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내집마련기초반 수강생입니다.
아주아주 찐초보라 물어보기도 막막했지만,
며칠전 유디님의 라이브 강의를 보고 용기를 내어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과제에서 내집마련 후보단지를 엑셀로 정리하고 있는데요.
가장 최근에 거래된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적어야하는지,
현재 매물로 나와있는 매물 거래가를 기준을 삼아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관심있는 단지에 가장 저렴한 가격을 기준으로 기입하면 되는걸까요?
예를 들면 아무래도 해당 아파트에 가장 저렴한 매물은 1층일텐데요.
저는 중층을 희망하기에 앞으로 관심있게 보고 지표를 삼고 싶은데 ,
어디에 기준점을 잡고 매매가를 잡고 기록해야 하는지 헷갈리네요^^;;
너무 초보적인 질문입니다만, 몰라서 수업을 신청한거니 뭐든 물어보자~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 늘 따뜻하게 답변을 달아주시는 선생님들을 통해 아직은 어버버하지만 많이 배워나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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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스마일님 안녕하세요 :D 말씀해주신 관심 단지 가격은 가급적이면 호가 기준(네이버부동산, 또는 지역에 따라 한방, 디디하우스 등이 있기는 합니다.)으로 먼저 보시는 것이 좋고 그 기준으로 잡아서 나아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가격 조정을 거치지 않는 다는 가정 하에 지금 거래가 될 수 있는 '살아있는 매물의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1주일전에는 3억에 살 수 있었지만, 지금 시세는 3.5억을 지불해야 살 수 있을 수도 있으니까요. 또는 반대로 2.5억에 살 수 있을수도 있으니까요. 실거래가는 과거의 가격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실거래가는 과거의 가격이니 무시하거나 패싱하시는 것 보다는 호가가 최근 거래된 실거래가격 대비 높거나 낮은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요소가 되기도 하는데 호가를 먼저 보시고 호가가 실거래가 대비 비싼지 싼지를 곁들여보실 수 있습니다. 상승분위기 일때는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매도자들이 호가를 산정해 내놓기 때문에 실거래가 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하락 분위기 일때는 반대로 실거래가보다 낮게 내놔야 거래가 될 수 있으니 반대의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구요. 그리고 네이버 부동산에 매물이 없는 매물도 있을 수 있는데, 그럴때는 아실, 부동산114 등의 사이트에 올라온 매물이 있을 수도 있으니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거기에도 없다면, 최근 몇건의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시세는 이 정도가 되겠는구나 라고 이해를 하고 적어두시면 좋겠죠.? 매물이 없으니 여긴 시세파악 불가! 라고 하기보다는요 ㅎㅎ 그리고 부동산에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어느정도면 실제로 거래가 되는지 여쭤보시는 순서로 접근해보시면 더 정확한 시세를 파악해 보실 수 있습니다. 매매, 전세 모두 동일합니다! ---- 그리고 가격은 최저 가격은 저층으로 표기되는 매물과 탑층으로 표기되는 15/15 (15층 중 15층) 매물의 가격을 제외한 매물들의 최저 가격을 기입하시는 편이 말씀하신대로 중층의 시세로 일반 층의 시세를 파악하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단 요즘 신축이나 준신축 단지들은 3층 이하만 저층으로 표기하지 않고 7층, 10층도 저층으로 표기가 되는 경우가 있으니(이것은 네이버부동산 로직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식이 높고 고층 단지라면 부동산에 여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3층이하네.. 하고 넘겼는데 알고보니 7층이나 10층 4층 일 수도 있으니까요. 빠이팅입니다 스마일님 :D
스마일님 안녕하세요^^ 초보적인질문이라니요~ 충분히 궁금하실수있죠!! 관심단지의 네이버 부동산 가격을 기재하시면 됩니다. 1-3층의 저층 및 탑층은 제외하구요 ! 다만 매수 후보 단지를 발견하신다면 매물들을 좀 더 보면서 내가 원하는 층, 방향이 있는지 디테일하게 검토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