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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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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저자 : 너나위 지음
출판사 : RHK
읽은 날짜 : 2024.11.6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10/10
1. 내용 및 줄거리 :
p64
투자의 제1 목표가 부자가 아닌, 노후 준비라는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투자는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것이 된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다는 마음으로 월부를 선택하게되었고, 강의를 들으면서 부자가 되는 것 보다 노후준비가 우선이 되어야한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지난 1년간 어느새 돈을 더 벌고 싶은 마음이 앞서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중요한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해야하는게 먼저인데 시장이 변하면서 더 버는 곳이 어디일지를 고민하는 내 자신의 모습에 다시 한번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생각하게되었다.
p. 102
이 모든 노고가 해당 부동산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한 번 필요한 일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이 과정에 들어가는 노력은 이자 비용 없이 돈을 빌려 적은 돈으로 큰 자산을 사들이는 데 따르는 대가라고 생각하면 된다. 시간이 흐르며 조금씩 경험이 쌓이자, 역시 그 정도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노력에 비해 얻을 수 있는 가치가 굉장히 크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다
▶︎ 진정한 레버리지가 아닐까? 내가 들이는 노력대비 훨씬 큰 자산을 가져다주니 전세물건 관리하는것에 너무 큰 두려움이나 미리 걱정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어떤 상황이 언제 올지 모르기때문에 그때그때 대응 한다는 마인드로 즐겁게 생각해야겠다.
p. 103
내가 이 아파트 를 매입할 때 얼마의 돈을 들였느냐는 중요하지 않다는 점이다. 그저 매입한 아파트를 내가 가지고 있으면 된다. 일단 내가 소유하고 있으면 그 생산 자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과실은 그것의 소유주 인 내 것이 된다는 말이다.
▶︎ 강의에서 물건을 사는 것보다 보유하는것이 더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냥 갖고 있으면 되는데, 1-2년이 아니다보니 분명 팔고싶어지는 순간이 올 것 같다. 만약 1억으로 투자했고 그 1억이 없어져도 어차피 내 인생이 망하는건 아니다. 가치 대비 싸게 샀다면 마이너스이더라도 절대 ‘소유권’을 잃지는 말자!
p. 118
부동산 상승장이 지속되자 매수 대기자들의 상당수가 주택을 매입하기로 결정하면서 그만큼 임대수요가 줄어든 탓도 있다. 거기에 최근 부동산 정책의 영향으로 늘어난 임대사업자들이 내놓는 증액 제한 전세 임대 물건들이 어느 정도 시장을 안정시킬 것으로 보인다.
당신이 경험이 많은 투자자라면 나름의 임대 노하우를 갖고 있겠지만, 이제 갓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투자자라면 전세가 잘 나가지 않는 상황을 대비해 자금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 수도권은 앞으로 공급이 해결되지 않으면 전세난이 분명 올것이다. 그때 임대사업자가 다시 부활할 수도 있다고하였는데 나는 그 동안 지방투자 하고 그 돈을 불려서 수도권 투자도 하면서 투자 실력을 갖춰놓고 있으면 그때쯤 다시 임대사업자가 부활하고 난 다주택자로 가야겠다!!는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었는데 ㅎㅎㅎ 사실 그 시점이 언제일지 그 시점에 정말 나는 투자 실력까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하고싶은 방향으로만 생각했던 것 같다. 사업자 물건이 나온다면 나에게는 경쟁에서 밀리는 상황일텐데 책을 다시 읽어보니 공급이 없는 상황은 전세가가 올라서 투자기회를 줄 수도 있지만 오히려 정책적으로 임사업이 풀리면서 실력이 없다면 나에겐 난이도가 있는 시장일 수 있겠구나 싶었다.
p. 125
투자 대상으로 적합한 물건을 찾기에 수월한 시기가 있다는 걸.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초부터 한여름 휴가철에 속하는 8월 중순까지의 여름 비수기, 대학 수능시험이 있는 11월 초부터 설 명절이 있는 1월 말까지의 겨울 비수기가 그 시기다. 이유는 간단하다. 계절상의 이유로 이사하기 좋은 봄• 가을 이사철에 많은 사람이 거처를 옮기고. 야외활동이 힘든 너무 덥거나 추운 날씨엔 손님이 뜸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때까지 시장에서 선택받지 못한 매물들이 남아 있기 쉽다. 나는 지금도 이 두 시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투자하고 있다.
▶︎ 이제 막 비수기가 시작되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정말 더 열심히 임장가고 물건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 140
투자 시장에 들어와서 첫 투자를 통해 돈을 벌었다면, 당신은 운이 좋은 것이다. 다만 이런 행운이 매번 찾아오는 건 아니라는 걸 명심하라. 오히려 그 행운이 투자자의 눈을 가리게 된다면 다음 투자에서 고배를 마실 수도 있다.
▶︎ 1호기했다면 수익이 날때까지 기다린다는 마음보다는 그냥 잊고 살아야 할 것 같다. 다음 투자를 위해 투자 실력을 키우는데 집중해야겠다.
p. 150
해당 지역의 입주 물량은 정말 중요하다. 다만 나는 비교적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가진 데다 맞벌이를 하는 직장인이기에, 투자를 고려하는 대상이 수도권에 있다면 입주 물량보다는 해당 물건의 저평가 여부를 먼저 고려한다. 가치 대비 저렴한지, 그렇다면 얼마나 싼지에 집중하는 것이다. 물론 입주 물량이 감당하기 어려올 정도로 많고 장시간 지속되는 경우라면, 저평가된 상태라도 투자 대상에서 제외한다
투자금 회수와 시세차익 실현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고, 최악의 경우 돈을 잃을 수도 있으니까. 다만 투자 대상이 확실히 저평가되어 있고 주변 입주 물량 또한 단기간에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면, 2년 뒤 한 차례 정도 역전세가 발생해 추 가로 자금이 투입된다고 해도 매입하는 경우가 있다. 입주 물량이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조건 투자를 미루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나에게 최우선 투자 기준은 저평가 여부이기 때문이다.
▶︎ 귀에 딱지가 앉을정도로 들어도 부족한 이야기. 투자기준!! 가치대비 저평가여부를 먼저 고려하는것! 다만 평소와는 다르게 와닿은 점은 저평가되었다고 무조건 투자를 하는게 아니라, 투자금 회수 시기까지 고려하여 입주장이 너무 장시간 지속되는 건 피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강의에서 들은 점인 입주장이 다 마무리가 되고 난 후에 가격이 오르는게 아니라 아직 다 해소되지 않았는데도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입주장이 너무 긴 것도 시기적으로 오래 걸릴 수 있고 그렇다고 다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들어가는 것도 투자 기회를 놓칠 수 있기떄문에 그 사이 적당한 시기?에 저평가가 되어있고 감당 가능하다면 투자하면된다.
p. 157
대안이 있는 사람은 급할 것이 없다. 투자할 수 있는 지역과 물건을 얼마나 아느냐에 따라 그 결과 역시 달라진다. 이것이 안되면 저것, 저것이 안 되면 다른 것을 택하면 된다.
▶︎ 책을 읽으면서도 감정이입이 되어 내 마음이 편했다. 후보 물건이 있다는게 조급함을 벗어나게 해주고 마음에 여유를 주었다
p. 161
잃지 않는 부동산 투자를 하고 싶다면, 다음 세 가지를 갖춰야 한다. 첫째는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안목, 둘째 는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 셋째는 역전세 등에 대비하여 내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자금 동원력이다.
▶︎ 투자공부를 시작하고 자금동원력에 항상 걱정이 많았다. 1. 저평가 -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 아무리 공부해서 잘 골랐다고 하더라도 초보인 내가 최고의 물건을 고르지는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잃지만 않는다면 그것으로 괜찮다. 2. 적은 투자금으로 투자 - 협상 잘 못할 수도 있다. 생각보다 돈을 잘 못깍아서 매수해버릴 수도 있다. 아쉽겠지만 괜찮다. 3. 방어 할 수 있는 자금동원력 - 이 부분은 정말 괜찮을까?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감당 가능하지 않은 금액을 토해야해서 겨우 투자한 물건을 잃어버리게되거나, 대출로도 감당이 안된다면…..멘탈 바사삭……현실고통……결국 겪어봐야 해결할수 있을지 없을지 판단 할 문제이긴 하지만 이런 생각이 나의 돈그릇인가 싶기도 하고 경험이 없어서 그런것 같기도하다.
p. 163
부동산 투자에서는 발품이 가장 중요하다. 귀로 들어 배우거나 손품으로 투자에 어느 정도 접근할 수는 있지만, 내가 하는 선택에 확신을 주고, 실제 좋은 성과로 이어주는 것은 결국 내 발이다
▶︎ 임장이라는것을 다니기 전까지는 굳이 이렇게까지 봐야할까싶었지만, 단지하나하나를 보면서 내 머릿속에 남겨진 느낌들이 결국 데이터라고 느껴졌다. 임장을 가고 임보를썼다고 해서 완벽한 단지 단 하나를 손에 넣는게 쉬운 것은 아니지만 보지않고는 모르는 부분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기 때문에 결국 최종의사결정을 할때는 나의 경험에 의한 확신밖에 없는 것 같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임장다니기 전에 이 책을 읽고 거의 1년만에 다시 읽어보았는데 아는만큼 보인다고 이제 조금이라도 아는 부분이 생기니 다르게 읽혀지는 부분들도 있었다. 실제 투자를 하기전에 판단해야할 것들에 대해 더 현실적으로 와닿았던 것 같다.
지금 보다 더 경험이 쌓이면 읽을 때마다 달라질 것 같은 부동산 바이블!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된 점 그리고 느낀 점
투자 공부를 하면서 무언가 아닌것 같고, 어려운 마음이 들고 예전과는 다른 생각이 들면 그럴 때마다 다시 한번 씩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투자본질이 무엇인지 그 기준이 무엇이었는지 잊지 않고 다시 상기시켜주면서 투자 생활을 이어 갈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투자하기 전이지만 1호기 2호기 하나씩 투자하면서 평생 투자 시장에 계속 있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투자 공부를 하는 과정이 어렵고 현타오고 하겠지만 멀리 생각하면 이런 나의 행동이 내 삶에 오히려 안정감을 주는 것 같았다. 어렵지만 그 끝은 반드시 괜찮을 거라는 확신이 있어서 그런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확신을 더해주었다.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p. 118
실제 임대사업자의 물건이 시장에 많아 지는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초보자가 이런 시장에 어떻게 대비하여 전세셋팅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P150
: 입주장이 긴 경우, 대략 어느정도 물건이 소진 되면 투자하기 안전하다. 하는 기준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P. 161
모은 종잣돈은 많은데에 비해 대출을 받을 금액이 적은경우, 즉 리스크 대비가 안되는 경우에 기준이되는 매수가격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종잣돈이 많다면 아무래도 매수가격 자체가 커질 수 있는데, 그만큼 떨어지는 가격도 커서 리스크 대비가 안되는 상황이라면 종잣돈의 크기와 상관없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건을 타겟팅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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