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지말고부동산 입니다 ㅎㅎ

 

첫 내집마련을 하기 위해 몇 개월 전부터 부동산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검색해 보고 

유튜브 영상을 보며 정보 취득도 하였지만 

지금껏 아끼고 아껴서 모은 우리 부부의 전 재산을 가지고 

선뜻 어떤 집을 구매해야겠다는 결단이 서지 않았어요

 

지금 집을 구매 하는것이 괜찮을까, 우리가 구매한 집의 가격이 떨어지면 어떡할까 라는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매일 매일을 고민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월부를 알게 되었고 이렇게 강의까지 수강 하게 되었어요

 

첫 주 강의를 듣고 지금은 집을 사도 괜찮을 타이밍이라는 확신을 얻었고

구체적인 내 예산과 가능한 대출 종류를 알아보고 예산의 맞는 집의 후보를 찾아보기까지

내집마련을 위한 첫걸음 아니 그 이상의 걸음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내집마련 드디어 할 수 있겠다!!” 라는 확신도 들었어요

 

앞으로는 차곡차곡 자산을 모으고 한 단계씩 나아가(전문용어 갈아타기 ㅋ) 

10년 20년 뒤에는 상급지로 입성하겠다!! 라는 김칫국(?) 같은 꿈을 꾸기도 한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네요!!

 

불과 2-3년전만 해도 부동산에 별로 관심도 없었고,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라 물려 받은 돈도 없고, 모아 놓은 자산도 별로 없다는 생각에

집을 사는 것은 남의 집 얘기 같고 서울에 집을 사야겠다는 생각도 못했어요 

더욱이 상급지에 집을 갖는 꿈이라는 것은 꿔본 적도 없는 저였는데

이제는 서울에 집을 사야겠고, 앞으로 몇 년 후에는 상급지로 올라가리라 라는 욕심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너나위님, 자음과모음님, 권유디님의 강의를 듣고 나니 

이것이 마냥 비현실적인 얘기도 아니구나 라는 생각까지 가지게 되었습니다

 

무미건조하게 욕심도 없이 많은 것을 “그냥 포기”하고 살고 있던 제게 꿈과 희망이 생겼어요!! ㅎㅎ

 

수업 내용과 과제들은 강의를 듣기 전에 이미 어느 정도 알아보고 준비했던 사항들이긴 했는데

강의를 듣고 나니 더욱 정확하게 정리가 되었고 

제가 아무것도 잘 모른채로 스스로 하나씩 해보자고 했던 것들이 

맞는 방향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특히 대출에 대한 내용들은 어렵게만 느껴졌었는데 

알기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남은 2주차, 3주차 강의도 열심히 듣고 공부해서

내년 상반기까지 꼭 좋은 집을 마련할 거예요!!

 

그리고 힘든 회사 생활 정말 열심히 하는 남편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아내가 되고 싶어요

남편에게 의지만 하는 아내가 아닌 밀어주고 이끌어주는 아내가 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제 후기를 보실진 모르겠지만 

열심히 강의해 주신 강사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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