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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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4강 너나위님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8기 53조 우누부] -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실준반 마지막 강의는 저의 멘토님 너나위님의 강의였습니다.


정말 아껴 듣고 싶은 강의이지만, 또 빨리 듣고 싶은,,

넷플릭스 시리즈 같은 강의였습니다.

(넷플릭스 보다 재밌는 건 저만 그런가요?)

 

 

한마디로,

뭔가 장엄해지고도 숙연해지는 강의였습니다.

 

 

 

 

저의 멘탈 코치와 여러 자기계발서에 따르면, 인간을 움직이는 힘은 ‘감정’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강의를 들으며 다양한 감정을 느꼈고,

그만큼 저의 앞으로의 투자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칠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얘기해 보도록 할께요.

 

 

먼저, 숙연해진 지점을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저는 인생을 살면서 가장 큰 무기는,

자기에 대한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자기에 대한 이해는 경험(특히 실패)를 통해 뼈를 깎는 고통 후에 찾아온다고 생각해요.

 

 

월부에 들어온지 고작 두달,

9월 열중반과 10월 실준반.

 


저는 작년 가을 사정상 실거주를 처분한 상태라,

반등하는 집값을 보며 매우 조급해 있었습니다.

(저는 2번의 실거주와 1번의 투자 경험이 있는데, 3번 다 꼭지에 사는 누구도 쉽게 할수 없는 참담한 경험이 있습니다. ㅎㅎ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당장 올해 수도권 1호기를 마련하고 싶은 욕심만 앞섰습니다.

(또, 꼭지에 살뻔....)

 


네, 고작 두달 동안 저는 엄~청 성장했습니다. 맞아요.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월부를 항상 1순위로 두며 살았더니,

많이, 아주 많이 배웠고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다시 저를 보면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70%의 ‘모르는 사람’,

그게 바로 저입니다.

 



그래서,


1호기 투자까지 최소한 안정적인 반복 레벨까지는 도달해야 할 것이고,

그렇게 될 것입니다.

 



이번 강의가 없었다면, 저는 뭐 좀 안다고 착각하고 급할 것 없는 시장에서

앞마당 3개쯤에서 투자를 하지 않았을까요? 제 소중한 종잣돈을 핸드폰 쇼핑하듯이 질러 버리지 않았을까요?

 

 

 

앞으로,

내가 현재 할수 있는일, 즉 임장하고 임보쓰고 매달 앞마당 늘리는 일을 시스템화하고,

오늘 배운 잃지 않는 투자를 100번이고, 200번이고 자동화되는 그날까지

계속 시뮬레이션 해야겠습니다.

 

 

 

 

두 번째, 제가 가야 할 길이 보였습니다.

현실적 한계와 저의 욕심, 인생의 두 번째 산은 너로 정했다 하는 호기로움.

그 사이에서의 갈팡질팡.

 

앞으로 가는 길에서 계속적인 튜닝, 조정은 있겠지만

이제는 제가 갈 길이 조금은 더 선명해진 느낌입니다.

 



그래서, 조금 더 선명한 저의 미래를 보며 벅찬 감정을 느낍니다.

제가 해야할 일들의 바운더리가 더 명확해 졌고, 그래서 안정감까지 덤으로 느낍니다.

‘가치성장 투자’ 그리고, 주구장창 봐야할 지역들.

제 성향과 상황에 딱 맞는 구조이자, 제가 작년부터 시뮬레이션 해오던 딱 그 구조.

 

 

 

 

끝으로,

 

월부는 2달째지만,

유튜브에서 늘 너나위님이 하시던말,

 

‘부동산 투자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을 가치대비 싸게 사서 모아 나가는 것’

 

‘오랫동안 꾸준히 하는 사람은 너나위님처럼 될 수 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선택 이후의 행동이다’

 

 

그리고, 1호기는 실거주도 가능할 만한 곳으로 하는게 좋다.

 


 

앞으로, 이렇게만 하면 되는 거잖아?

 

갈길이 선명해지니, 의욕도 충만해지면서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합니다.

 

 

얘가 쟤보다 좋은데 가격이 더 싸네?

얘가 쟤보다 좋은데 가격이 같네?

가격이 같은데 쟤가 얘보다 훨씬 좋네?

같은 값이면 당연히 저게 낫지!

 

 

앞마당이 늘수록 차차 이런걸 알게 되겠죠? 이런 걸 알게 된다니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앞마당 1개 만들며 초반에 힘들기도 했지만,

너무 재밌습니다.

 



‘돈을 버는 과정에서 행복해지는 법을 배워 행복할 수 있다.’

 



네, 물론 쉽지 않은 길이고 그 길에서 수없이 많은 벽에 부딪히며 좌절도 하겠지요.

하지만 그길에 동료들과 멘토님, 튜터님들이 함께 할 것이기에 두렵지 않습니다.

 



과정에서 성장을 느끼며 행복하게 그 길을 가 보려고 합니다.



 

함께해 주실거죠?

 




 

<<BM>>

  1. 할수 없는 것(예측등)에 연연할 시간에 할수 있는 것을 하자.
  • 임장하고 임보쓰기, 시세트레킹(현재 시점 저평가 여부 판단)

 


2. 분위기에 매몰되지 말고, 명확한 기준대로 행동하자.

  • 시나리오에 따른 대응전략 시뮬레이션

 

3. 비교평가시 같은 평형의 비슷한 조건으로, 같은지역내, 덜 좋은 곳, 애매한곳, 더 좋은 곳의 입지(가치)순위를 매기고, 입지대비 가격이 싼 것 선택하고, 매전차로 최종 투자지역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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