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서 통장 쪼개기 과제 완료 (나도 할 수 있다!!)

저는 우선 4개의 지출항목으로 지출 계좌를 나누고 체크카드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수입 계좌에서 각 지출 계좌로 매월 1일 자동 이체되도록 세팅하였고, 모든 수입도 하나의 수입 계좌로 입금되도록 연결하였습니다. 

그간 말로만 들어왔던 “신용카드를 당장 자르고, 체크카드를 활용해보세요” 라는 말을 현실성 없다 생각하고, “어떻게 그렇게 살아? 열심히 벌어서 왜? 누려야지” 라는 막연한 두려움과 보상심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였지만, 수업을 통해 손쉽게 개념을 이해하게 되었고, “해볼만하겠는데?” 라는 자신감과 확신이 들어 바로 실행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제 생활, 소비 방식에 맞춰  무계획적으로 긁어대던 신용카드에서 벗이나 내가 주도적으로 지출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세팅하게 되어 너무 뿌듯했고요. 이제 시작이지만, 한달 두달 경험해 나가면서 각 지출 항목별 금액을 조정해가면서, 무조건 지켜야만 하는 50% 저축의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막상해보니 그렇게 어렵지도 않은 일을 왜 진작 깨닫지 못했고, 시도 조차 안했는지 후회는 되지만 늦은 나이지만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불끈~!

<세팅 계좌 내역>

1. 지출 계좌 - 1) 생활비(병원비 포함), 2) 공과금(월 고정비 및 보험 포함), 3) 월 용돈 (자유사용), 4) 비상금
2. 수입 계좌 - 월급 및 기타 수입 입금 계좌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