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강의를 처음 시작할 땐 호기심 반 실전 적용해보고 싶은 반이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후자쪽에 더 가까워지려고 마인드 컨트롤을 했고, 마지막 강의 끝부분 너나위님의 눈물을 보며 그 마음이 좀 더 단단해졌다.
와닿았던 점은 점
- 내집 마련이라는 허상의 목표를 좀 더 구체화할 수 있게 되었다 : 예산확인하기부터 어떤 순서로 이 목표를 현실적으로 다가가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게 되었다.
- 내 현실을 냉철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 강의를 듣기 전에는 그냥 이 정도 있으니 이쪽 알아봐야 하지 않을까? 단순하게 치부했는데, 내 종잣돈을 확인한 후 얼마나 어떻게 언제까지 더 모으면 좋을까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야했고, 그 예산을 가지고 내가 현재 갈 수 있는 위치는 어딘가 가늠해볼 수 있었다.
- 내 미래를 긍정적으로 그릴 수 있게 되었다 : 시작하기 전에는 그냥 막연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내 의지에 따라 충분히 달라지고 나아갈 수 있겠다는 긍정적인 희망을 보았다. 나의 의지만 뚜렷하다면..! 움직여라!
적용해보고 싶은 점
- 근 3년 이내 내집마련을 위해, 나의 종잣돈과 예산으로 들어갈 수 있는 지역을 좀 더 많이 리스트업해보고, 가능하면 주말마다 자모님말씀처럼 그 지역을 가서 동네 분위기를 살피며 나의 보는 눈과 방문해본 지역 리스트 또한 늘리고 싶다.
- 그리고 그중, 내 선호 단지들을 추려 그 지역 부동산을 최대한 많이 가서 훈련을 통해 나만의 경험치와 노하우를 쌓고 싶다.
- 기초반의 내용을 좀 더 내 것으로 만들면, 중급반도 수강해보고 싶다.
완전한 부린이였는데,, 너나위님 덕분에 월부 덕분에 아주 조~~금은 관련 지식을 쌓게 되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최대한 이 커리를, 그리고 앞으로도 월부를 적극 활용해볼 계획이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