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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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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11/6
4. 총점 (10점 만점): 7/ 10점
STEP2, STEP3. 책에서 본 것, 책에서 깨달은 것
37p 금전적 성공을 한 단어로 요약한다면 나는 ‘생존’이라고 말하겠다.
(중략)
돈을 버는 것과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전혀 다른 별개이기 때문이다. 돈을 버는 것에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낙천적 사고를 하고, 적극적 태도를 갖는 등의 요건이 필요하다. 그러나 돈을 잃지 않는 것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재주를 요한다. 검소해야 하고, 또한 돈을 벌 때만큼이나 빨리 돈이 사라질 수 있음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번돈의 적어도 일부는 행운의 덕이므로 과거의 성공을 되풀이할 거라 믿지 말고, 절제하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내가 책을 모두 읽고 난 뒤의 소감을 말하자면 이 책은 오래오래 투자생활을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 같았다. 부를 유지하는 방법은 생존이며, 절대로 화려하지 않음을 알려주었다.
39p 좋지 않은 시기에 절박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식 파는 일을 한 번 막는 것이, 크게 성공할 주식 수십 가지를 고르는 것보다 평생 수익률에는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복리의 원리는 큰 수익률에 의존하지 않는다. (특히나 대혼돈의 시기에) 그저 썩 괜찮은 수익률이 중단 없이 최대한 오랫동안 유지되기만 하면 결국엔 승리할 것이다.
→ 게리롱님이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내 원금 잃지않는것, 내 자산을 지켜내는 것이 승리라고 말해준다.
39p 좋은 계획은 이런 험준한 현실을 애써 아닌 척하지 않는다. 좋은 계획은 이 사실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오류의 여지를 강조한다. 계획 속의 구체적 요소들이 모두 맞아 떨어져야 한다면 그만큼 위태롭다는 뜻이다.
→ 그동안의 내가 짜온 계획들이 왜 좌절되고 크게 휘청이는 지에 대해 많은 깨달음을 주는 내용이었다. 항상 베스트의 결과값이 나오지 않을 것을 상정하고 계획을 짜야했는데 그것을 간과했기에 일어난 일들이었다.
45p 나폴레옹은 전쟁의 천재를 이렇게 정의했다. “주변 사람들이 모두 미쳐갈 때 평범한 것을 할 수 있는 사람.”
(중략)
우리가 투자의 천재를 훌륭하게 정의해본다면 ‘주변 사람들이 모두 미쳐갈 때 평범한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꼬리가 모든 것을 좌우한다.
→ 상황과 감정에 좌지우지 하지 않고 내가 세운 원칙을 지켜야 함을 말해준다. 나는 투자할 때 무슨 원칙을 세워야 할까..?
50p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게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중략) 우리가 고려해온 어떤 객관적인 생활 조건보다, 내 삶을 내 뜻대로 살고 있다는 강력한 느낌이 행복이라는 긍정적 감정에는 더 믿을 만한 예측 변수였다.
63p 저축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득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 이 내용은 정말 앞으로 내 소비패턴에 대해 크게 영향을 줄 내용인 것 같다. 사람도 만나서 즐겁지 않았다면 과감히 끊어내면서, 돈 때문에는 행복하지 않아도 끊어내지 못한다.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내고 있다. 행복해지는데는 돈이 필요없지만 돈이 있어야 행복해질 수 있다.
82p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저지를지도 모를 실수에 대비한 방책이 필요하다. 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대를 대비한 계획을 마련해둬야 한다. (중략) 아무리 운이 나빠도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돈을 갖고 있어야 한다.
→ 운이 있다면 반대로 악재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기에… 만약 그것에 대한 방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탓만 하고있는 답없는 시간을 보낼지도 모른다.
86p 장기적인 재무 계획은 필수이다. 그러나 상황은 변한다. 주변 세상도 변하고, 나의 목표도 변하고, 욕망도 변한다.(중략)
첫째, 금융 계획에서 양극단은 피해야 한다.
복리의 효과가 가장 잘 나타나려면 어느 계획이 수년 혹은 수십 년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 이는 저축에만 해당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커리어나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끈기가 핵심이다. (중략)
직장 생활을 하는 내내 적당한 연간 저축을 유지하고, 적당한 자유 시간을 가지고, 지나치게 긴 통근 시간을 만들지 않고, 적어도 어느 정도의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을 목표로 잡아보라. 이 중 어느 하나라도 극단으로 흐르는 경우보다는 내가 세운 계획을 고수하고 후회를 피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 장기적으로 오래 버틸 수 있도록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택을 해야함을 알려주고 있다.
88p 둘째, 우리의 마음이 변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중략) 요령은 변화라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최대한 빨리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중략) 매몰 비용(환불받을 수도 없는 과거의 노력에 얽매인 의사결정을 하게 만든다)는 사악한 역할을 한다.
→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탓만하는 답없는 시간을 보내는 것은 이미 너무 많이 했다. 하지만 실제로 일이 일어났을 때 나는 또 답없는 시간을 보내는 행동을 관성적으로 할 것 같기에, 넘어가야 함을 머릿속에 한번 더 새겨 넣었다.
95p 성공적인 투자에는 대가가 따라붙는다. 그 비용은 달러나 센트가 아니다.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의 형태로 지불해야 한다.
→ 투자의 어려움.. 댓가없이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건 내가 스스로에게 주는 위로와 칭찬밖에 없다. 무한히 스스로를 격려하는 걸 기본으로 하고 그 외에는 비용을 치뤄서 얻어내자.
102p 낙관주의가 무엇인지부터 정의하고 가자. 진짜 낙관주의자는 모든 게 멋질 거라고 믿는 사람이 아니다. 그건 그냥 안일한 태도다. 낙관주의는 중간에 차질이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크다는 믿음이다.
105p 비관주의자들은 시장이 어떻게 적응해갈지를 고려하지 않고 미래를 추정한다.
→ 실준반에서 너나위님이 말씀해주신 내용. 미래를 추정하지 말고, 좋은 결과가 나올거라는 믿음을 스스로 갖고 있어야 한다.
106p 잠깐의 비관주의는 삽시간에 퍼질 수 있는 반면, 강력한 동인을 가진 낙관주의는 눈에 띄지도 않는다. (중략) ‘투자를 할 때는 성공의 대가(기나긴 성장 도중에 발생하는 변동성과 손실)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기꺼이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 조금 냉정하지만 나는 쉽게 부자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다.
111p 바로 실수의 여지에 대한 대비, 유연성, 경제적 독립성(앞서 논의한 중요한 테마들)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중 하나다. ‘사실이길 바라는 것’과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사실이어야 하는 것’ 사이 간격을 더 크게 인식할수로 ‘금융 분야의 매력적인 허구’로 인한 피해자로 전락하지 않을 수 있다.
→ 긍정회로를 돌리지 말고 냉철하게 상황파악을 해야한다.
122p 원할 때 원하는 동안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뜻이다. (중략)…기대치를 낮추고 내가 가진 것보다 낮은 수준의 생활을 하는 것이다. 소득 수준이 어떻든 상관없이 독립을 좌우하는 것은 저축률이다. 그리고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일 때 저축률을 좌우하는 것은 생활양식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123p 실제 내가 누릴 수 있는 것보다 낮은 수준의 생활양식의 유지할 때의 두번째 혜택은, 주위 사람들에게 뒤처지면 안 된다는 끝없는 심리적 압박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중략) “진정한 성공이란 극심한 경쟁의 쳇바퀴에서 빠져나와 내 활동을 마음의 평화에 맞추는 것이다.”
→ 뒤쳐져 보이지 않기위해 우리는 모두 원치 않는 일들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 당장에 적용은 어려울 지도 모르지만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서는 항상 되새겨야 할 내용인다.
135p …투자란 네버엔딩 스토리다. 끊임없이 업데이트되고 있다. 우리가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업종이든 혹은 우리가 의존하는 갖가지 이론이든, 변하지 않는 건 정말 거의 없다.
137p 전망은 무슨 일이 언제 일어날지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이 계속 바뀌는데,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지 알기는 매우 어렵다. 예상은 정확인 무슨 일이 언제 일어날지 단언하지는 않으면서도 어떤 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예상은 잘못된 ‘정확성’을 제거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공하기 대문에 전망보다 건강하다. 언젠가는 경기 침체가 시작될 거라고 인지하고 있다면, 실제로 그게 언제 시작되든 크게 놀라지는 않을 것이다. 이는 엄청난 이점이다.
→ 백퍼센트 정답이란 없음을 인정하고 예상하며 대비하자.
138p 투자는 ‘금융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돈과 관련한 ‘사람에 대한 연구’임을 깨달아라. (중략)… 경제적 성공이란 투자에 성공하는 것만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돈을 잘 벌고, 저축을 잘하고, 잘 쓰고, 각자의 성격에 맞는 적절한 장기 목표를 가질 줄 알아야 한다.
→ 투자는 차트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는 것에 밀접하게 붙어있음을 알려준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평생 이렇게 아끼며 살아야 하나? 아니.. 이것보다 더 아끼면서 살아야 하나? 하며 부자가 되지도 않았는데 좌절하지 말고 부자가 되기위해 꾸준한 저축과 공부, 그리고 투자를 해야겠구나 생각했다.
당장에 필요없는데 구독하고 있는 없이도 대체가 가능한 것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해보고 저축률을 좀 더 늘려보도록 해봐야 겠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88p 둘째, 우리의 마음이 변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중략) 요령은 변화라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최대한 빨리 다음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중략) 매몰 비용(환불받을 수도 없는 과거의 노력에 얽매인 의사결정을 하게 만든다)는 사악한 역할을 한다.
→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탓만하는 답없는 시간을 보내는 것은 이미 너무 많이 했다. 하지만 실제로 일이 일어났을 때 나는 또 답없는 시간을 보내는 행동을 관성적으로 할 것 같기에, 넘어가야 함을 머릿속에 한번 더 새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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