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45조 브라더하우스]

  • 24.11.06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지음/이지연 옮김 /출판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2024.11.1~3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돈에 대한 경험은 사람마다 세대마다 다르며 서로 다른 세상에서 돈에 대한 관점을 형성했다. 따라서 투자 의사결정은 본인 세대의 경험, 특히 성인기 초기의 경험에 크게 좌우되었다. 돈에 대한 관점은 지능, 교육, 세상 경험과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 태어냤느냐 하는 우연에 좌우된 것이다.

우리가 은퇴를 위한 저축과 투자에 서툰 것은 놀랄 일도 아니고, 미친 게 아니다. 은퇴에 관한 금융 역사는 매우 짧으며 우리 모두 초보여서 그런 것뿐이다.

 

[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행운과 리스크는 한 뿌리에서 나온 것들이며, 도플갱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등장은 빌 게이츠가 레이크사이드 중등학교에 다녔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까지가 노력과 재주이며,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누구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확실한 것은 어떤 결과가 100% 노력이나 희사결정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어느 순간 당신 앞에 행운의 지렛대가 움직일지 리스크의 지렛대가 움직일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따라서, 누구를 칭송하고 누구를 무시할지 신중하게 결정하라. 모든 성공이 노력 덕분도 아니고 모든 빈곤이 게으름 때문도 아니라는 사실을 꼭 알아두어라. 너 자신을 포함해, 누군가를 판단할 때는 이 점을 반드시 기억해라.

특정 개인이나 사례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더 큰 패턴에 주목하라. 성공이나 실패의 큰 패턴을 찾다 보면 실천 가능한 교훈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

 

[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당신이 부자가 되었을 때 다음 네 가지 질문을 던져보라. 얼마나 더 벌고 싶은가? 누군가와 비교하고 있진 않은가? 충분하다고 느끼는가? 돈보다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현대 자본주의는 부를 만들어내는 것과 부러움을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한다.

기억하자. 내가 가지지 못한 것, 내가 필요하지 않은 것을 위해 내가 가진 것,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걸 이유는 전혀 없다. 리스크를 언제 멈춰야 할지 알고 내가 ‘충분히’ 가졌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어마어마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반드시 어마어마한 힘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워런 버핏이 부를 쌓은 과정을 보라. 그냥 훌륭한 투자자여서가 아니라, 말 그대로 어릴 때부터 훌륭한 투자자였기에 가능했다. 성공의 진짜 열쇠는 그가 무려 75년 동안 꾸준히 경이로운 투자자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의 재주는 투자였지만, 그의 비밀은 시간이었다. 이것이 복리의 원리다.

사람들은 언제나 최고 수익률을 원하지만 오랜 시간 성공을 유지한 사람들은 최고 수익률을 내지 않았다. 그들을 꾸준한 투자로 오랫동안 괜찮은 수준의 수익률을 유지하며 훨씬 더 나은 결과를 낳았다.

시간의 힘이, 복리의 힘이 너희를 부유케 할 것이다.

 

[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부자로 남는 방법은 하나뿐이다. 검소함과 편집증이 어느 정도 합쳐져야 한다.

자본주의에서 돈을 버는 것과 잃지 않는 것이 전혀 다른 별개이다. 돈을 잃지 않으려면 검소해야 하고, 돈을 벌 때만큼이나 빨리 돈이 사라질 수 있음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절제하는 태도와 포기하지 않고 오랫동안 살아남는 능력이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

 

*워렌버핏 장수 생존의 법칙 : 네 가지를 하지 않는다.

빚에 흥분하지 않았다.(감정으로 투자하지 않는다)

집착하지 않았다(이거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을 버림)

남의 돈에 의존하지 않았다(빚내서 투자하지 않음)

은퇴하지 않았다(투자를 꾸준히 이어나감)

 

*부자로 남는 방법

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대비한 계획을 세운다. ‘안전마진’이라 불리는 실수를 허용할 수 있는 여유를 갖자. 안전마진을 확보해서 생존 확률을 높이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중요한 것은 100%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지는 것이다. 크게 이기는 순간에 집중하라. 꼬리가 전체를 흔든다. 우리는 많은 실패 중에 희박하게 발생하는 꼬리 사건의 영향을 받아 성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마존의 프라임, 애플의 아이폰 처럼 수백번의 시도 끝에 나온 끝판왕, 이 꼬리가 모든 것을 좌우한다.

투자자로서 당신이 어느 시기 어떻게 행동했느냐는, 또 다른 어떤 시기 했던 모든 일보다 당신의 평생 수익률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투자, 금융에서 꼬리가 모든 것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나면 많은 실패가 정상임을 깨닫게 된다.

 

[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게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돈의 가치는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할때, 내가 원하는 사람과,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는 것에 있다. 이것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이다.

 

[8. 페라리가 주는 역설]

당신이 멋진 차를 몰고 있을때 사람들은 당신을 보지 않는다. 당신의 차에만 감탄할 뿐이다. 아무도 당신의 물건을 보고 당신을 존경하지 않는다.

 

[9. 부의 정의]

돈이 얼마나 많은지 보여주려고 돈을 쓰는 것이야말로 돈이 줄어드는 가장 빠른 길이다.

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부는 눈에 보이는 물건으로 바꾸지 않은 금전적 자산을 뜻하기 때문이다.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가진 돈을 쓰지 않는 것이다. 이는 부를 축적하는 유일한 길일뿐 아니라, 바로 부의 정의다.

 

[10. 뭐, 저축을 하라고?]

저축을 하는 사람, 자신이 저축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저축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부를 쌓는 것은 소득, 투자수익률과 거의 관계가 없다. 저축률과 관계가 깊다. 부란 벌어들인 것을 쓰고 난 후 남은 것이 저축된 것에 불과하다. 소득이 높지 않아도 부를 쌓을 수 있지만 저축률이 높지 않고서는 부를 쌓을 가능성이 전혀 없다.

 

[11.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나을까]

금융에 관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는 냉철하게 이성적 되려고 하지 마라. 그냥 ‘꽤 적당히 합리적인’ 것을 목표로 삼아라. 이게 더 현실적이며 고수할 확률도 크다. 돈 관리에서는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투자 대상에 대한 애정을 가져라. 좋아하는 투자를 하는 것이 인내심을 갖게 하며 인내심은 장기소유전략을 위한 필수 요소다.

 

[12. 한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세상에는 예측불허한 일이 생긴다. 특정한 사건을 겪어보았다고 해서 반드시 다음번에 일어날 일을 잘 아는 것이 아니다. 사실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 오히려 최근의 역사에 미래와 관련된 중요한 여건들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인 것과 계속 진화하고 바뀌는 것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인 것>  일반적인 것, 사람들이 탐욕이나 공포와 맺고 있는 관계, 스트레스를 받을 때 행동하는 방식, 인센티브에 반응하는 모습 등

<계속해서 진화하고 바뀌는 것>  특정한 트렌드나 업계, 부문, 시장의 인과관계, 사람들이 자기 돈으로 뭘 해야 하는지 등등

 

[13. 안전마진] 

아무리 내가 옳다 해도 ‘실수에 대비한 여지’를 마련해둬야 한다. 불확실성, 임의성, 여러 가지 확률들이 삶에 늘 존재하는 일부이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을 상대하는 유일한 방법은 ‘발생할 거라고 예상하는 일’과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 크게 차이 나더라도 계속해서 싸울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벤자민 그레이엄의 안전마진 개념>

안전마진 = 실수에 대비한 여지, 여분

안전마진의 목적은 예측을 불필요하게 만들기 위한 것!

행복해지는 최선의 길은 목표를 낮추는 것이다.

 

<리스크에 대한 낙관적 편향>

= ‘러시안 룰렛은 통계대로 움직여야 한다’ 신드롬을 말함

어떤 상황에서도 불리한 경우를 받아들일 수 없을때 나에게 유리한 확률에 애착을 갖는 것.

맞을 확률이 95%이고 틀릴 확률이 5%라면 이는 언젠가는 불리한 경우를 경험할 거라는 뜻이다. 그 불리한 경우의 대가가 파산이라면, 95퍼센트의 유리한 경우가 있다 해도 그 위험은 감수할 가치가 없다. 파산을 하면 모든 것이 끝나기 때문이다.

 

*리스크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는 한 가지 방법은 ‘단일 실패감’ ?

 

[14.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사람은 변한다. 이토록 흔한 명제를 왜 자신의 투자에는 대입하지 않을까. 장기 계획을 짜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목표도, 욕망도 바뀌기 때문이다.

 

<금융 계획에서 양극단은 피해야 한다.>

직장 생활을 하는 내내 적당한 연간 저축 유지하기

적당한 자유시간 갖기

지자치게 긴 통근 시간을 만들지 않기

어느 정도의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을 목표로 잡기

하나라도 극단으로 흐르는 경우보다는 내가 세운 계획을 고수하고 후회를 피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우리의 마음이 변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내가 지금과 다른 사람일 때 세웠던 금융 목표는 버리는 편이 낫다. 그것이 미래의 후회를 최소화하는 전략이다. 더 빨리 이런 결단을 내릴수록, 더 빨리 새로운 복리의 마법을 시작할 수 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1. 투자에 대한 결정은 사람마다 다를 수 밖에 없음을 알게 되었다. 내가 태어난 시기, 환경, 성인기 초기의 경험 등에 가장 크게 좌우 받는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메타인지, 즉 돈에 관한 내 경험이 얼마나 협소한 것인지, 나의 투자에 대한 생각이 얼마나 제한된 환경 속에서 형성된 것인지 깨닫고 인식을 깨고 나와야 한다.

 

2. 부자가 될 수 있는 확률보다, 부자로 남게 되는 확률이 훨씬 낮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부자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고, 그것은 안전마진을 바탕으로 생존확률을 높여가는 것으로 가능하다는데 동의했다. 흔히 부에 대한 욕망으로 일을 그르치기 쉽다. 워렌버핏의 장수 생존법칙 처럼,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에서 꾸준히 오랫동안 투자를 지속해 나가는 것이 가장 부자로 남을 가능성이 높은 길인 것 같다.

 

3. “부의 가치는 상대적”이라는 글귀를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더 적은 돈으로 만족하는 법을 배우면 내가 가진 것과 내가 원하는 것 사이에 격차가 만들어지고 이는 월급이 커져서 생기는 격차와 비슷하다는 것이 골자다. 힘들게 투자를 하고 승진을 해서 격차를 벌이는 것보다 더 쉽고, 스스로 통제할 여지가 더 큰 방법이 아닌가!!! 그렇다면 저축을 하는 데 특별한 이유를 댈 필요가 없다. 지금 저축하는 그 한 푼 한푼은 미래의 포인트를 나에게 돌려주는 것과 같다. 예고 없이 찾아온 황금 같은 투자 기회를 잡고 싶을 때 이 저축이 나의 인생을 구원할 지도 모른다.

 

4. 비전보드를 계속해서 점검하고 업데이트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은 변한다. 성정한다. 몇달 전, 훨씬 그전에 잡아놓은 목표를 아직도 들고 있다면 점검해서 조정하자.

 

 

<여기서 잠깐~! 궁금하다~>

1. 현재 복리 상품에 어떤 것이 있는지? 구체적인 계산법은 어떻게 하는 건지?

2. 단일실패점이란? 정확한 개념이 궁금하다.

   :  돈과 관련해 가장 큰 단일 실패점은 월급에만 의존해서 단기지출 자금을 마련하고, 저축은 전혀 하지 않아, 내가 생각하는 지출과 미래에 혹시 생길 수 있는 지출 사이에 여유가 전혀 없는 것.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1. 내가 원하는 부자가 된 나의 모습을 구체화하자.

The Rich가 아닌 The Wealthy를 추구하고 싶다.

Rich ; 외적과시, 높은 급여, 고급 자동차, 사치스러운 휴가, 높은 지출습관, 재정상황에 악영향을 주는 것들

wealthy ; 장기적인 재정적 안정, 자유, 검소한 생활, 연금/임대부동산/배당주 등을 통한 현금흐름(돈이 일을 하는 시스템)

 

2. 나의 안전마진을 확보, 확대하고 반드시 지키기

-정년(~60세)까지 근속을 통한 근로소득+퇴직금

-국민연금(65세부터)

-개인연금(연간 400만원 비과세연금 꼭 넣기)

-검소한 생활과 건강지키기(통장쪼개기와 운동 실천)

-부동산 소유(물가상승에 따른 자산 증식 및 현금흐름)

-주식 투자(배당금 투자)

 

3. 저축을 늘리자. 내 급여의 50%까지 목표!

- 통장 쪼개기 (8월에 쪼개고 체크카드 4장 발행해 놓음)

- 현금 사용하기(2025년 부터 체크카드만 사용)

- 불필요한 지출 항목 정리하기(OTT 해지, 장보기 횟수와 상한, 외식비 횟수와 상한 정하기 등 지출항목점검)

- 내 용돈 체크카드를 별도로 운영하기(한달 20만원 등 상한 정하기)

 

4. 연말에 비전보드 점검/수정하기

- 12월 마지막 주간에 비전보드 점검해서 목표 수정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104p) 전멸하는 일 없이, 포기하는 일 없이 오랫동안 살아남는 능력이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투자든, 커리어든, 사업이든 상관없이 생존이 여러분의 전략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111p) 낙관없이 투자할 순 없다. 그러나 동시에 무엇이 그 미래를 방해할 것인가 끊임없이 걱정하는 양면적 성격이 필요하다.

 

(135p) 중요한 것은 100퍼센트 이기는 것이 아니다.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지는 것이다. 크게 이기는 순간에 집중하라. 꼬리가 전체를 흔든다.

 

(계속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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