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56기 42조]

안녕하세요.

묵직하게, 꾸준하게 해내고 싶은 황스톤입니다.


이번 2주차 밥잘님 강의를 통해서 임보의 처음과 끝을 배우게 됐는데요.

23년도부터 시작해 임보와 임장을 꾸준히 써오고 있고 앞마당도 많이 쌓이게 됐지만

항상 미흡해보였고, 발전이 없는 것 같았고, 성장하고 싶은, 더 잘하고 싶은 그런 갈망이 항상 있었던 것 같아요.


밥잘님 강의를 통해 잘하고 있던 부분은 무엇이었고, 더 보강할 부분은 무엇이고, 놓치고 있던 건 무엇인지,

복기하며 돌아볼 수 있었고 특히 투자결론파트에서 제가 항상 의문점이었던 곳을 정확히 긁어주는 시간이어서

저의 고민이 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밥잘멘토님의 말씀처럼

도전에 성공하면 성공한 자신을 칭찬하고

실패하면 도전한 내 자신을 칭찬하면서

그렇게 끈질긴 그릿으로 포기하지 않고 매일매일, 한발한발,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보다 내일은 조금 더

우상향하는 인생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의 열정을 불태워주신 밥잘멘토님께 감사드립니다.


<60살의 내가 지금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30년 전의 네가 성공을 갈망하고 해낼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국 너가 원하는 노후준비를 마치고, 더 나아가

주변사람들을 챙길 수 있을만큼 자산을 쌓아놓아서 지금의 내가 얼마나 편하게 살고 있는지 몰라.

물론 참 열심히 살았고 힘들었고 포기도 하고싶었었지.

그냥 적당히 남들처럼 살면서, 없으면 없는대로 형편에 맞춰서 사는 게 행복한 인생일 수도 있다고 말야.

근데 30대의 너는 가슴 속에 항상 무언가가 있는 사람이었어.

뭐든지 도전했고, 깨지고, 실패하고, 다시 일어나고, 깨닫고, 이겨냈고, 결국 해냈었지.

이렇게 늙어서 보니까 젊은 시절의 너는 참 멋있었다.

네 덕분에 현실적으로, 경제적으로 아무 걱정없이 정말 잘 살고 있어.

젊은 날 너의 노력이 없었다면 나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지 정말 섬뜩하구나.

나이는 들어가고 체력은 딸리고 일할 곳은 없고 아픈데 돈 걱정에 병원도 못가고.. 생각만해도 섬뜩하구나.

나는 매일 좋은 공기, 좋은 사람들, 좋은 음식들을 먹으면서 아주 건강하고 질적으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잘 살고 있고 하고 싶으면 다 할 수 있는 말도 안되는 삶을 살고 있어.

나는 이제 늙어서 젊은 날의 너처럼 열심히도 안하는데 네가 쌓아놓은 자산은 계속 불어나는구나.

죽을 때까지 다 쓰고 죽을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ㅎㅎ

앞으로 30년동안 죽을 때까지 써도 못쓰는 이 돈들을 어떻게 하면 이 세상에 가치있게 쓸 수 있을지 고민해보려고.

그것이 젊은 날 너의 노력이 헛되지 않을 것 같구나.

나의 매일매일이 너무 감사하고 벅차. 다 네 덕분이야.

잘 버텨주고 포기하지 않고 결국 해내서 매일이 선물같은 삶은 준 너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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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9user-level-chip
24. 04. 15. 09:04

벌써 강의 후기라니요!!! 황스톤님 언제나 앞서서 해주시는 모습 너무 멋져요~~ 미래의 나에게 해주는 말 너무 감동적입니다 황스톤님의 투자생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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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행부user-level-chip
24. 04. 15. 18:49

죽을 때까지 다 쓰고 즉을 수나 있을지 ㅋㅋ 넘 멋진 시간을 보내고 계신 스톤님 후기 잘 봣구만유~~~ 근데 60두 넘 젊게 사실거 같아요~~~ 웬지 할리에 낭군 뒤에 태우고 다니실 듯~ ㅎㅎ 임장하시느라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함께 임장 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아요~ 늘 빠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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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user-level-chip
24. 04. 15. 22:35

크........ 눈물 찡... 코끝이 찡.... 포기하지 않아 주어서 고마워요💛 울 스톤님 무조건 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