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강 강의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9기 97조 팅가]

  • 23.10.27


내집마련 기초반 수강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갔네요.

강의를 듣고보니,

더 빠르게만 지나가는 시간들이 아깝게 느껴집니다


몇년만에 공부를 시작하면서~ㅎㅎ

강의도 듣고, 과제하기도 정신없이 바빴는데....

이렇게 하라는대로 따라 했는데...

마지막 강의까지 잘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가계지출정리 종잣돈 대출예산 등등~

아직 정리가 안된 것 같다는 생각을하게 되네요

가장 먼저 정리되어야 앞이 보이겠다" 라는 생각 들었습니다.


인생첫~ 부동산 방문했을때가 생각이 나네요.ㅎ

신혼집 구하고 6개월 살았는데....

98년 IMF때 저희집이 경매로 넘어간다는

말을 전해 들었을때도

저희는 전세계약기간이 아직 남았는데요 " 라고 말했던~

제가 생각나네요~~ㅎㅎ

그때 좋은주인분 만나서

이사비용과 중계수수료까지 챙겨주셨던

정말 좋으신분이였다는걸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답니다.


너나위님 말씀대로 무지했기에~

위험한 물건인지도 모르고,

그냥 집이 맘에 들어서 계약했었던~

중개사님 말대로 그냥 다 했던것 같아요.ㅎㅎ


아파트 1층을 살때에는 하수도 역류현상!!!

처음나온 음식물처리기 음쓰를 갈아서

그대로 하수도로 버려지는

그래서 하수도관에서 굳어버리면서 생기는 역류현상

지금도 그때 그 트라우마는

다시는 그런 경험하고 싶지 않아요.ㅠ


저는 아파트는 다 살기 좋은줄로만 알았어요

중앙난방이던시절 아파트단지에서

맨끝 동이라~ 엄청 추웠던 경험

맨 끝라인이라 결로현상으로 곰팡이와 전쟁을 했었던

너나위님 말씀 그대로였습니다.

경험해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는.....ㅎㅎ


이제는 여러번 계약해 본 경험은 있지만 ...

너나위님 말씀하신대로~

이렇게 디테일하고, 똑똑하게 하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다 알려주시는~

강의에서 배운 그대로의 꿀팁^^

사용해 볼 수 있는 그날까지 노력하겠습니다.


결혼을하고

배우자의 반대로 저 혼자서는 부동산을 결정 할 수 없었던~

그 많은 시간들이 아깝고, 지금도 후회가 되네요.


첫 강의를 신청해 놓고...

거실에서 제가 강의를 크게듣고 있으면 수업내용이

배우자와 우리아이들 귀에 조금이라도 들어가지 않을까.

그래도 관심은 가져주지 않을까~~

저의 작전이였습니다.ㅎㅎㅎ


몇일전 군에서 휴가나온 아들녀석이 과제하는 저를 보고

엄마 진짜 열심히 하시네요~ㅎ

엄마도하고, 그래 너도 미래를 위해

우리같이 하자!! 라고 했습니다.^^


제가 똑똑하게 부동산 공부를 먼저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조금이나마 우리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노후준비가 불안한 제 삶이 답답하지 않게~


이렇게 월부강의를 만나 희망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늦었지만, 천천히 열심히 따라가 보겠습니다.


힘든게.... 나쁜건가요??

힘든게 지나고 나면

좋은게 더 많은 거예요.


우리가족 모두가 *항상 볼 수 있게

현관문에 붙여야겠습니다 ^^


마지막 강의까지

너나위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0년후 모습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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