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2강 강의후기 [ 실전준비반 62기 59조 꿈꾸는 레이첼]

24.10.17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와……. 

실준반 강의열리는 금요일마다 느끼는 와…….. 

무슨말인지… 해본사람만 알죠.. 

 

이 많은 내용을 어떻게 후기로 쓸수 있으려나… 싶습니다

 

일단 앞으로는 신문기사에 휘둘리지 않을것 같아요

내린다더라 끝났다더라 오른다던데? 하는 기사들 

앞선 열반스쿨기초반을 통해서 배웠을때 <휘둘리지 말아야지!> 였다면 

진짜 임장보고서가 시작되고나니, 이것만 제대로 해내면 내 판단만 믿고 갈수 있겠구나 하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렇게까지 쓰는데 어떻게 확신이 안드는게 더어려울거 같아요

2주차 강의 듣고 나니… 

임장보고서가 양파같아요… 

까고 까고 까고 또까고 큰분석 밑에 세부분석 또까면 세부분석 또 세부분석..

월부강의는 마트료시카인형 같고요 

열었는데 있고 또있고 또있고 또있고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이렇게 하는데 당연히 잘하게 되겠죠??

 

그리고 제가 신청한 임장지는 평촌인데 시세 분석을 한번 하고나니 

평촌이 머릿속으로 조금씩 그려지고 있습니다

200세대 이상 아파트 시세를 다 땄는데 

아직 왜 비싼지 왜싼지 이게 가치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지만 

전체 시세를 한번 훓고나니까 

네이버부동산 아실 호갱노노 어플 다루는게 좀 익숙해지고 

지역에서 블럭단위로 아파트가 머릿속에 들어온다고 할까요? 

이대로 단임나가면 정말 머릿속에 평촌이 그려지겠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주말에 있을 단임 기대하고 있어요 

 

하루종일 임장하고나면 사흘은 다리가 제다리가 아닌거 같은데 그럼에도 임장이 기대되는 이유는

독학으로 했다면 뭘봐야 되는건지..  발도장만 찍고 와서 이게 뭐하는건지.. 싶었을텐데

모르고 나가는 발걸음이라고 해도 한걸음 다녀오고 강의듣고 과제하고 나면 

조금씩이라도 머릿속에 지역이 빌드업이 되니까요  (이제 땅파기수준이지만 말이죠 ㅎㅎㅎ)

 

이번주 과제 시세지도는 어려웠어요 

해보고나니까 아 이거구나 싶은데 

과제 제출하기까지.. 7부능선 넘어올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물음표가 백만개쯤 있었습니다

왜  자모님이 끝까지 해봐야된다 완벽하지 않아도 마무리까지 해라 라고 하셨는지 

이해가되요 

 

처음에는 예쁘게 ..  더 잘… 이것도 수정하고 

또 하다보니 앞에서 적용한 기준하고 뒤에서 적용하는 기준도 서로 달라지고..

다지우고 다시… 아 여기 틀렸네 또 다시… 하느라 멘붕이 왔었는데

예쁘게 포기, 더잘하는거 포기, 이미 한거 수정하는거 포기

일단 완성해보자 첫술에 투자용 못만든다 욕심 버리고 하자 저를 달래 가면서 

하다보니 사무적으로 아무 감흥없이 몇시간동안 복붙을 하고 있는 저를 보았습니다 

결국 제출하고나니 아 이거구나.. 이제 진짜 시작이다 싶어요

과제는 끝냈으니 이제 옆에 아파트도 저희집도 시세따러 가보겠습니다 ㅎㅎㅎ

 

 

참참참!!

강의 끝날때 11시반이라고 하는 자모님 얘기를 듣는데 가슴이 뭉클했어요

강의내내 에너지가막… 열정이 막… 화면을 뚫고 나왔었는데 시간이 밤이라니…

어떻게 처음보다 끝에 텐션이 올라가실수 있죠?? 

강의 끝나고 어려워 한다는 소문듣고 놀이터방에서 기운북돋워주셔서 너무 고마웠어요

사실 강의 내내 말씀하셨던 내용 다시한번 톡방에 올려주신거긴 한데

제가 그때 멘붕이 왔을때였어서 자모님 응원덕분에 심기일전 할수 있었답니다♡♥

♥ 자모님감사해요 ♥

 

 


댓글


자음과모음creator badge
24. 10. 17. 17:52

레이첼님 해내셨네요 넘 고생 많았어요! 빠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