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61기 27조 씨즈]

2024.11.14 에 작성하는 3주차 후기 아닌 최종 강의 후기

예정에 없던 강의를 수강하느라 시간확보를 하지 못한채 강의를 시작해서 처음부터 삐그덕 거렸다. 적어도 강의는 절대 밀리지 않게 노력했고, 과제는 아쉽게도 제시간에 끝내지 못해 나만의 마지노선을 정해서 11월 내로 마무리하는 것으로 나와 약속했었다. 매우 힘든 10월이었다, 잘 놀았고, 덕분에 피곤했고, 실준반에 몸 담는게 진심으로 힘들었다. 그래도 난 해냈다. 느렸지만 “완료” 했다.

한 달동안 힘들다고 징징 거린 나를 받아준 남편에게 제일 고맙다. 나의 커리어로 육아를 전담해주신 엄마, 이번엔 투자 공부 때문에 한번이라도 우리아이들 케어 해주신거에 너무나도 감사하다.

성실하고, 앞에서 이끌어주셨던 조원분 들에게 감사하다.

10월에 여행계획도 많았지만, 생각지 못했던 부상(허리)과 직업병(손목)때문에 정말 너무 힘들었다. 쓰다 보니 현재 11월 14일 23시 35분을 향해가는데, 이 강의 수강기한이 끝나기전에 그래도 임보를 해냈다. 실준 반 안에서 너무 힘들었기에 열중 반 수강을 고민하다가 놓쳤는데, 월부 환경안에 있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고 느끼는 중이다. 수강을 놓친건 아쉽지만, 다음 수강전까지 적어도 평일 1시간, 주말 3시간 투자공부를 손에서 놓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