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갓생 글쓰기] 비용과 편익에서 갈팡질팡하는 OO 에게 - 1편

  • 24.10.24



 

안녕하세요 꾸준히 성장하는 투자자 갓생입니다

투자 생활을 하면서 생각하고 경험한 것 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결론적으로 항상 선택에서 고민하는 저에게하는 말인듯 합니다 ㅎ

 

 

 

지방 VS 서울

투자의 핫 이슈라고 생각합니다

1억원이하의 돈을 가지고 있는제게 특히 그렇습니다

OO은 서울에 했대 ~ OO은 광역시에 했대 ~ 라는 소리를 들으면 부러운 마음이 한가득 입니다

현재 전세가율이 올라오지 않은곳들은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며 취득세가 있기떄문에 투자금의 차이가 크지않더라면

내가 할 수있는것중에서 제일 좋은것을 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쟌자니 튜터님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 )

그렇게 서울의 이야기가 많이 나왔는데 이것이 이제 지방투자는 끝났고 서울만이 살길이라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월부에 계신분들이라면 지방에 불을키고 찾으시는분들도 많으시겠지만 한편으로는 지방과 서울에서 갈팡질팡하는것은 어쩌면 제게는 첫번째로 보여주기식 투자 (OO단지를 투자했다는것 만으로 자랑이 될것같은 단지.. 물론 부럽습니다..) 입니다 내상황이 되지않지만 좋은 것을 하라는 말씀에만 꽃혀서 영끌해서라도 좋은것을 매수하는것 (지금의 대출규제가 이랬다 저랬다 하며 금리,집값의 영향을 주면 풍전등화 속 제 마음과 투자생활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 끄집어냅니다..)

 

그런데 그것을 이번 지투반 강의를 들으면서 OO에 투자했다 라는 단지보다 더 중요한것은 가장 중요한

가격 가격이 처음이자 끝이라는것을 깨닫습니다 그래야 "보유"후에 "매도"까지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0년 지방의 상승흐름이 올때 지방에 많은 사람들이 다녀왔고 그때는 지방에서도 돈을 벌 수있다고

생각했을것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떨어진 지금은 이제 지방은 끝났어, 이제는 그때와 달라라는 말이 나옵니다

물론 현재도 발전하면서 바뀌기에 미래도 똩같다고 할 순 없지만 투자에서 진리는 가격 상승후에는 하락이오고

가치는 제자리를 찾아간다 입니다.

시장 상황보다 내가 보고있는 단지들의 가격과 가치 그리고 저의 상황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4단어는

This time it's differnet

(이번엔 다르다)

존 템플턴

 

 

연봉 VS 시간

월부를 하다보면 정말 대단한 분들이 많고 시간에 항상 쫒깁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레 드는 생각은 시간을 더 낼 수 없을까 ? 이직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혹은 반대로 내가 소비를 줄이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데 소득을 더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기존의 직장보다 시간을 늘린다면 저의 경우에는 연봉도 같이 줄어듭니다

그렇게 시간을 선택했고 그렇게 어느 덧 1년이라는 다되어 가는시점에서 복기를 해봅니다

물론 시간을 선택하고 주말도 쉴수 있게되면서 앞마당을 쉬지않고 늘려가면서 투자에 양적으로 시간을 많이 썼습니다

그리고 개인역량강화부분에서도 시간을 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쉬운점을 생각해보면 연봉을 줄인 만큼 내가 투자생활을 가치있게했나 ? 라는 아웃풋에 대한 관점으로는

아쉬운점이 남는것 같습니다

첫번쨰로는 제가 생각보다 게으르다는 것입니다 예전의 회사는 정말 바쁘고 몸도 힘들었기 떄문에 하루하루가 힘들었지만 그시간을 어떻게든 쪼개서 투자시간에 활용하고 집중하려했다면 지금은 투자에 투여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지만 그것을 저도 알고있기떄문에 해야 할 일을 약간 미루거나 늘어지게 하는것은 아닌가 생각? 반성? 해봅니다

내가 오늘 하루 투자자로서 정말 후회없이 살았나 ? 라고 묻는다면 선뜻 대답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직을 했기에 기존회사와는 달리 적응을 하고 일적인 부분도 더많은 부분을 배워야하기에 직장에서의 시간은 어쩌면 더 바쁘지 않나 생각합니다(물론 이것도 역량이 부족한것도 맞습니다)

그리고 시간만큼 중요한 종잣돈이 줄어 들기에 저는 이제 소득을 더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없나를 고민하면서 같이 투자생활을 이어나갈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양적으로 시간을 넣으면서 임장,임보에 시간을 조금더 적게 쓰더라도 완성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이렇게 글쓰는것이나 1등뽑기,시세트레킹 하면서 1등단지선정하기등 세세하게 들어가면 투자 햇병아리인 저로서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투자 생활을 하면서 느끼는것은 선택에는 항상 비용과 편익이 따른다는것 입니다

연봉이냐 시간이냐보다는 내가 투자에 쓸수있는 시간을 얼마나 확보 할 수 있으며 

종자돈을 얼마나 확보할수 있는지

알고 내가 선택한것을 최고의 편익으로 만들면서 나아가는것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선택한 순간들은 더 좋은 선택이없었을까 복기할 수 있지만, 지금 내가아는것중에 

최선을 선택인지 생각했다면 몰입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결론

결국 지방 vs 수도권도 내가 1시간에 얼만큼의 가치를 투자로 아웃풋을 낼 수 있는 사람이냐에 따라 다르고

연봉 vs 시간도 누군가는 연봉도 올리며 시간도 늘어 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계속해서 더 나은 방법을 찾아가면서 삶을 풍요롭게 하는게 무엇인가 ? (각자의 방향속에서)

그리고 내가 지금 하는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으려면 이미 했던 선택을 뒤돌아보기보다 지금 한 선택에서 최선의 결과를 어떻게 하면 낼 수있을까 ? 진부하지만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말고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겠다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택을 두려워 하지만은 않겠습니다

제가 제일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삶을 지향하고 저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항상 감사한 월부동료,선배,멘토님들의 삶이 조금더 풍요로워지길 응원합니다

 

선택을 하면 두려움이라는 문뒤에 다른 통로가 열린다

그것이 좋을지 안 좋을지는 모른다

다만, 선택하지 않으면 지금과 다르게 살 수 없다

 

 

쓰다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흘러서 [기버 vs 매처 / 동료 vs 자실 ] 은 추후에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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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우피레
24. 10. 24. 20:37

멋진 글 감사합니다 갓생님!! 늘 응원할게요~

탠니아빠
24. 10. 25. 06:30

지금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갓생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선택하지 않으면 지금과 다르게 살수없다라는 말이 넘 공감가네요~~ 꼭 좋은 결실 맺으실거라 믿습니다 ^^

드드든
24. 10. 25. 07:58

멋진 갓생님! 복기글 잘 읽었습니다^^ 글도 잘쓰시는군유! ㅎㅎㅎ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