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38기 3대가 흥할 1채 찾아조 까꿍맘]

저는 층간소음의 고통과 2년마다 옮겨다니는 전세가 힘들어 첫 집을 매수했던 경험이 있습니다.운이 좋게도 사람들이 들어오고 싶어하는 단지의 집을 첫 집으로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보유 2년만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아파트를 팔아야 하는 상황에 마주쳤습니다. 영끌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하나밖에 없는 내 아이의 유치원을 더 싼 곳으로 옮겨야 했고, 당장 다음달 관리비 걱정에 잠을 못이루는 날이 많았습니다.. 시간을 벌어보고자 전세를 주고 저희는 선호도가 떨어지는 복도식 단지로 싼 전세를 얻어 거주했습니다. 그러다가 상승장이 시작되면서 저희 아파트 단지부터 오르기 시작하자 매도를 하여 빚을 상환했고, 남아 있는 적은 돈으로 작은 대출을 껴서 선호도가 떨어지는 계단식 아파트를 매수, 올수리 하여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 위치 때문에 타 지역으로 이사를 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집을 팔고 또 매매를 하려 했지만 불안했습니다. 입지가 좋은 집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몰라서 잃었던 점, 저렴하다고 선호도가 떨어지는 단지를 성급히 바로 매수한 점,,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할 것 같아서 무서웠습니다. 선호도가 떨어지니 내 집을 팔고 싶어도 사가는 사람이 선뜻 나타나지 않고 상승장이 시작이 되어도 저희 단지까지는 영향력이 미미했습니다.

공부가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몇 억짜리 거래를 하지 않기 위해 내마반 강의를 신청했고, 강의를 들으며 여태까지 제가 잘못했던 것들이 정말 많았고 무지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하나 알려주신 소중한 방법들을 명심하고 복기하며 3년 내에 똘똘한 내 집 마련 (갈아타기)를 꿈꾸기로 결심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