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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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열중반 43기 33조 검은비]

열중반 2강에서는 양파링님의 전세 관련강의를 들었습니다.

 

11월 강의를 앞두고 열중반과 서투기/지투기를 고민하던중에 열중만을 먼저 들은게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세 세팅을 전제로 투자를 생각하면서 전세를 어떻게 빼는지에 대한 인식이 참 부족했다라고 느꼈습니다.

그냥 싸게 내놓으면 나가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전세가를 설정하는 ’단생공‘에서 정말 많은 부분을 놓치고 있었고, 그게 커다란 리스크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지리적으로 거리가 있는 위치여도 교통 여건이 좋다면 충분히 수요를 공유하고 공급이 영향을 줄 수 있었습니다. 주변 공급을 살필 때 모르는 지역의 아파트 공급이 있다면 그 지역/아파트를 간단하게라도 분석해봐야겠습니다. 지도에서는 안좋아 보여도 교통편이 좋을 수도 있으니까요.

 

또 물건의 전세가를 볼 때 너무 단지 안에서만 비교했다는걸 느꼈습니다. 수요자는 굳이 그 단지를 들어갈 필요가 없고 주변 단지를 다 돌면서 비교할텐데요.

 

전세금을 생각보다 낮게 받는건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전세를 빼지 못하는 상황이 더 큰 비용, 그리고 기회비용을 만든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물론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정확히 판단할 수 없다면 저는 전세금을 최대한 많이 받기보다는 전세를 안정적으로 맞추는데 집중하는게 맞다고 느꼈습니다.

투자금이 많이 묶이면 느리게 가겠지만 뒤로 가지는 않을테고 나중에 경험이 더 쌓이면 더 잘할 수 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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