인지도 몰라서

다른 분들 대화 맥락을 보고 추측했었거든요.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그리고 1차 임장과 2차 임장, 매물임장, 최종 결과까지 각 단계에 대한 목적과 방법을 알려줄 뿐 아니라

각 단계에서 부린이가 어떤 점을 어려워할지까지 먼저 알고 해결방안까지 제시해준 점이 좋았습니다.

전 임장을 많이 다녀보진 않았는데요.

각 임장 단계 목적을 이해하다보니 제가 고쳐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게 됐습니다.

손품을 해야할 때와 발품을 해야할 때를 명확히 구분해야한다는 점을 알아갑니다.

강의 마지막엔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가 아닌 ‘투자를 오래하기 위해서’의 마음가짐이 와닿았습니다.

실준반에서 해야할 일과 투자자로서 해야할 일을 말씀해주신 점도 감명 깊었습니다.

아직(?)은 직장인 투자자가 아닌 투자하는 직장인이 되고 싶긴 한데…

매주 20시간은 투자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간 관리를 잘 해봐야겠습니다.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61기 73조 나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