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플로리스트 마롤즈입니다.
실전준비반 벌써 한달이 훅 갔네요.
평소같으면 주말엔 가족들과 쇼핑센터에 가거나 했는데 열반기초부터 실준반까지 두달간 주말에 임장을 나가다 보니 주말에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이 줄었네요.
아이는 제가 없으면 주말엔 밖에 안 나가려고 하고
하루 종일 집에서 저만 기다리고 있더라고요.ㅠㅠ
그 맘을 알아서 ‘광진구 지금 내 투자금으로 어차피 못사는데 대충 돌고 들어갈까? 다른 분들도 광장동만 돌고 들어갔으니 자양동 돌아보고 광장동도 몇개 봤으니 나머지는 패스할까?‘ 싶다가도 아직은 배우는 과정임에 많이 보면 뭔가 도움이 되겠지 싶어서 2시간 더 돌고 집에 갔네요.
가끔 이게 맞는거야? 싶을 때도 있고,
특히 남편이 쓸데없는 짓 하지말라고 하니
1년 안에는 1호기를 지방에라도 지뢰밟지 않고
제대로 하나 사긴 해야겠는데… 잘 할 수 있겠지?
”할 수 있다!“ ”할 수 있을거야!“ ”할 수 있고 말고~!“
시험에 들지 말라고 튜터님들도 자신들의
사연 공유해주시며 강의 열심히 해주시니
실전준비반까지 이렇게 완강했네요.
강의를 들으면서 결국 많이 임장 다니고
제대로 임장보고서 쓰고, 또 마지막 질의응답 강의 때 권유디님이 말해주신 것처럼 생활권별로 우선순위를
나누고 생활권 안에서 좋은 단지 순으로 나열하면서
손품 발품 팔다보면 교통사고처럼 만나게 된다는 말이 딱 맞는 말이라 그냥 하는 것 밖엔 방법이 없네요.
그래도 여러 강사님들이 겪었던 것들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강의로 풀어주시고 지금 시장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니 레버리지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투자금이 적어 지방을 가야하는데
8살 딸을 데리고 다녀야 하는데 잘 할 수 있을까?
미리 걱정도 많이 되네요.
열반스쿨 중급반 들으면서는 지난 두 달동안 남편한테
찍혀서 임장은 제가 사는 지역만 살짝 살짝 둘러보고
실전 강의 들으며, 운동하며 체력을 다지는 것으로 계획해 봅니다.
4강 마지막에 너나위님이 살짝 또 우시려고 해서 ㅎㅎ
’아 지방 후덜덜 저리 힘든가? 저 때는 가르쳐 주시는 분들이 없으니 요령없이 다니셔서 그럴거야! 나는 강의들으며 방법을 찾았으니 좀 더 수월할거야! 겁먹지 말자!’
생각해 봅니다.;; ㅎㅎㅎ
원래 남들 잘 안가는 길 처음 뚫을 때 개고생하지 않습니까?! 강사님들이 잘 다져놓았으니 난 하라는 대로만 하자!!!
‘어차피 투자금 적어서 하나 사면 돈 없으니
일단 부동산 공부해두고 임장 틈 날 때마다 하면서
본업에 우선 충실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아이 데리고 평일에 1박2일로 한달에 한 번 정도만
임장을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이 하원하기 전까지는 신데렐라처럼
집으로 돌아와 있어야 하는데…
남편은 안 도와준다 하니 친정엄마 찬스라도
가끔 쓰면서 해보자!
암튼 미리 너무 걱정하지 말고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보자! 오늘도 다짐을 해 봅니다.
후기 쓰라고 했는데 주절주절 또 두서없이 쓴 것 같네요. 이번 조원들도 너무 잘 만나서 함께 하니
이렇게 또 무사히 완강을 하네요.
튜터님들! 조원과 조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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