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3기 81조] 너나위가 너나위하신 강의였습니다.

월부라이브를 꾸준히 애청해온지 벌써 2년여 시간이 지나갑니다. 

책을 보고 호갱노노의 매물 알람이 띠링 띠링 울리기도 하고, 그런데 도저히 여전히 나는 미궁속에 빠져있는 막연함이 답답해 실거주 분리라는 기법의 내마중 강의가 희망이라 생각하고 어렵게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조금 더 빨리 가야할 것 같고, 멀리가야할 것같은 마음과 조급증으로 보낸 지난 일년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감은 잃지 않고 싶어 월부 라이브를 꾸준히 들었고, 그럴때마다 시장 분석에 대해 예리하게 인사이트를 주시는 너나위님과 튜터님들 덕에 다시 월부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잠시 경매에도 관심갖고 법원도 기웃대보았습니다..

그런데 역시 돌아 돌아 저의 편안한 안식처는 월부더라구요. 

늘 강조하시는 액션,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입만 열고 있는 나에 대해 반성하며 뭐라도 하고 있는 내가 되기로 맘 먹게 되는 희망을 품게 되는 강의였습니다. 

내가 갖은 종잣돈이 너무 작은거 아냐? 하며 내려놓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나의 때가 온다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게 해준 강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