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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중반 [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 24.11.10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24.11.03~24.11.10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본 : [STORY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p.64 성공에서 행운이 차지하는 역할을 인정한다면, 리스크의 존재는 우리가 실패를 판단할 때 나 자신을 용서하고 이해의 여지를 남겨야 한다는 뜻임을 아는 것이다. 

: 행운과 리스크의 비율이 어느 정도인지 예측하기도 힘들다. 그러니 나의 결과가 좋다고 해서 온전히 내가 잘 해서, 내가 열심히 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면 반대로 결과가 좋지 못할 때는 내가 못해서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니까 결과가 좋다면 내가 열심히 한 것도 있겠지만 행운의 여신이 내 편이었다고 겸손하게 생각할 줄 알고, 

결과가 좋지 못하다면 이번에는 리스크의 여신이 내 편이었구나~생각하면서 모든 탓을 나에게 돌리는 우를 범하지 않는 것이 내가 이 시장에 오래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지 않을까? 

잘 되면 보이지 않는 손이 나를 도와줬음을 마음 깊이 알고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고 

잘 안되면 모든 것이 나의 잘못만은 아니었음을 알고 열심히 한 나 자신을 연민하고 다시 한 번 시도할 수 있는 

용기를 주자. 

 

본 : [STORY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p.94 반드시 최고 수익률을 올리는 것만이 훌륭한 투자인 것은 아니다. 최고 수익률은 일회성이어서 반복할 수 

없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꽤 괜찮은 수익률을 계속해서 올리는 게 더 훌륭한 투자다. 최대한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투자 말이다. 

깨 : 수익률이 좋을수록 당연히 좋겠지만 매번 그런 수익률을 낼 것이라고 나를 옭아매는 것도 그리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다. 남들보다 뛰어난 수익률을 올렸다고 해서 내가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자만이지 않을까? 그 수익률은 나의 노력 뿐 아니라 행운의 여신이 함께 했을테니.. 

나는 그저 예금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본 : [STORY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p.104 전멸하는 일 없이, 포기하는 일 없이 오랫동안 살아남는 능력이 가장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투자든, 커리어든, 사업이든 상관없이 생존이 여러분의 전략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p.108 큰 수익을 바라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있다. 파산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것이다.

깨 : 내 투자 결과가 정말 예금이자보다 못한다고 하더라도 내가 죽지만 않았으면 괜찮다. 

살아남아서 다음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으면 만회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빚더미에 허우적 거리는 것보다 최소한 잃지 않았다면 그걸로 됐다고 생각한다. 

아직 나는 젊고, 기회는 얼마든지 있을테니까. 

 

본 : [STORY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p.121 몇 안되는 소수의 사건이 결과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것이다.

p.127 대부분의 경우 ‘현재’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만약 평생을 투자한다면, 당신이 오늘 또는 내일 또는 다음주에 내리는 의사결정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남들이 모두 미쳐가는 몇 안 되는 날에 당신이

어떤 의사결정을 내리는가 하는 점이다. 

p.134 롤모델은 어떻게 성공했을까, 관심을 기울이다 보면 그들의 성공에 득이 된 행동이 수많은 행동 중 겨우 몇 

퍼센트에 불과함을 간과하기 쉽다.

: 성공한 사람들의 모든 행동을 우러러 볼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그들이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핵심 몇 가지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본 : [STORY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p.139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게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p.140 원하는 것을, 원할 때, 원하는 사람과,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은 가치를 매길 수 없을 만큼 

귀한 것이다. 

: 내 통장의 잔고가 나의 자유를 결정한다. 

그저 24시간을 내 자유대로, 내 생각대로 쓸 수만 있다면 나는 너무 행복할 것 같다.

그걸 하기 위해 몇 십억이 필요한 것도 아닌 것 같다. 

 

본 : [STORY10 뭐,저축을 하라고?]

p.177 구체적으로 무언가를 구입하겠다는 목표가 있어야만 저축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냥 저축 그 자체를 위해 저축할 수도 있다. 그리고 실은 그렇게 하는 것이 맞다. 모두가 그래야 한다.

: 꼭 무언가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하는 것. 그냥 하다보면 언젠가 도움이 된다는 것을 살면서 느낀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모아뒀던 목돈이, 아무 생각 없이, 어디에 쓸 것이라는 계획도 없이 그냥 모아뒀던 돈이 

나에게 안정감을 줬고 이렇게 부동산 투자를 하게 되면서 크나큰 힘이 되는 것 같다. 

저축은 목적 없이 그냥 하는 것이다. 앞으로 펼쳐질 내 인생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 그냥 대비하는 용도다.

 

본 : [STORY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p.335 많은 것이 잘못되더라도 개의치 마라. 절반을 틀려도 여전히 큰 돈을 벌 수 있다. 왜냐하면 소수의 작은 것들이 다수의 결과를 책임지기 때문이다. 투자나 비즈니스에서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어도 편하게 생각해야 한다.

세상은 원래 그런 것이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판단할 때는 개별 투자를 보지 말고, 전체 포트폴리오를 살펴야 한다. 투자의 많은 부분이 형편없더라도 몇 개만 뛰어나면 괜찮다. 

p.337 불확실성, 의심, 후회는 돈의 세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용이다. 이것들을 수수료로 보아야지, 벌금으로 보아서는 안된다. 

: 내가 앞으로 하는 모든 투자가 성공적이고 최고의 수익률을 낼 것이라는 생각은 아예 하지도 말자.

80%가 아쉬운 투자를 했다고 해도 20%의 결과가 좋으면 사람들은 그 괜찮은 것만 본다. 

개별 물건의 결과를 상세하게 판단하기 보다는 전체 투자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내가 목표를 향해 

잘 가고 있는지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결과가 좋다고 자만하지 말고, 안좋다고 내 탓만 하지 말 것 (행운과 리스크가 항상 존재한다)

  결과가 좋으면 ‘네가 열심히도 했겠지만 행운의 여신이 도와줬어. 온전히 네 덕은 아니다. 거만 떨지 마라.’

  결과가 안좋으면 '열심히 했음에도 이번엔 행운의 여신이 네 편이 아니었구나. 네가 못해서 그런 것이 아니니까 

  너무 자책하지 말고 다시 한 번 도전해보자!' 

2 수익률 200%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차라리 최저 수익률을 정할 것 

   수익률이야 높을수록 좋겠지만 그래도 나는 이정도 이상이면 만족해~ 

3 잘 되는 것만 생각하지 말고 망하지 않는 것도 생각할 것 (건강이든, 투자든 망하면 끝난다) 

   이거 투자하면 얼마 벌까? → 이 투자는 내가 마음이 편할까? 내가 리스크 대비를 할 수 있을까? 감당 가능해? 

4 저축은 목적이 없어도 그냥 하는 것이라는 걸 명심할 것 

5 불확실,의심,후회는 투자판에서 당연한 대가라고 생각할 것 

   과거의 투자에 대한 회의감, 후회, 불확실 등등의 부정적인 감정은 당연히 치뤄야할 대가야. 

   이거 이겨내지 못하면 차라리 투자를 하지 말고 마음 편히 살아. 

   이 길을 택한 이상 불안한 감정들은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거야. 차라리 친구가 되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388 진정한 성공은 나를 사랑해줬으면 하는 사람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랑을 얻는데 압도적으로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순자산의 수준이 아니라 네가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느냐이다. 내가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금융 조언은 너나 대부분의 사람이 진심으로 원하는 것은 돈이 가져다주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독립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는 이 시간들도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페이지 중 하나겠지만 

나를 진정으로 행복하게 해주는 것은 물질적인 것들이 아님을 너무 잘 알기에 

묵묵히 내 옆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앞으로 함께 있을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진정성있게 대하자. 상처주지 말자. 

사람들은 나의 외적인 모습이 아니라 내적인 모습, 자신을 대하는 태도를 오랜 시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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