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만 4강 강의후기 [실전준비반 47기 34조 잭슨스카이]

이번 강의는 너나위님의 실전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투자의 기본에 관한 내용이었다.

거의 1년만에 실준 강의를 재수강했는데, 너나위님의 강의 내용이 많이 바뀌어 있었고, 그 내용이 나에게는 어렵고도 귀한 느낌이었다.

그동안 기초강의만 반복해서 들으며, 이게 맞나? 뭐지? 하면 헤맸던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강의에서 그 부분들에 대해 명확히 설명해주시고 여러가지 대안을 제시해 주셔서 놀랐다.

사실 월부에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남들 다 이렇게 하니까 나도 해야하나보다 하고 따라하기 바빴던 것 같은데 , 이번 강의를 들으며 현재 나의 상태와 내게 맞는 투자방법에 대해 다시한번 정리해 볼수 있어 유익했다.

투자를 할 수 있는 사람과 현재 나와의 차이를 요소별로 비교해 보면서 내가 어떤 방향으로 행동해야 하는 지에 대해 정리해 볼 수 있었다.

말로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지 하고 많이 얘기했지만, 정작 나의 순간순간을 보면 잃지 않는 투자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좀 더, 조금만 더 하는 탐욕의 마음이 컸던 것 같다. 크게 한방(?)해서 편하게 살고 싶다는 허황된 욕망이 가득했던것 같다.

'잃지 않는 투자'란 망하지 않고 살아남는 것이다. 더 벌진 못해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떄 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이다. 이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잘 부분할 수 있는 메타인지를 가져야 한다. 투자를 할때는 '이것이 읺지 않는 선택인가?'에 대해 항상 고민해야 한다.

'저평가'라는 개념도 막연히 가치 대비 싼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시장에 따라 절대적 저평가와 상대적 저평가로 나눌 수 있고, 각각의 개념을 예시를 통해 알려주셔서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절대적 저평가를 판단하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그 부분은 매월 임보를 쓰며 모니터링 해야겠다.

솔직히 이번 강의 내용을 한번 듣고 다 이해하지는 못했다. 오랜시간 투자생활을 해오신 너나위님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에 대한 심화된 내용이라 기초강의만 듣고 있는 나에게 귀하면서도 어려운 내용이기도 했다. 개념에 대해 큰 밑그림은 그릴 수 있었는데, 세세한 부분에서 놓치고 모르는 부분도 많았다. 그러나 이 강의 내용이 투자의 본질이며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은 절실히 느꼈다.

복습하면서 단어 하나하나까지 필사해서, 너나위님 말씀처럼 책상앞에 두고 자주자주 보며 머리속에 담아야겠다.

실준 강의가 끝나고 방학기간 동안 4가지 시나리오 중 내게 맞는 투자를 정하고 내가 앞으로 해야 할 것들에 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너나위님~귀한 강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