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41기 매주 독서1권 투자자 실력으로 0글어가조_해길] 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인풀루엔셜

3. 읽은 날짜: 2024.11.

4. 총점 (10점 만점): 10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story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다른 세대, 다른 나라, 다른 소득과 다른 가치관을 가진 부모, 다른 경제 상황, 심지어 누리는 행운의 정도도 다른 각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에 근거해 주어진 순간에 본인에게 가장 합리적으로 여겨지는 의사결정을 내린다. 
 내게는 합리적이라 여겨지는 일이 누군가에는 미친짓으로 보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 합리적이라 여겨지는 일이 내 눈에는 미쳐보일뿐 실제로 미친 사람은 없다.

 

[story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모든 성공이 노력 덕분도 아니고 모든 빈곤이 게으름 때문도 아니다. 누군가를 함부로 칭송하지도, 함부로 무시하지도 말자. 특정 개인의 성공이나 사례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큰 패턴에 주목하자.

 

[story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내가 가지지 못한 것, 내가 필요하지 않은 것을 위해 내가 가진 것,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걸 이유는 전혀 없다.'
부는 도구다. 가족과 행복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언제 멈춰야 할지를 아는 것이다.

 

[story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얼음층을 유발하는 것은 눈의 양이 많아서다 아니다. 아무리 적더라도 그 눈이 남이 있기 때문이다"
 어마어마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반드시 어마어마한 힘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꽤 괜찮은 수익률을 계속해서 올리는 것이 훨씬 더 나은 결과를 낳는다. 최대한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할 수 있는 투자를 하자.

 

[story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금전적 성공을 한 단어로 요약한다면, '생존'이다.
 살아남기 위해서는 첫째, 파산하지 않는다. 둘째,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대비한 계획을 세운다. 셋째, 낙관적이면서도 비관적이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우상향하지만, 가는 도중에 때때로 지뢰밭이 있다.

 

[story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투자자로서 내가 성공할 수 있느냐를 가름하는 것은 유유히 달리던 수많은 세월이 아니라, 간간이 끼어드는 공포의 순간에 내가 보이는 반응이다. 
 중요한 것은 100%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길 때 크게 이기고, 질 때 작게 지는 것이다. 크게 이기는 그 순간에 집중하라. 절반을 틀려도 여전히 큰 돈을 벌 수 있다.

 

[story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할 때, 내가 원하는 사람과,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고 행복이다.
 그리고 여기에는 반드시 돈이 필요하다.

 

[story8. 페라리가 주는 역설]
 돈으로 존경과 칭찬을 받지는 못한다.
 존경은 겸손과 친절, 공감으로 받는 것이다.

 

[story9. 부의 정의]
 자산 부자(The rich) vs. 소비 부자(The Wealthy)
 사람들은 자유와 유연성을 원한다. 자유와 유연성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것은 아직 쓰지 않은 금융 자산이다.

 

[story10. 뭐, 저축을 하라고?]
 자율성과 유연성, 예고 없이 찾아오는 투자 기회.
 저축이 내 인생을 구원할지도 모른다.

 

[story11.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우리는 감정적인 사람이다.
 금융에 관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는 '꽤 적당히 합리적인' 것을 목표로 하라. 이것이 더 현실적이고 장기적으로 고수할 확률도 크다.

 

[story12.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누가 예상을 하고, 예측을 하고, 미래를 점치는가.
 확실한 건, 세상에는 예측불허한 일이 생긴다는 사실 뿐이다.

 

[story13. 안전마진]
 모든 계획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계획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를 위한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다.
 버틸 수만 있다면 확률이 낮은 상황에서도 이득을 취할 때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story14.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사람은 변한다.
 금융 계획에 양극단은 피해야 하며, 우리의 마음이 변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story15. 보이지 않는 가격표]
 성공적인 투자에는 수수료가 붙는다.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 등으로 지불해야 한다.

 

[story16.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우리는 서로 다른 목표와 시간 계획을 갖고 있다. 30년을 내다보고 있는가? 10년 내에 현금화할 계획인가? 1년내? 데이 트레이더인가? 
 누군가에게는 말이 되지 않는 가격이 누군가에게는 합리적일 수 있다. 서로 눈여겨 보는 요소가 다르기 때문이다.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누군가의 행동에 휘말려 내 현실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story17. 비관주의의 유혹]
 낙관주의는 제품 홍보처럼 들리고 비관주의는 나를 도와주려는 말처럼 들린다. 진화론적으로 기회보다는 위협을 더 긴급한 일로 취급하는 유기체가 그렇지 않은 유기체보다 살아남아 번식할 확률이 더 컸기 때문이다. 
 문제는 고쳐지고 사람들은 적응한다. 위협이 크면 해결책이 나올 동인도 똑같이 커진다. 

[story18.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간절히 필요한데 좋은 해결책이 보이지 않거나 이용할 수 없는 형편이 되면 아무거나 시도하는 게 아닌, '아무거라도 믿어보는 것'을 택한다. 
 마침내 올 게 왔다는 신호처럼 보인다. 실제로 그래서가 아니라 그걸 바라기 때문이다.
 리스크란 내가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생각했다고 여길 때 남은 것이다.

[story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일이 잘 풀릴 때는 겸손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일이 잘못될 때는 용서와 연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자존심은 줄이고 부는 늘려라.
-밤잠을 설치지 않을 방법을 택하라.
-시간을 보는 눈을 넓혀라.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보라.
-내 시간을 내 뜻대로 하는 데 돈을 써라.
-남에게 더 친절하고, 자신에게 덜 요란해져라.
-저축하라. 그냥 저축하라.
-성공을 위한 비용은 기꺼이 지불하라.
-실수의 여지에 항상 대비하라.
-장기적인 결정을 내릴 때 극단적 선택은 피하라.
-리스크를 좋아하라.
-나의 게임이이 무엇인지 정의하라.
-돈 문제에 있어 각자 의견은 다르다. 혼란을 존중하라.


[story20. 나의 투자 이야기]
 중요한 재무 결정은 저녁 식탁에서 이뤄진다. 누군가에게는 옳은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틀린 것일 수 있다. 
 우리는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찾아야 한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부란 무엇인지, 내가 부를 이루고 싶어하는 이유, 투자자로서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계기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내가 원할 때, 내가 원하는 사람과,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다는 것. 자율성을 갖기 위해 돈은 꼭 필요하다. 하지만 작년의 나와 지금의 내가 다르듯, 사람은 변한다. 가족과 일, 건강, 투자라는 기준에서 불균형과 균형 사이를 잘 오가며 맞춰나가도록 해야겠다.
-리스크를 피하려 하지 말고 좋아하자.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는 나의 성공에 붙는 수수료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안전마진, 비상금
-쉬어갈지언정 멈추지 않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141) 어느 정도의 부는 내가 아플 때 빈털터리가 되는 일 없이 며칠 일을 쉴 수 있다는 뜻이다. 지금 이게 가능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 부가 그보다 조금 더 있다면 해고가 되더라도 좀더 기다릴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먼저 찾은 일자리에 어쩔 수 없이 취업하는 것이 아니라 더 좋은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단 얘기다. 이는 인생이 바뀔 만큼 중요한 일이다. 6개월 치 비상자금이 있다는 것은 상사가 두렵지 않다는 뜻이다. 새 직장을 구하느라 좀 쉬더라도 별일 없이 지낼 수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더 많은 부가 있다는 건 월급이 좀 낮더라도 시간 조정이 자유로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는 뜻이다. 통근시간이 더 짧은 곳을 택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갑자기 몸이 아프더라도 치료비를 걱정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다. 필요할 때가 아니라 자신이 원할 때 은퇴할 수 있는 능력이기도 하다. 이처럼 돈으로 시간과 선택권을 살 수 있다는 건 어지간한 사치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가치다.

 

(p.88) "얼음층을 유발하는 것은 눈의 양이 많아서가 아니다. 아무리 적더라도 그 눈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 어마어마한 결과를 가져오기 위해 반드시 어마어마한 힘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p.247) 끈기가 핵심이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의 정체성이 바뀌어가는 경향이 있음을 고려하면, 인생 모든 지점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미래의 후회를 피하고 끈기를 높일 수 있는 전략이 된다.
직장 생활을 하는 내내 적당한 연간 저축을 유지하고, 적당한 자유 시간을 가지고, 지나치게 긴 통근 시간을 만들지 않고, 적어도 어느 정도의 시간을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을 목표로 잡아보라. 이 중 어느 하나라도 극단으로 흐르는 경우보다는 내가 세운 계획을 고수하고 후회를 피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p.263) 보통은 지불한 만큼 대가를 얻는다. 시장도 마찬가지다. 변동성과 불확실성이라는 수수료(수익률의 대가)는 현금이나 채권 같은 값싼 공원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기 위한 입장료다.

 

(p.279) 돈과 관련해 가장 중요한 점은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설득당하지 않는 것이다.~ 올해 시장 성적이 어땠는지, 내년에 경기침체가 찾아올지 등은 내가 하는 게임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따라서 그런 것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게 되고, 그에 설득당할 위험도 없게 된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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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user-level-chip
24. 11. 13. 01:03

멈추지 말고 함께 오래 걸어요 해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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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무user-level-chip
24. 11. 18. 01:11

조장님 멋진 독서후기 감동이에요! 멈추지 않고 꾸준히♥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