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의 희망,

진심어린 조언을 할 때, 울먹거리는 너나위님.

 

저도 태생이 F고,

늘 내가 좀더 손해보고 말지 뭐,

좋은게 좋은거지,

굳이 사람들 사이에 좀더 더 갖자고 악 쓸 필요 뭐 있겠어… 하고 사는 평화주의자라…

 

내 앞가림도 잘 못하면서,

나름 인류애가 있어서…

돕고 싶고 안쓰럽고 나누고싶은…… 기질이라…

눈물도 많고..

 

업무 강의는 하겠지만,

충고, 조언 등 삶의 지혜에 대한 이야기는 하면서 감정이입 되서 눈물 글썽거리고…

나이 마흔 넘어 너무 감정이입을 잘하는 것도 흠이 되는 것 같아 일부러 머릿속으로 딴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너나위님의 진심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힘들면서도 감사하고, 

이해되면서도 안쓰러운.

 

너나위님의 바램대로,

제 삶에 들어오셨습니다.

 

느리지만 꾸준히,

늦었지만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해보도록,

실행해보겠습니다.

 

저는 종잣돈이 없어서 아마 다음 강의는 한참 뒤에나 듣겠지만,

열심히 강의해 주신 것 복습하고 독서하고 공부해서..

꼭 만나뵙고 싶네요.

 

너나위님

F라서 아마 삶의 소소한 행복을 더 잘 느끼셔서 삶이 더 풍요로우실꺼예요.

F의 희망이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건강하세요~!! 

아니,

건강합시다^^ (내 앞가림도 못하면서 남 걱정은 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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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cyuser-level-chip
24. 11. 12. 22:25

인생순공님~ 느리지만 꾸준히~ 멋지십니다~ 공부하며 앞으로 꾸준히 성장해가실 인생순공님이 기대됩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