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62기 5조 날다]

2강을 들을 때까지 살짝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저는 대전에 사는데 지방에 대한 언급은 없고, 오히려 지방은 지방투자 강의를 들으라고 말을 하시기에

실전반을 나중에 들을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솔직히 강의에 100프로 집중이 안되고 갑갑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코크님께서 마치 제 마음을 읽은듯,

지방에 살고 있고, 투자금이 적은 이들의 상황을 고려해 지방도 비교평가 대상에 넣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왜 지방을 같이 얘기하냐면, 우리는 투자로 접근하기 때문에 내 투자금 내에서 지역을 

옮겨다닐 수밖에 없다. 현재 살고 있는 곳이 수도권이라도 내 투자금이 적으면 지방으로 갈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는 말이 너무나도 현실적으로 느껴졌습니다.

2강 과제로 시세지도를 만들면서 2019년까지 꽤 오랜 시간 대전 집값이 변동이 없었던걸 보면서 

이유가 궁금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강의에서 대전이 꽤 오랜 기간 세종의 물건 폭탄으로 

가격이 눌림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고개를 끄덕이게 됐습니다.수도권 뿐 아니라 광역시까지 

언급을 해주시니까 제가 임장보고서를 쓰고 있는 대전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습니다. 

지난 시간까지 갑갑했던 거, 궁금했던 것들을 마치 제 속에 들어왔다 나간듯 설명해 주셔서

 3강 강의를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한번에 완강했습니다.

정말 제게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투자자의 시선으로 지역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 기억하며 열심히 배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