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3기 83조 4번타자] 1주차 강의 수강후기

앞으로 집값이 떨어질지 오를지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단, 물가가 지속해서 올라간 것 처럼 화폐가치의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은 늘 있어왔구요. 

집 값이 올라가면, 예전 (더) 저렴 했었던 가격을 생각해서 매수를 망설였고 

집 값이 떨어지면, 더 떨어질까봐 두려운 마음이 들어 매수를 망설였습니다. 

내 예산에 맞는 집을 보고 있자니, 무언가 마음에 안드는 구석이 이것저것 보였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실거주하고 있는 지금의 집을 매도하고 이사 갈 월세집을 찾고, 

매수할 집 계약 후 전세 세팅할 걸 생각만 해도 머리가 지끈지끈거려 바쁘다는둥 체력이 딸린다는둥 

스스로에게 온갖 핑계를 대가며 요리조리 피해 왔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시세리스트 작성/ 업데이트/ 고민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행동하는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결론적으로 내 종잣돈(매도 후, 대출 제외 금액 + 보유 현금 + 무리하지 않는 대출가능 금액)을 제대로 파악 후,

파악 가능한 범위 내 할 수 있는 최선의 ‘결정’과 ‘행동’을 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해야하는 일을 해야하는 그 시기에 필요한 노력으로 잘 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