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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노하우] 12월 돈버는 독서모임 - 돈뜨사차
독서멘토, 독서리더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3. 읽은 날짜: 24.11.09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사람들은 각자 처한 시대적 특성과 환경에 기반하여 자신이 속한 세상에 각기 다른 관점을 갖고 살아가는데, 돈에 대한 시각도 이와 마찬가지다. 서로 각기 다른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것이다. 따라서 돈에 대해서도 전혀 다른 관점을 형성할수 밖에 없음을 인지하고 받아들여야 한다.(타인의 어떠한 의사결정이나 선택에 대해 절대 동의는 할수 없을지언정 그럴수도 있었겠구나 이해해볼수는 있다) 모든 사람들이 내가 생각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돈을 바라보지 않는다. 타인에게는 미친 짓처럼 보이는 어떠한 의사 결정이나 판단이 그 당사자에게는 너무 합리적이고 타당한 결정인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이다.
#결코 채워지지 않는것
욕심과 탐욕을 통제하지 않으면, 타인과의 비교를 제어하지 못한다면 물질을 아무리 채워도 정신적인 만족감은 밑빠진 독처럼 평생 채워지지 못할것이다. 절대 이기지 못하는 싸움이다. 아예 이 싸움을 시작하지 않는게 유일하게 이기는 길이다. ‘이정도면 충분하다’는 기준점을 설정하고 이를 지키는것이 중요하다. 탐욕을 다스리지 못하면 이는 너무너무 실천하기 어려워진다.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복리의 원리를 이해하면 자본을 축적할때 시간이 갖는 의미와 역할을 이해할수 있다. 최고수익률 한번이 좋은가? 꾸준히 괜찮은 수익률이 더 좋은가? 당연히 후자이다. 시간은 꾸준히 실행하는 자의 편이다.
#부자가 될것인가, 부자로 남을것인가
부자가 되는 방법은 차고 넘치며, 사람들은 부자가 되는 과정에만 집중하며 이를 추구한다. 하지만 더 중요한것은 부자가 되는것이 아닌 부자로 남는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점을 간과하여 부를 지키지 못하고 망한다. 돈을 버는것과 돈을 잃지 않는것은 전혀 다른 별개의 문제이다. 부를 지키는것은 살아남는것이고, 긴 시간동안 자신의 자산을 지켜내야만 살아남을수 있다.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파레토의 법칙과 일맥상통하는 이야기. 소수의 사건이 결과의 대부분을 책임진다. 따라서 크게 이기는 순간에 집중하며, 질때는 작게 지면 된다. 100%이기기만 할수는 없다(야구에서는 타자의 타율이 3할만 넘어가도 네임드가 된다)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살면서 돈은 왜 필요할까? 물질적 풍요와 행복한 삶을 위해서? 비싸고 좋은것만 쓴다고 행복해질까?
사람이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 필요한 가장 궁극적인 것은 자신의 삶에 대한 ‘통제권’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현실적으로 돈을 많이 가질수록 통제권을 확보할수 있다. (원치않는 노동 따위에 더이상 시달리지 않고)내가 원하는 것을 원하는 때에 원하는 사람과 함께할수 있게 해주는, 바로 그것 말이다.
#부의 정의
우리는 보이는것(지니고 있는 물건이나 차, 집 등)으로 부를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진정한 부는 이러한 것들로 바꾸지 않는 금정적 자산이다. 자산부자와 소비부자의 차이를 구분할수 있어야 한다. 소비로 다 써버린 자산은 더이상 자산이 아니다. 돈을 무언가로 바꾸는 순간 계속 줄어들기 마련이다. 부(wealth)는 쓰지않는 소득이다. 나중을 위해 아직 쓰지않고 아껴두고 있는 선택권이다. 나중을 위해 아껴둔, 아직 쓰지않은 금융자산은 이후에 더 많은것들을 결정할수 있는 선택권과 유연성을 가져다 줄것이다. 쓰지 않아야(저축을 해야)부가 쌓인다.
#한번도 일어난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역사를 참고하는것은 좋지만, 역사가 미래를 예언해줄 수는 없다. 투자자들은 사람이며, 순간순간 발휘되는 감정을 갖고있다. 과거 행동에 기초해 미래 행동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투자의 역사에 너무 의존하면 미래를 바꾸어놓을 이례적인 사건, 즉 경제와 주식시장을 크게 뒤집어 놓을만한 사건을 놓칠 가능성이 크다. 이례적인 꼬리사건이 세상의 변화를 좌우하는 결과를 낳은 사례는 수없이 많다.
‘세상에는 놀랄일이 생긴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살아야 한다.
#안전마진
투자는 확률의 게임이다. 즉 옳을 확률이 크지만, 100%확률이 아닌이상, 틀릴 확률도 상당부분 있다는 사실이다. 이후에 발생할 일들을 나는 정확히 알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즉 예상치 못한 실수가 발생할수 있음을 인정하고 대비책을 만들어두어야 한다. 버틸수 있을만큼의 대비책을 만들어둔다면 끝까지 살아남을수 있다.
리스크 역시 마찬가지임. 리스크를 어느정도 감수해야 투자를 할수있지만, 완전히 망하는 리스크라면 절대 감수하면 안된다. 틀릴확률은 분명 존재하지만, 그 댓가가 파산이라면 그 위험은 감수해서는 안된다. (일부는 리스크를 감수하되, 일부는 리스크를 아주 멀리해야함) 성공하려면 일단 ‘살아남아야’하기 때문이다.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사람은 계속 변한다.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나는 다르다. 따라서 장기적 의사결정을 준비한다면 두가지를 염두에 두어야 할것이다. 1) 금융계획에서 양극단은 피한다. 2)우리의 마음은 변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변화한 현실을 받아들이고 최대한 빨리 다음으로 넘어가야 한다. 과거에 얽매인 의사결정을 고집하면 안된다. 미래의 후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면.
#보이지 않는 가격표
수익이 클수록 치러야 하는 가격(대가)도 크다. 그것은 바로 시장변동성과 불확실성, 이로인한 공포와 의심 후회 등이다. 이와같은 대가들은 내가 수익을 얻기 위해 기꺼이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와 같이 생각하자.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있다.
장기투자자와 단기투자자, 초단타 데이트레이더는 모두 각기 다른 게임을 하고있다. 즉 서로 다른 목표와 시간계획을 갖고있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에게 휘둘리거나 설득 당하지 않아야 한다.
#비관주의의 유혹
사람들은 낙관주의 보다는 비관주의에 더 주목하며, 더 합리적으로 받아들인다.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면 기회보다는 위협을 더 긴급한 일로 취급해야 살아남을 확률이 더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극단적으로 좋거나 나쁜 상황이 계속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시장은 변화된 상황에 또 어떤식으로든 적응해가기 때문이다.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개선되고 사람들은 또 적응한다. 위협이 크면 해결책이 나올 동인도 똑같이 커진다. 하지만 발전은 더디게 일어나고 손실은 빠르고 급작스럽다. 그래서 사람들은 비관주의에 더 주목하는것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돈을 다루고 사용하는 주체는 고도로 프로그래밍된 AI같은게 아닌 바로 ‘사람’이기 때문에, 그리고 자본주의 사회안에서 사람과 돈은 밀접한 관련을 맺으며 살아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돈을 대하고 다루는 사람들의 주요한 심리적 현상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돈을 대함에 있어 어떤 패턴과 오류를 종종 보이는지, 돈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때 이런 특성을 어떻게 적용해보아야 할지에 대해 훌륭한 인사이트를 주는 책인것 같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164p) 부는 쓰지않은 소득이다. 부는 나중에 무언가를 사기위해 아직 사용하지 않은 선택권이다
320p)우리는 내가 예측 가능하고 통제 가능한 세상에 살고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 필요를 충족시켜주겠다고 약속하는, 권위있게 들리는 사람들에게 의지한다.
334p) 오늘 내가 살수 있는 것을 사지 않을 때 부가 만들어진다. / 돈을 관리함에 있어서는 밤잠을 설치치 않고 안심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380p)기대치는 현실보다 느리게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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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학교 : 별님불님 독서후기 고생하셨어요!! 시간은 언제나 별님불 편이니까 1호기 도전에 대한 용기 꼭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