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 순간 JUST DO IT 하고 싶은
저스뚜잇입니다.
어느덧 지방 투자실전반도
3주 차를 맞이하여
기다리고 기다리던 실전반의 꽃
대망의 튜터링 데이
를 진행하였는데요.
2024년 10월 20일
잔쟈니 튜터님을
실제로 뵙고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기에
기대감과 설렘을 안고
오늘도 새벽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오전 8시, 스카에 모인
튜터님과 저희 17조는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바로 임보 발표 시간을 가졌습니다.
(빵과 커피 준비해주신
동료 분들 감사합니다🫰🏻)
첫 번째 시간
임보 발표와 피드백
첫 시간의 사임 발표는
아침에님, 첫 의지만큼 님, 덴버s님
그리고 시세 파트의 용담아몬드님
이렇게 네 분이 맡아주셨습니다.
이번 실전반은 특히,
오랜 기간 꾸준히 해오신
실력 있는 경력자 분들이 많아
함께 임장하는 것 만으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는데요.
이번 발표 시간도 어김없이
BM할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아침에님
전체적인 임보 틀이 너무 좋았지만
특히, 공급 파트 부분에서
적용할 내용이 많았습니다.
💡
공급 BM
1)년도 별로 나눠 공급 판단
2)과거 특정 시기의 가격 흐름, 개별 단지로 파악해보기
'지역에 따라 깊이 다뤄야 할 파트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임보의 기본 틀은 있지만,
그 지역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한 입지 요소의 비중을
조금 더 늘려봐야 합니다.'
해당 임장지는 지방이기도 하고
공급 이슈가 있는 곳이라
공급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데요.
임보 작성의 첫 시작을 공급부터
하셨다고 한 조장님의 말씀이 떠오르며
중요도를 알고 먼저 집중하셨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덴버S님
덴버님의 임보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본 것
투자에 대한 생각
알아볼 것(고민)
세 가지로 나눠 정리한
입지 분석의 장표입니다.
흩날리고 있는 정보들을 끌어 모아
직관적으로 한 눈에 볼 수 있게끔
정리한 부분이 상당히 좋았는데요.
튜터님 또한, 덴버님의 임보는
전반적인 데이터 생각 정리 포인트가 좋고
더 알아볼 점, 고민할 부분을
따로 분류해 키 포인트로 가져가는
플로우가 좋다고 하셨습니다.
다음 임보에 꼭 적용하여
데이터에 대한 분석 뿐만 아니라
고민할 부분을 남겨두고
그 고민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
저만의 임보를 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첫 의지만큼님
의지님의 보고서에서 가장 놀랬던 점은
임보 전체의 틀이었습니다.
'와..지역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해서,
실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으며 결론을 지으셨구나.'
우리가 왜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보여주듯
의지님의 생각이 담긴 임보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
입지 요약 BM
1)시작 전 궁금한 내용 파트 별로 리스트 작성
2)궁금증을 해결 하는 입지 분석 진행
3)입지 요약 마무리로 질문에 대한 결과 작성
'임보를 작성하다 내 임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보통 임보의 틀을 바꾸려고들 해요.
그런데, 대게는 틀이 문제가 아니라 내용이 문제입니다.
그 안에 들어가는 생각이 중요합니다.'
의도적으로 질문을 떠올려보고
답변을 생각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늘 궁금해 하고, 답을 스스로 내려보고 하는 과정을 통해
저만의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용담아몬드님
용담님은 특별히 시세 부분의
발표를 맡아주셨습니다.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셨는지
그 노력이 느껴지는 보고서였습니다.
시세 지도, 시세 스캐닝 등
적용해보고 싶은 부분이 많았지만
💡
시세 분석 BM
랜드 마크 가격의 역사를 통해
시기 별 생활권 선호도의 변화를
파악해본 내용을 꼭 BM해보고 싶었습니다.
디테일하게 선호 생활권을
시기 별로 정리해두면
그 지역의 역사와 선호 요소 파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였습니다.
튜터님도 결국 마지막까지 공을 들이는 부분이
바로 시세 지도라고 하셨는데요.
결국엔 단지 하나에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지 자체의 가치와 가격을 볼 수 있는
시세 지도가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타임은 튜터님께서 준비해주신 시간으로
직접 작성하신 보고서를 통해 성장 시기 별
어떤 마음으로 임보를 작성하였는지
거기서 어떤 점을 적용해볼 수 있는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튜터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두 번째 시간
튜터님과 함께 하는 비교 임장
점심을 먹은 후 저희는 세 팀으로 나눠
각 팀에 약 1시간 동안 튜터님과 함께
임장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에는 튜터님께 평소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너무도 소중한 기회입니다.
보다 넓은 시야를 갖고 있고
보지 못하는 부분까지 고려하실 수 있기에
개인적으로 갖고 있던 고민에 대해
남다른 해결책을 주셨습니다.
'뚜잇님, 선택을 내리기 전에는 편익과 비용을 따져봐야 합니다.'
고민하는 부분에 있어 어떤 기준으로 판단을 해야 하는지
튜터님의 생각 회로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늘 막연하게 가져왔던 문제에 대해
1,2,3순위로 시도해 볼 계획을 세워볼 수 있었고
결론은 투자할 물건을 손에 쥐는 것,
열심히 임장하고 임장 보고서 작성해야 하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슬럼프는 늘 한쪽 어깨에 올려져 있는 거라 생각해요.
저도 힘들었고, 힘든 것은 당연한 거예요.
다만, 슬럼프와 하기 싫어 느낌의 기준은 있어야 합니다.'
첫 임장을 시작하고 어느덧
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며
이제는 어떻게 하면 오래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튜터님도 지나온 과정에 힘든 시기가 있었다면
어떤 마음으로 그 시간을 지났을지
같은 마음으로 보내고 싶었는데요.
열심히 했다면 당연히 찾아오는 시간이니
인정하고 너무 힘들 땐 조금 쉬어도 좋다고
다만, 최소한의 것은 했으면 한다고
위로와 방법을 같이 주셨습니다.
'저는 재능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그저 여러분 보다 조금 더 오래했을 뿐이에요.
저보다 충분히 잘할 수 있습니다.'
요즘 오래 할 수 있는 힘에 대한 고민이 많은 만큼
오랜 시간 동안 몰입하고 계시는
튜터님이 더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힘이 그 어떤 다른 재능보다
훨씬 더 뛰어난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튜터님께서 하루의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이 알려주시려고 했던 모든 것들이
5년 동안 쌓아오신 경험들이라 느껴지니
적어도 5년은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의 제가 너무 기대가 돼요.’
임장이 끝나고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예쁜 미소로 하신 말씀입니다.
미래의 내가 얼마나 더 성장해 있을지
그 기대감에 꾸준히 활동을 하신다는 튜터님
오늘 하루가 앞으로 이어 나갈
투자 생활에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응원과 함께
긍정의 힘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꾸준히 하다 보면
또 만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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