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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 10억 달성을 위한 부자 마인드 갖는 법
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기다리던 양파링님과의 만남.
저번에 우연치 않게 조원들과 분임중에 다른 조원들과 임장중이시던 양파링님과 만난것이다.
와~ 대박!
연예인 만났을 때 기분이 이렇지 않을까?
길건너편에서 발견후 소심한 내가 부끄러운줄 모르고 사진 좀 찍어도 되겠냐고 당당히 물어봤더랬다.
같이 찍었어야는데 감히 그러지는 못하고…
근데, 나중에 헤어지면서 괜한 수선 떨었나싶어 어찌나 후회스럽던지..
소심하고 부끄럼쟁이인 내가 가끔 감정에 솔찍해지고 용감해질때가 있다.
아마 양파링님을 한번 실물로 봤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었는데 똬악~하고 나타나서 너무 반가웠나보다.
어째든 수업으로 다시 뵙게 된 양파링님.
사실 나에겐 0호기밖에 없는 부린이이다.
그동안 관심도 없어 요즘 젊은이들보다 더 모를수도 있다.
그러니, ‘부동산 거래’하면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온다.
그래서 그나마 몇 번정도는 있었던 부동산 호기심을 실행으로 옮기지 못한 이유이기도하다.
거래금도 크고 거래절차도 어리바리해서 모르고..
이 나이가 되도록 내생애에 부동산거래는 딱 네 차례가 있었는데 그중 3번은 시부모님이 해주셨고,
지금 18년째 살고 있는 집만 유일하게 우리부부가 철딱서니없이 저지른 일이었다.
그 당시, 부동산 사장님이 부추김에 넘어가 맘이 급한 나머지 언제까지 부모님한테 의존할거냐며 우리 남편을 닥달해서 이사를 온것이었다.
결론적으로 10여년이상을 부동산 사장님의 말씀하신 핑크빛 미래는 오지 않았었다.
대출도 받아 온 이사여서 두아이를 키우면서 늘 돈에 쪼들리며 산 것 같다.
그나마 지금은 내가 사는 곳이 입지를 인정받아 나쁘지 않지만,
18년 동안 살았던 시간에 비하면 그리 썩 좋은 선택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면,
‘부동산 거래’는 나에게 있어 너무나 어려운 일이다.
한마디로 한 조선시대에 한번 거래해 놓고 지금껏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아,
뭘 어떻게 시작하는지 조차도 내 머릿속에 없다.
다행히 이번 양파링님 수업이 계약절차에 대해 말씀해주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아직 1호기를 만들려면 한참 걸릴테지만 이런 절차를 모르고 물건을 덜컥 계약했다가는
좋다고 판단되었던 내 1호기가 자칫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것만이라도 알고 있자!>
나는 미래의 투자자이자 임대인이다.
본 강의를 통해 멀게만 느껴졌던 전세 셋팅방법 및 절차라든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계약서 내용과 반드시 넣어야할 특약사항들을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해 주셨다.
만일, 내가 열반중급반을 듣지 않았더라면
실제로 계약을 하기 위해 나섰을 때
계약서를 들이밀며 부동산 사장님이 “자세히 보세요~”라고 했을 때
‘도대체 뭘 봐야는거지?’라며 생각했을 게 뻔한 준비되지 않은 학생이었을 텐데,
그래도 미리 알고 가야할 내용을 배웠으니 실전에서 꼭 활용해 보리라.
물론, 처음부터 능수능란하게 될 것이라고는 결코 생각지 않는다.
적어도 내 첫 1호기는
무지에서 탄생된 못난이 투자가 아니길,
일희일비하지않는 현명한 임대인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양파링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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