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8기 80조 썸업]

  • 23.10.30

안녕하세요!

진짜를 찾는 여정, 썸업입니다.


지난 열기, 내마반, 열중반을 거쳐오며

각 강의에서 얻을 수 있는 단 한가지를 새기곤했습니다.


열기를 통해선 월부를 알기 전 막연한 '경제적인 자유'가 아닌 '자립' 과 Not A bu B.

내마반을 통해선 지금 나의 현실적인 위치, 절약, 종자돈에 대한 자각.

열중반을 통해서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루틴과 재독서의 중요성을 배워나갔습니다.


무엇보다 이전 강의와 달리 실준반을 통해선 임장,임보를 진행해나갔고

소위 '저평가', '잃지 않는 투자'에 대한 방법의 실질적인 프로세스를 배워가며,


3주차까지 완주하던 찰나!



4주차 강의는

내마반에서 강의를 해주셨던 너나위님을 다시 만나게 되며 (무척이나 반갑고 기대되는 마음)

우리가 하는 투자방식에 대해서, 또한 투자자로서의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실준반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많은 것들 중

단 한가지는 '투자자라는 정체성' 인 것 같습니다.



지난 20년 코로나때 결혼하여 전세로 거주하던 부동산이 순식간에 증식되는 현상을

마주하기만 했을 지난 3년..

불같은 지난 시장 속 이전부터 꿈꿨던 내집마련은 가장 '비싼' 내 집마련이 되었고

사자마자 떨어지는 대 혼돈의 시장을 겪는 와중 월부를 만났습니다.


월부강의를 시작했던 결정적인 이유는


어떻게 보면 '투자'라는 이유보다,

과거 무지했던 제 책임에 대가를 치뤄야하고

이전과는 절대 같은 실수, 반복을 하기 싫은 마음이 큰 이유가 컸기에

어쩌면 투자, 재테크라는 목적의 진입이 아닌

불완전, 모르는 것에 대한 결과를 해소하고 싶은 마음이 시작이었던것 같습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처음 '투자자'라는 단어가 조금은 어색하고 스스로 와닿지가 않았습니다.


너나위님은 그런 저에게

'그럼 너가 A를 통해 상처 받았으면, 너가 이겨내기 위한 방법들을

하나하나씩 알려줄테니 따라하고 다시 가서 꼭 보란듯이 극복해'라고 말해주듯.


단계별/방법대로 내가 어느 시점에 있는걸 정확히 알고

무엇을 어떻게 해나가야 어떤 투자자가 될 수있는지까지의

정체성을 가지고 행동해야하는지를 알려주셨습니다.


6개월 좀 남짓 환경에 있으며

강의를 듣고, 저의 퇴근 후, 주말에 사용하는 시간이 차츰 변회되며

내가 부동산이라는 자산을 통해

어떤 '투자'방식으로 '자산'을 하나씩 쌓아갈 것인지.

큰 로드맵과 결정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을 그리는데

조금 더 선명하게 가이드를 제시해주신 4주차 강의였습니다.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다. 이는 내가 집중해야 할 부분에 하나의 포인트를 찍는 것과 같다. 이것이 뜬구름 잡는 일에서 벗어나 핵심에 집중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

- 월부은, 너나위





|단계적 사고와 행동



첫 강의였던 열기에서 너바나님이 해주셨던 말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1->3->10->30->100


열기를 한번쯤 들어보셨을분이라면,

알고 계실것이라 생각합니다.


위 숫자 대로 단계별 자산을 달성한 사람들을 보고

바로 자기앞의 선배들을 보며

나와 앞서 나간사람과의 다른점을 공통화 해야한다는 것이죠.

강조하고 또 강조 하셨습니다.


그런 저에게 너나위님은,

100이라는 숫자에 몇 단계 앞에 계신 선배이시지만,


그럼에도 가장 크게 적용할 점이란 것은

'모든 방법에 단계가 있고 행동한다 '입니다.

이는 곧 단계별로 결론을 내리고

내가 해야할 일을 알고 한다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문득 이 사고 방식은 명확히 내 자신을 알고, 무엇에 집중해야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좁혀준다고 생각합니다.

임보에서 역시도 큰 사고에서 좁히는 단계처럼

투자시 관찰하고 선택하는 과정 그리고 행동하는 과정에서

너나위님의 가장 큰 BM은 단계적 사고 방식을 적용할 점으로 생각하였습니다.






| 비극은 자기자신에 대한 과대평가에서 시작한다.


이런 단계의 처음은 자기자신을 아는데서 시작하죠

실준 1강과 2강에서 4강까지 이어지는 공통점 중 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상태를 아는것, 메타인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면서도

임장 임보, 과제를 수행을 하는 과정이나,배우는 입장, 결정을 내려야 할때의 순간

저의 현재 상태와 만족감을 누리는 사이에서

메타인지 하는것이 쉽지 만은 않았던것 같습니다.


너나위님의 맥락에서는배우는 입장에서의 태도와

자기 상태를 아는것의 중요성으로 말씀해주셨지만,


그럼에도 해당 문장이 저에게 와닿았던 이유는

스스로에게 만족감에 취해있지 말자는 의미가 더 크게 와닿아서인데요,


좀 더 봤다.

좀 더 찾았다.

좀 더 고민했다.

좀 더 달렸다.


라는 목표를 세우고,달성했을떈

스스로 만족을 해버리는 상황을 느끼며


이제 처음 임장하고 임보를 쓴것인데,

초보자에게 내가 하라는대로는 했는지? 너무 쉽게 만족해버리고 보상을 하는건 아니였는지?

라는 의구심이 들기도했을때 찰나 다시한번 자기상황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곤했습니다.


어느정도의 만족감과 스스로의 칭찬은 중요하지만


그냥하는 마음, 투자 생활을 지속가능하도록 하기위해서는

만족감보다는 성취감.

강의내용에서 6개월 뒤 조금의 변화가 생긴다면

스스로 칭찬할 수 있는 자신이 되도록

마인드를 계속해서 다져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손에 쥐고 있는 왕관에 만족하지 말자. 안전을 위해 자신의 미래를 타협해서는 안 된다. 절대 안주하지 말고 절대 편안해지지 말자. 꿈에 도달하면 그보다 더 큰 다른 꿈을 꾸자. "

-억만장자 시크릿 , 라파엘 베지아그




|여러분 선택이 중요한게 아니라, 선택하고나서의 내 행동이 중요한거에요 



올해는 월부의 필독도서를 읽어가며

'책임'이라는 단어를 재해석하며 올해 새길 키워드중에 한가지로 꼽았습니다.


모든 상황의 결과는 남탓이 아닌,

제 책임이라는것에서 출발하게 되었는데,


결과의 책임이라고 하여

부정적인 결과가 생긴다고 하여 자책할 것만이 아닌


어떻게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행동이 훨씬 중요하다는 점을 깨닫게 된 한해이기도 합니다.


이전의 저와 가장 다르게 생각하는 지점은

'누구때문에'

'이때 이렇게 했더라면'

'괜히'


라고 했다면,


'내가 선택했으니, 앞으로는..'

'그때는 그랬으니, 앞으로는..'

'이유가 있듯이'

라는 생각으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물론 생활하면서 100% 변화되었다는 것이 아님에도

의식적으로도 생각을 전환하여 사소한 변화하고 있음을 새삼 느낍니다.


사소한 상황에서서 중대한 상황까지

떄론 저혼자일수도 있고 또는 두명이상의 사람과의 내리는 수많은 선택들이 있을텐데,

중요한것은 선택이 아닌 그 이후에 나의 행동이 더중요하다는 지점을

나위님은 다시 한번 중요도로 강조해주셨어요.


이 부분이 두번째 저가 느끼는 너나위님의 적용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어떻게 아는단계를 짚어주셨다면

두번째는 이후 행동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나위님의 지난 투자경험을 비롯해

10년 남짓 투자생활에서 얻었던 인사이트와 이야기를 통해

다시 한번 내가 집중해야할일에

타협하지 않고 어떤 해결책을 만들어가며 행동해야하는가가


투자를 지속해나갈 수 있는데 중요한 키가 될 수있는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탁월한 사람들은 탁월하게 반복되는 '행동'의 합이 반드시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제가 저에게 묻기를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탁월하게 집중하여 행동하는 것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으로 돌아왔고

어떠한 유능함보다는 끈기있게 할 수 있는것에 집중해보자는

생각을 적용할 점으로 생각해볼 수 있게되었습니다.



아직은 모르는 단계이지만,

기다리는 수준까지 열심히 달려야겠습니다.




|가격에 대한 감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고 얻은 인사이트는 가격에 대한 '감'입니다.


결국엔 먼훗날 수도권에 가치 있는 물건에 투자를 해야하는 순간이 올 때

제가 지속하며 쌓아온 실력과 확신으로

수도권에 대한 실제 투자를 '할 수' 있는 감각을 짚어주셨는데요.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저평가 확신과 투자기준,

그리고 명확하게 가치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것으로

연결지어 새겨듣게 되었습니다.


막연히 "비싸".

"너무 많이 올랐어".

"투자를 못하는 것 아냐?" 라는 벽을 두들겨주셨고


과거 역시 그 시점에서도 비쌌다는 점.

그럼에도 투자를 할 수 있었다는 자기 확신

이전의 투자 경험을 통해 얻은 실력.


모두 과거 사례를 통해서

현재 시장, 또 앞으로의 투자를 진행해나가야할 지점에서

제가 할수 있는일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왜 반복해야하는지

복기 해야하는지


자연스럽게 답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숲을 먼저 보여준 파트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외, 강의를 들어가는 내내 놀라울정도로

세세한 단계별 강의내용에 몰입하며 강의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강의를 준비해준 너나위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열기부터 실준까지 이어지는 동안

많은 투자 인사이트가 연결되고 이어지는데,

투자는 왜 농부의 마음으로 씨앗을 뿌리는것에 대한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살아남고 싶습니다.

치열하게 몰입해서 하나씩 씨앗을 뿌릴수 있는 투자자가 되기위해

오늘도 굳건히 반복할 수 있는 하루를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끝으로


마지막 4주차 강의후기를 마칩니다.








여러분 선택이 중요한게 아니라, 선택하고나서의 내 행동이 중요한거에요 

중요한건 각각의 선택이 어떤 특징을 갖고있고

어떤것을 주의해야하는지를 알고있어야하는 것


댓글


한진희
23. 10. 31. 13:13

고민과 생각이 깊으셨네요 썸업님이 뿌린 씨앗이 풍년이 되는 그날을 위해서 지치치 마시고 건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