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칭한지 얼마되지 않은 신도시투자반이라 내용이 궁금했는데 드디어 듣게 되었다.
1주차 강의는 주우이님의 강의였다.
첫 강의부터 소액투자 가능한 지역과 소액투자 방법에 대해 알려주셔서 현재 나의 상황에 꼭 필요한 강의였다.
또한 소액투자 가능한 곳으로 소개해주신 A, B 지역은 임장지로 고민했던 두 곳이었고
그 중 A지역은 임장지로 선택했기에 본격적인 앞마당을 만들기 전 그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일수 있어 좋았다.
B지역도 내가 살던 곳에서 가까운 동네라서 B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이용하기 위해 자주 갔었던 곳이라 임장을 가지 않았어도 마치 분임한 것처럼 지역에 대한 이해가 쏙쏙 되어서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다.
이곳 저곳 돌아다녔던 경험들이 이렇게 쓰인다니 신기했다.
사실 신도시투자반을 듣기 전에 이 지역을 투자 대상으로 생각해도 될지부터 의문이 들어서 임장지역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주우이님께서 소액투자 지역에 대해서 마냥 긍정적인 측면만을 제시하는게 아니라 리스크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알려주셔서 그 점이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지난 서투기 강의에서 자모님이나 권유디님이 하신 말씀과 비슷하게 결국 투자자가 투자할 물건은 가장 좋은 물건이 아니라 꼭 한군데 이상은 하자(?), 단점이 있어서 마음에 안드는 물건일수 밖에 없다고 했던 말이 떠올랐다. 그런 물건이어야 싸게 살수 있고 투자기회를 잡을 수 있다.
또한 소액투자시 상대적으로 금액이 저렴한 10평대의 소형평형 물건도 고려를 하게 되는데 과연 10평대 구축을 투자하는게 맞는 것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점에 대해 주우이님이 명쾌하게 해답을 제시해주셨다. 결국은 우선순위의 문제라는 것..!
주우이님의 강의를 통해 또다시 느낀 점은 시세 트래킹이 앞마당 만드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이다. 가격뿐만 아니라 매물 갯수를 통해서도 투자 가능 시기와 리스크를 파악할수 있는 좀 더 뾰족한 시세 트래킹 방법을 알려주셔서 바로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목표가 없으면 10년이 지나도 똑같은 모습이다.”
라는 주우이님의 띵언을 가슴에 새기며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2027년 목표: 3호기까지 잃지 않는 투자를 하고, 앞으로도 투자를 즐겁게 지속해나가는 투자자가 된다.
2025년 계획: 독서 50권, 앞마당10개, 1호기 투자
2026년 계획: 독서 50권, 앞마당10개, 2호기 투자
2027년 계획: 독서 50권, 앞마당10개, 3호기 투자
댓글
소액투자 할 수 있는 지역이라서 눈이 띠용했습니당 ㅎㅎㅎ 이곳저곳 돌아다녔던 경험들이 있어서 지역을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을 줬을것같아요 ㅎㅎㅎ 야옹님의 10년 뒤는 지금과 많이 달라져 있길 바랄게요~!! 이번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