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 24.10.24

책 제목 :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저자 및 출판사 : 이하영

읽은 날짜 : 20241001-20241024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큰사람 #미래를아는힘 #무의식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 : 8.5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흙수저에서 대한민국 상위 1% 된 의사. 포항공대를 다니던 어느날 연극동아리에서 맡은 의사 역으로 의사를 꿈꾸게 되다. 그길로 바로 재수를 선택. 고시원에서 수술복에 의사 이하영을 세기며, 공부하고 의사가 된다. 문장으론 쉬워도 어떤 삶을 살았을지 가늠 조차 되지 않는다.

  2. 내용 및 줄거리

    1) 가난했지만 꿈을 잃지 않았던 이유

    2) 20대에 알았으면 더 좋았을 것들

    3) 매일 조금씩 나를 성장시키는 습관

    4) 당신이 부의 시작을 알게 된다면

    5) 그 시간들을 보내고 깨달은 인생의 비밀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나열하면서 그 상황을 어떻게 타계했는지 성공의 과정을 야기한다. 그 배경을 들여다보면 큰 어머니의 사랑을 첫 번째로 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가난한 작은 방에 대한 푸념을 어머니는 자녀에게 큰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것. 큰사람 이라 그 방이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이라며, 작가의 내면 깊숙히 본인 스스로가 큰사람 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신 게 아닌가 싶다. 그러면서 본인 스스로를 성공의 가도에 달릴 수 있게 만들었던 자신의 습관들을 야기 하는데, “명상&독서&운동” 이 작가의 답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자신의 완전함을 믿자. 우리는 이미 완전한 존재다. 그러면 과정을 추구할 수 있다. 지금 내 앞에 펼쳐진 것의 의미와 가치를 찾을 수 있다. ‘지금’이라는 ‘과정’은 과거 내가 그토록 원했던 ‘결과’ 로 가는 ‘통로’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은 그 결과를 위한 완벽한 과정임을 알게 된다. 

그러면 우리는 오늘을 즐길 수 있다. 그 즐거움 속에서 오늘을 끌어안을 여유가 생긴다. 

오늘의 허용, 그 허용은 과정이라는 통로를 허락하는 것이다. 미래를 스스로 허락할 때 그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중략) 열심히 사는 오늘은 열심히 살아야 하는 미래와 이어지는 것이다. 항상 열심히 사는 인생이 펼쳐지는 이유다. (중략) 그럴때 마다 스스로 질문 한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즐겁게 해볼까? ‘ 쉽고 즐겁게 해야 잘하게 된다. 잘하려고 하면 잘하지 못한다. 그 잘하려는 무게가 완벽이라는 환상을 만들기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행동하지 못하고 변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다. 너무 잘하려 하기 때문이다. 잘하려 하기에 못하게 된다. 그리고 못 할 것같아, 시도조차 안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안 하는 습관이 계속 안 하는 인생을 만든다. 뼈 때리는 말인가?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니 너무 잘하려 하지 마라. 그냥 하면 된다. 인생도 그렇다. ‘잘’하려고 하지말고, ‘즐’기려고 해라. (p.120~121)

 

완벽 주의 허상에 빠져서, 제대로 이룬 것 없는 지난 날들을 후회하는 나에게 좋은 조언이 되는 구절이었다. 

완전한 나를 허용 하는 것. 즐겁게 삶을 영위 하는 것에 대해서 사고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것은 참 어려운 일인 것같다. 30년 가까이를 그런 완벽주의에 의한 사고 방식으로 살아왔는데, 

하루 아침에 바뀌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을 즐기려는 태도를 존중하고 이행 하려고 노력하려고 한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힘든 과거가 성공한 미래와 연결된 과정임을 알면, 그 시간을 즐길수 있는 힘이 생긴다. 그것이 깨달음의 힘, 앎의 힘이다. 

‘내가 20대에 그렇게 노력했지, 너무 고마워, 네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어. 

나는 20대의 나를 진심으로 존중해.’ 

내가 감동하고, 스스로 감탄하는 과정에 있을 때 점은 이미 연결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그때 비로소 나는 감사 속에 존재함을 알게 된다. 자신에 대한 감동은’삶에 대한 감사’로 시작된다. (중략) 빛나는 미래를 위해 오늘에 감동하라. 알고 있는가? 지금 여기가 이미 미래다. (p.223) 

 

저자가 이야기 하는 미래에 대한 앎, 그 깨달음이 삶에 대한 감사로 이어지는 것. 그것을 온전히 바로 내 삶의 적용하긴 힘들수 있지만, 당장 내 상황에 대입하였을때, 이제 다가오는 30대를 맞이하는 과정에서 내가 20대에 노력했던 것들. 시간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먼저 가져보려고 한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꼭 되어야 해. 이건 반드시 이렇게 되어야 해. 하는 집착을 버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오늘을 채워간다 (p.143) 

 

작가는 목표를 세우지 않으며, 목표를 두는 것이 자신에게 한계를 두는 것같다고 이야기 한다. 지금 까지 읽었던 자기계발서 내용과 대척되는 부분이지만, 너무 무겁게 인생을 살지 말라는 저자의 말로 받아들이려고 한다. 더하여 미래로 이어지는 과정에 집중하는 것에 대한 야기를 강조 하는 것으로 느꼈다. 하지만 이 구절에 대해서 어떻게 해석하는 지 다른 이들의 의견이 궁금하기도 하였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론다 번의 시크릿이 연상되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저자도 론다 번의 사고를 가져와 여러번 대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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