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브리스길라 아굴라부부의
쿠쿠브릿입니다
조장 해보고 싶지만, 내가 할 수 있을까?
조장을 통해 어떤 것을 얻을 수 있는거지?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읽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조장, 운영진에 대해서
정의를 내려보고 갈게요~
아아… 이제 무슨 역할을 하는지는 알겠어요.
그런데 왜 하는거에요?
저도 처음에는 조장, 운영진을 하시는 분들은
사실 월부 직원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똑같은 수강생 분들이에요 ㅎㅎ)
그리고 시원시원한 언변과,
화려한 PPT 기술을 보유하신 조장을 보며
조장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절레절레 나 같은 쪼렙은 할 수 없어…)
그런 생각 때문에
매번 조장 지원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포기했었죠.
그 당시에,
같이 했던 조장님께서
‘쿠쿠님! 꼭 조장 지원해보세요.
정말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요!’ 라는
응원에
어쩔 수 없이 떠밀려서
조장에 신청했습니다.
그렇게 신청했던 저는
열중반 19기 98조의 조장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조장하기를 망설였던 제가
왜 이렇게 많은 운영진 활동을 했을까요?
그렇게 제가 생각한, 느낀
여러분이 조장을, 운영진을 꼭 해야 하는 이유를
말씀드려보려 합니다
이 말은 정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말 그대로 입니다.
조장으로서의 역할이 주어지면,
그에 맞는 옷을 입고 그렇게 행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조장이니까,
내가 조금 더 도와줘야지
내가 먼저 강의 들어야지
내가 먼저 과제 해야지
조원분들이 하시는 질문에 대해
더 적극적으로 공부하고
지역에 대해 알아보게 됩니다.
조원분들을
도와주는 것 같지만
사실 스스로에게 가장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런 약간의 부담감이
스스로를 더 열심히 하게 만듭니다.
바로 이 것이
강의비가 정말 아깝지 않게
한 달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해주는 비결입니다
이 또한 말 그대로 입니다.
조장을 신청하고, 운영진을 신청해서
자리에 함께한 사람들은
성장하고 싶은 열망으로
가득찬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조장님들과, 반장님과 함께 생활을 하다 보면
나의 기준이 높아집니다.
아 저렇게도 할 수 있구나?
임보는 저렇게 쓰는거구나?
나눔글은 이렇게 써야하는구나?
은연중에 엄청나게 많은 것을 보고 배웁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이 드실 수도 있어요.
잘 하는 사람을 옆에 두는게
왜 중요하죠 ?
라고 물어보실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긴 마라톤의
여정을 하고 있습니다.
지쳐서 나가떨어질 것 같을 때,
더 성장하고 싶을 때,
더 열심히 달리는 동료를 옆에 둔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행운입니다.
여러분의 주변의 다섯명이
여러분의 미래의 모습이라는 것을 잊지마세요!
성장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환경속으로 뛰어들어
기회를 꼭 잡으세요!
저는 평생동안
팔로워로 조용히 참여하는 것만
익숙했었던 사람 중 한명이었습니다.
익숙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조장, 운영진을 하면서
제가 평생 만났던 사람들 보다
더 많은 사람들 만났습니다.
그 관계 속에서
친절하게 말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법을 배웠습니다.
좋은 에너지를 갖고 나눠줄 수 있는 법을 배웠습니다.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말자 라는
현실적이고, 냉정한 생각으로 뒤덮여 살아왔던
저에게는 엄청난 변화였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서,
엄청나게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스스로를 보며
여러분들도 꼭 변화를
느끼고, 변화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읽어보면 좋은 샤샤튜터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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