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2강 수강 후기[내마기 50기 2조 무탄트]

설레이는 마음으로 첫 오프라인 수업을 듣고 꿈인지 생시인지 한참을 두근거림으로 보냈는데 벌써 2주차 수업이 끝났습니다.  남은 강의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벌써부터 아쉬움이 들지만 온라인 강의로 다시 한번 강의 내용을 복기할 수 있어 더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주차 강의는 자음과 모음님 강의였습니다. 서투기와 라이브코칭을 통해 자모님의 강의를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오프라인으로 직접 뵙기는 처음이여서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강의장으로 향했습니다.

역시 명불허전, 매번 강의 때마다 감탄을 하면서 듣던 강의대로 이번 2주차 강의도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내마기 2번째 재수강임에도 불구하고 '어, 이거 내가 전에 들었나.' 라고 생각되었던 내용들이 많았는데 다시 한 번 복습하고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시간이여서 더욱 의미가 있었던 재수강이었습니다.

자모님 강의에서는 무엇보다 입지에 관련한 내용이 중심이 되었는데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입지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아파트의 다양한 예시를 통해 좀 더 현실감있게 입지파악을 할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월부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임장했던 지역들이 아파트가 나올 때는 훨씬 더 현장감이 느껴지고 알고 있는 단지가 나올때마다 더 정확하게 입지 분석이 되는 경험을 통해 내가 알고 있는 지역이 많을 수록, 내가 알고 있는 단지가 많을 수록 입지와 가치 비교를 더 잘 할 수 있다는 걸 몸으로 깨닫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을 임장하고 발로 직접 움직여 알고 있는 단지를 늘리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떨림과 기대로 가득했던 수업, 내가 앞으로 강의를 듣고 해야 할 일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재정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시간- 너무 떨려서 제대로 된 질문도 하지 못하고 어버버, 우물쭈물 두서 없는 질문에도 진심으로 답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아, 더 뽀족한 질문을 했어냐 하는데. ㅠㅠ 자꾸 자책했지만 자모님이 답변해주신 내용과 앞으로의 공부를 통해 저 스스로 방향을 찾아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강의에서 알게 된 점>

1.입지, 땅의 가치가 중요하다는 것

2.같은 돈으로 더 좋은 집을 고르기 위해선 나의 기준이 아닌 타인의 기준으로 옮겨가야 한다는 것

<강의 이후 내가 할 일>

1.내가 가고 싶은 지역의 현장 임장하기

2.후보 아파트 입지 분석하기

3.주 1회 시세 분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