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집에 대한 욕심이 많은 편이지만 집을 사기 위해서는 열심히 저축을 해야한다는 생각만 막연하게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쁜 업무로 ‘투자’의 방법은 생각도 못하고, 돈을 모으지 못하는 제 자신만 탓하곤 했지요.

 

아이의 학교 문제로 2년 전에 수원에서 서울로 무리해서 전세 이사를 했어요.

(처음에는 2년 후에 수원으로 돌아갈 생각이었으나 서울이 참 좋네요. ㅎㅎㅎ 안 돌아가려고요.)

이제는 수원 집을 팔고 또 무리를 해서 서울에 집을 본격적으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직 월세? 전세? 매매? 도 아무 것도 정하지 않고 강동구 지도만 살피고 있지요. ^^

아~주 시기 적절하게 훨훨님 강의를 찾아 들었네요.

내집과 투자용… 2개의 집을 굴리는 방법을 듣는 순간, 머리 띵~ 했네요.

이런 방법으로!! 해야 무리하지 않고 돈을 차곡차곡 모아 더 좋은 집에 살 수 있겠구나 싶었죠.

 

요즘 몇 달 간 강동 쪽에 관심이 있어 부동산 앱으로 잠이 들기 전에 강동 아파트를 계속 지켜보고 있었는데…

제가 살펴보던 단지들이 쏙쏙 나오니 더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여튼 부동산 강의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어요.

밤을 꼴딱 새고 절반을 한번에 다 본 다음,

신랑에게 아침에 조잘조잘 얘기해 주니….

지금 하루 보고 자기에게 그렇게 얘기해 주는 거냐며!!!!

아주 잘 하고 있다고 칭찬도 받았네요. ㅋㅋㅋ

 

강의 끝까지 듣고 이번 기회에 진짜 시작해 보려고요!!!

수원 집이 저렴하고 오~래된 나홀로 아파트라…. 

(첫 집 구입할 때 이런 것에 관심이 있었다면…. 10년 동안 1억이 오르는 집을 사지는 않았을 거라는….아하하하하하하^^;;)

시드머니가 많지는 않지만 작게작게 먼저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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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온user-level-chip
24. 10. 07. 23:30

똥이 님 후기 고생 많으셨습니다 :)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