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와신상담의 아이콘
덴버입니다
2024년은
大수도권 투자적기를 맞이하야
작년과는 다르게
월부 동료분들의 입에서 지방도시의 이름은
잘 오르내리는 것 같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이야 말로 지방은 투자적기….?
(공포에 사서 환호에 팔아라!!)
제 막연한 생각을
라즈베리 튜터님의 강의를 들으며
지방 아파트 시장의 현시점을 확인하고
가치있는 아파트를 어떻게 골라내는 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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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방투자를 봐야하는 이유
많은 튜터님들께서 ‘지금 지방이 싸다!”
라고 말씀하시지만
나도 수도권을 할 수 있다는 희망,
나도 좋은 걸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자꾸 지방으로 가는 발걸음을 망설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대구, 부산과 같은 제법 규모가 큰 곳들에서도
좋은 기회가 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눈은 (저 멀리 날라가버린) 수도권을 향해 가는데요
특히 대출규제로 인해 주춤한 시장을 맞이하야
‘다시 기회가 오지 않을까…?’
라는 희망회로를 돌리며
더더욱 지방으로 가는 눈을
애써 외면하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라즈베리 튜터님께서는
지방은 현재
대세 상승기 이후 하락기를 유지하며
저평가가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심리도 위축되어 있어
투자하기에 적절한 시장이라고 진단을 내려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이 현재 적은 공급으로 기회를 열어주고 있고
현재 공급이 많은 곳들도
점점 공급이 줄어들고 있어
투자기회를 열어주기 시작했다고 이야기 해 주셨습니다.
튜터님의 시장진단을 들으면서 든 생각은,
24년 수도권에 기회가 오면서
“어쩌면 수도권 투자가 될지도 몰라!”
라는 상황과
“그래도 수도권을 투자하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머리와는 반대로 행동하는 막연한 마음이
자꾸 지방시장을 외면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대중이 아닌 투자자로서
마음이 움직이는 곳으로만 가는 사람이 되지 않고
머리가 계산해주는 곳으로도 안테나를 세우고
지방시장도 예의주시하며
지금 수도권이 나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당장 문이 활짝 열려있는 곳으로 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BM : 지방도 열심히 시세트래킹 하며 시장의 위치를 파악해보기
#지방 소액투자의 핵심
수도권 대비 저렴한 가격이야말로
지방투자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왠지 나도 금방 투자할 수 있거나
누가봐도 매력적인
적은투자금 + 좋은 물건을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품고
지방에 내려가면
항상 마음은 두 가지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지방은 싸다면서..괜찮은 건 소액투자가 안되는데?”
“내 예산에 맞춰사면 저런걸 사야하는데.. 저거 사도 되는거야?”
(저만 그런가요…? ㅎㅎ)
라즈베리 튜터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제가 항상 머릿속에 두 가지 의문을 품은 것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괜찮은건 소액투자가 안되는데?”
라는 제 마음은 지방에서 좋은 가치를 가진 것들만 바라보니
드는 마음이었고
(즉, 가치가 있는 것을 찾았지만 저평가가 아니거나 가치투자 물건인 경우)
“내 돈에 맞춰사면 저런걸 사야하는데?!” 라는 생각은
가치보다 가격을 먼저보고
가격대비 가치가 떨어지는 물건을 바라보며 하는 소리였던 것이었습니다.
투자자로서 아파트를 바라볼 때는
항상 “가치”와 “가격”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는 것.
특히 지방시장에서는
사람이 살고싶어하는 (최소한 실거주가치)를 가진 물건이
싸야 산다는 것 - 가치와 가격은 둘 다 필수조건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BM 수도권 뿐만이 아니라 지방도 꾸준히 시세트래킹 하며 기회를 엿보기
# 비교평가의 핵심
튜터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비교평가는
강의를 들을 때는 잘 이해가 가지만
다시 돌아서서 혼자하려면
다시 어려워지는 영역이라는 데
많이들 동의하실 것 같습니다.
시세트래킹을 하다보면
n억대 단지는 어디어디 라고
외워지긴 하는데
그 단지들이 정말 싼지
어떤게 저평가 된 것인지 비교가 어려운데요
튜터님께서는 지방도시의 비교평가는
최대한 비슷한 조건을 맞춰서
도시의 규모를 조절해가며 비교평가해 보라는 것을 제시해주셨습니다.
(지방도시에도 급지가 있다!)
그리고 지방도시도
꾸준히 비교평가를 하며 기회를 바라볼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비교평가는 여전히 쉽지 않겠지만
튜터님의 조언처럼
스스로를 훈련하며
‘어디가 더 좋을까’ 라고 생각해보며
비교평가 연습을 꾸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변인요소를 최대한 맞추고 도시의 크기를 조정해가며 지방도시 비교평가 해보기
(이번 임보에 적용,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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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 하루 만에 세워지지 않았듯이
제 앞마당과 실력도 하루만에 만들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는 그 날 까지
꾸준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좋은 강의해주신 라즈베리 튜터님 감사합니다!
*강의 중 나온 적용해 볼 점
-지방도시 급지별로 비교평가 해보기 (1~4급)
-지역과 단지의 선호요인 생각해보고 임보 구석구석 넣어보기
-지방 앞마당의 비교평가도 꾸준히!
댓글
헐 덴버님이 그런생각을 하신다니 정말 몰랐어요!!! 저도 수도권과 지방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 지방을 너무 외면하지 말아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실력있는 투자자를 향해서!!! 화이팅입니다
덴버님!! 강의를 한번 다시 훑은 듯한 후기❤ 너무 감사히 잘 읽었습니당! 비교평가가 어려웠던 제가 어떤 것들이 잘못되었는지 느꼈었는데!! 덴버님 후기보고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3년동안 지속해오신 덴버님의 로마는 굳건히 세워지고 있는 것 같습니당! 저도 덴버님처럼 오래도록 할 수 있게 노력해야겟다는 생각도 너무 많이 들었습니당! 덴버님이랑도 단임조 하고 싶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