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 그릇 (이즈미 마사토 저)
저자 및 출판사 : 이즈미 마사토 (다산북스)
읽은 날짜 : 재독 10/24~10/2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돈 #그릇 #타인으로부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1) 저자 소개: 이즈미 마사토
- 일본 최고의 경제금융교육 전문가
- 일본 파이낸셜 아카데미(경제금융교육기관) 주식회사 대표
- '경제와 돈의 교양이 몸에 배는 머니 스쿨' 운영 중
- 교육+IT+부동산 사업가
- '머니 매니지먼트' 검정시험 창시
2) 도서 소개
잘나가는 은행원이던 에이스케. 학창시절 선망의 대상이던 친구 오타니의 제안으로 삼각김밥 사업을 시작했으나 짧고 강렬한 성공을 맛본 후 결국 파산하고 만다. 이 과정에서 가정도 잃고 병상에 있는 딸도 못 본지도 오래... 노숙자와 같은 신세로 따뜻한 음료수를 뽑아 마시려다 우연히 한 노인을 만나게 되고, 그 "조커"와 같은 노인은 에이스케와의 긴 대화를 통해 돈이란 과연 무엇인지 알려주는데...
2. 내용 및 줄거리
1) 돈과의 만남
- 시작: 정말 그걸로 할 겁니까? > 나에게 돈이 생겼다.
- 선택: 돈을 가진 순간. 언제 어떻게 쓸지를 결정한다. > 돈. 쓸것인가? 말것인가? 쓴다면 지금 쓸것인가? 나중에 쓸것인가? 쓴다면 어디에 쓸것인가? 소비 vs. 저축/투자?
- 경험: 돈을 다루는 능력은 경험을 통해서만 키울 수 있다. > 중학생에게 10만원을 주면 유용하게 쓰겠지만 1억을 주면 금새 탕진할 것이다. 돈은 그것을 다루는 것도 경험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고, 나는 내가 다뤄본 만큼의 돈만 다룰 수 있다.
- 거울: 돈은 그 사람을 비추는 거울이다. > '나에게 100억이 생긴다면?'과 같은 가정은 하지도 말자. 내가 100억을 다뤄본 경험이 있기 전까지, 100억은 나에게 오지 않는다. 오더라도 금새 흩어질 뿐...
- 신용: 돈은 믿음으로부터 생긴다. > 금리를 생각해보자. 돈은 신용으로부터 생겨나며, 신용이 높은 사람에게 돈은 우호적이다.
- 리스크: 돈이 줄어드는 것보다 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하라. > WOW Point! 세상은 스위치 켜진 트레이드밀이다. 내가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한 나는(나의 돈도) 후퇴할 뿐이다. 계속 나아가고, 계속 배트를 휘둘러라!
2) 돈의 고백
- 기회: 무엇을 하느냐 보다 누구와 하느냐를 따진다. > 기회는 반드시 사람으로부터 온다.
- 양면: 지불하는 사람이 있으면 받는 사람이 있다. > 돈을 쓰는 사람 vs. 그 돈을 받는(버는) 사람. 나는 누가 되고 싶은가?
- 소유: 돈에 소유자는 없다. > 돈은 물과 같다. 흐르고 흐를 뿐 누군가의 소유가 될 수 없다. 즉, 돈의 소유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내 돈이 내 수중에 있을 때 그것을 잘 다뤄서 돈이 나가서 다시 다른 돈들을 데리고 들어올 수 있게끔 하자. 이 때 돈은 믿음(신용)이 높은 사람 쪽으로 흐른다. 그리고 한 사람의 신용은 그 사람의 살아온 과거다.
- 계획: 그릇을 만드는 데 들이는 시간을 아끼지 마라. > 내게 돈을 벌게해 줄 사람/시장의 니즈는 무엇인가?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
- 장사: 사람들은 필요할 때와 갖고 싶을 때 돈을 쓴다. > (1) 지출할 때마다 이 문구를 생각하라. (2) 돈을 벌려면 사람들이 나를(혹은 나의 상품을) 필요하거나 갖고싶게 하라 >> 퍼스널 브랜딩 필요함!
- 가격: 가격결정력이 브랜드의 힘을 좌우한다. >
- 결단: 한 매장씩 늘릴 것인가, 단숨에 확장시킬 것인가? > 나 자신에 대한 메타인지를 정확하게 하고, 돈을 다룸에 있어 오만해지지마라.
3) 돈의 진실
- 파멸: 톱니바퀴가 어긋나면 망하는 건 순식간이다. > 버티는게 능사가 아니다. 사소한 것에도 철저함과 객관성을 갖춰라.
- 도산: 한때의 유행에 돈을 투입하는 것은 난센스일까? > 실패는 빠르게 인정하고, 성공도 평안함도 모두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행운으로 얻은 것임을 잊지말라.
- 그릇: 돈은 그만한 그릇을 지닌 사람에게만 모인다. > 돈은 물이고 나는 그릇이다. 아무리 많은 돈도 내 그릇의 사이즈 만큼만 담을 수 있다. 언제까지고 운이 나쁜 사람도 언제까지고 운이 좋은사람도 없다. 나란 그릇에 좋은 사람과 좋은 돈을 많이 담을 수 있도록, 내 그릇의 크기를 키우는데 전념하자.
- 사람: 돈의 지배에서 벗어나려면 주변부터 돌아보라. > 돈은 반드시 타인으로부터 온다. 주변 사람을 아끼고 챙겨라.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지피지기를 해야 백전백승인데 나는 그동안 돈을 전혀 몰랐다. 모르면서 더 많이 갖기를 원하기만 한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돈의 속성과 돈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 알고 나니, 과거에 내가 겪었던 뼈아픈 투자 실수와 인간관계 실수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도 알게 되었다. 바로 나의 돈그릇의 크기가 부족했고, 그러다보니 큰 돈을 다룰 줄도 몰랐던 것이다. 이제 원인을 알았으니 변화하기만 하면 된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돈에 대해 알게 되었으니 이제 "배트를 휘두를" 차례다. 돈은 반드시 사람으로부터 그리고 신용으로부터 온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나의 신용도를 높이자. 신용은 한 사람의 과거행적이다. 매 순간 성실하게 살고, 타인의 믿음을 저버리지 말자. 또한 "실패란, 결단을 내린 사람만이 얻을 수 있다"고 했으니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반복해서 성실하게 배트를 휘두르자. 모든 스윙이 내 돈그릇의 크기를 키워주고 단단하게 해줄 경험이 되어줄 것이다. 크고 단단한 그릇이 되어서 그 안에 좋은 돈과 좋은 사람들만 담아내자!!
5.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자본주의 (EBS), 돈의 속성 (김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