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2번의 임장(분임, 단임)을 거쳐 3주차에 진입하면서 나의 체력과 집중력과 의지는 바닥을 향해 내리 꽂히고 있는 시점, 조원들과 함께 힘내자며 서로를 독려하는 끝에 드디어 3주차도 무사히 완강역에 도착!!
2강에 자모님의 강의를 통해 임보에 헉! 했었다면 이번 3강은 실전투자의 디테일을 들으면서 진짜 헉!헉! 했었던 것 같다.
사실 부동산에 ‘부’자도 모르는 사람은 당연히 집을 사고 파는 데에는 중개인의 역할이 크고 집을 매도하고 매수하는 것은 노력과는 별개로 운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엄청난 노력이 필요했던 것이었다. 그래서 부동산을 한번도 제대로 가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이번 강의를 통해 투자에 대한 생각이 더 어렵게 변해져갔다.
임장, 임보까지는 어떻게 내가 노력해서 배워서 어떻게든 따라가겠는데 꾸준히 앞마당을 관리하면서 시세트레킹을 해야 기회를 잡을 수 있고 또 실제로 매물을 사서 전세세팅하는 것 등을 배우니 투자가 그냥 막연히 돈버는 좋은 것이 아니라 진짜 실제로 엄청난 노력을 들이고 시간을 들여 매우 신중하게 선택하고 알아봐야 잃지않는 투자를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쉬운 길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두려움이 커졌다…ㅠ
물론 월부에서 하나씩 차근차근 잘 따라갈 수 있게 친절하게 설명해줘서 길을 잃진 않을 것 같지만 그 길을 걸어가는데는 굉장한 용기가 필요해 보인다.
그런 나에게 “나의 어제와 비교하는 수직적 비교를 해야 한다” 라는 말은 위축된 나에게 작은 용기를 불어일으키는 말이 되었던 것 같다. 그래 9월에는 진짜 아무것도 몰랐지만 지금은 비교평가가 왜 중요한지, 입지요소는 무엇인지 정도는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으니깐ㅋㅋㅋ 난 성장하는 중이구나..ㅋㅋㅋ 라고 스스로를 위로해본다ㅋㅋㅋ
이제 당장은 매물을 매수하고 전세 놓고 하는 것은 불가능하니깐 지금 내가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앞마당이 0개인 나로선 임보, 임장 훈련인듯 하다. 11월에는 내가 살고있는 지역을 임장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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