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수강후기

[재테크기초반 검은비] 나도 모르는 사이 사라진 내 돈

안녕하세요. 즐겁게 살고 싶은 검은비입니다.

 

너나위님의 재테크 기초반 1강을 수강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그렇게 많은 월급을 받은지 모르고 있었어요. 생각보다 새는 돈이 많더라구요.

다행인 점은 하나하나 계산해 봤을 때 이정도 금액이 남은게 납득이 된다는 점이었어요. 그게 납득이 안간다면 내 생각보다 더 많은 돈이 새고 있는걸 테니까요.

 

월에 만원, 이만원씩 나가는 돈이나 한번에 몇천원씩 나가는 돈을 참 가볍게 여겼다는걸 다시 알게됐어요.

너나위님이 이야기하는 소비 기준이 처음에는 그냥 타이트하게 잡은 것 같지만 듣다보면 다 이유를 가지고 계산해서 나온 기준이었어요. 결국 돈을 모으고 싶으면 그 기준을 받아들이는게 맞네요.

 

 

신용카드

부자들 중에 신용카드로 부자된 사람이 없다는 말이 참 와닿았어요. 연말정산 기준까지 신용카드를 쓰고 그 이후에 체크카드를 쓰면 더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알고 있었고, 그래서 신용카드를 남겨놨어요. 그런데 강의를 들으면서 불필요한 카드를 남겨두고 있다는걸 알게 됐어요.

일단 제가 그렇게 기준에 맞게 카드를 나눠서 사용하지 않을 뿐더러 카드 사용내역을 나누는데 들어가는 노력으로 더 절약할 방법을 찾거나 투자공부를 하는 편이 낫겠더라구요. 저도 신용카드를 버리려고 해요.

 

 

예산정하기

가계부 쓰기를 몇 번 도전했지만 매번 실패했지만  통장 나누기 방법은 훨씬 간단해서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통장마다 예산을 미리 배분하면 남은 금액을 확인하기도 좋고요.

 

55% 저축을 기본으로 어떻게 나눌지 미리 정해줘서 더 편했어요. 저는 어느정도 가이드가 있는게 좋아요. 혼자 정하려면 오래걸려서 종종 중간에 그만 두거든요.

그렇게 제시해준 예산이 빠듯하기는 해요. 하지만 버는 돈이 정해져 있고 원하는 저축액이 있으면 맞춰야 돈을 모으잖아요.

 

부자가 되고싶다고 많이 말하는데 부자가 되는 과정은 쉽지 않아요. 그걸 인정하고 받아들이는게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재테크적으로 별로인 행동이 본인에게 나은 행동일 수도 있겠죠. 저금 비율을 많이 낮춰야 할 수도 있어요. 저는 그럴 때는 나에게 나은 일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걸 판단하려면 재테크에 대한 기준이 있고 지금 하는 행동의 결과가 어떤지를 알아야 하잖아요. 그래야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잖아요.

 

 

내가 하는 소비중에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소비가 많다는 사실. 그리고 들어가는 돈만큼 만족을 주지도 못하는 소비가 많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돈을 쓰는 사람은 쉽게 눈에 보이고 보다보면 소비가 기본처럼 느껴지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 소비는 부를 줄인다는 점을 많이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