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 후보 지역의 부동산은 2, 4째주 토요일 휴무라고 하고,
평일 저녁에 가기엔 멀어서 주말 약속이 있던 건대 지역의 부동산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지역이 지역인 터라 현실 예산에 맞춰서 빌라 매물을 여쭈어 보았어요.
사전에 매물을 서치하고 간 게 아니고 워크인으로 들어갔는데
좋은 부동산 사장님을 만나 많이 배우고 왔습니다..🥹
- 자양동, 화양동에는 빌라보다 다가구 주택이 많다. (12억 수준)
- 빌라와 다가구는 모두 90년대식. 그래서 계약과 동시에 발생한 하자를 세입자가 수리한다. (부동산 다녀와서 강의를 듣고 나니까 이게 잘못된 거라는 걸 알았어요. 강의 듣기 전엔 그런가 보다... 해버렸습니다..😱)
- 재개발, 재건축 시도는 계속되지만 진행은 되지 않는다. 다가구 소유자들은 본인도 거주하면서 월세 받는 현 상황에 만족하기 때문에 신축 아파트 하나와 바꾸는 것을 원하지 않아 재개발, 재건축을 동의하지 않는다.
- 본인이 직접 수리, 인테리어에 관여하기 어렵다면 오래된 빌라 사서 고생할 수 있다.
- 사지 마라.
본인의 투자 경험담과 더불어 사지 말라고 결론을 내주신....
너무나 친절하셨던 부동산 사장님,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