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의 여정을 함께 달려오며

마지막 조모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조모임은 오프라인으로 모두 만나며 진행하고 싶었지만,

사정 상

유원장님과 블루여왕님만 오게 되었습니다ㅠㅜ

♥ 짜잔~ 오프 모임 ♥

서로 힘들었던 점들과 깨달았던 점,

그리고 앞으로 계획을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조장이라는 역할을 맡고있지만

사실 원장님과 블루님 모두

인생선배이시기때문에

그 짬(?)..에서 나오는 여유와 조언이

저에게 많은 위로가 되었습니다 :)

(원장님 블루님 .. 고맙구.. 스릉흡니다.. ♥)

그리고 조모임을 끝내기가 아쉬워

제가 그 날 매물임장 예약이 있었는데

한 부동산을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부사님에게 미리

이모들이 같이 가고 싶어하신다고 같이 가도 괜찮냐고 여쭤보았고

흔쾌히 좋다고 하셔서 같이 매임하러 슝슝~~

이모들과 함께 하는 매물임장ㅋㅋ넘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오프때 못 만났던 분들은 온라인 조모임을 하게 되었는데요~

마지막 감사한 분을 얘기할 때,

저를 제외하고 감사한 분을 뽑아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저에게 고마움을 표현해주신 팀장님들에게 감동..(흑흑)

첫 조장을 잘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조원님들이 잘 따라와주었기 때문이여서

제가 오히려 너무넘 감사하더라구요.......

진 짜 루 ㅜ ㅜ

지금까지

'내가 조장이니까 조원님들에게 에너지 줘야지.

힘들다고 응석부리지 말고, 힘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다들 너무 친해지기도 하구..

저도 이제 조원님들에 편해졌는지

힘들다고 징징대는 저를 발견 ㅠ ㅜ

공감해주는 조원님들에게 또 감동 ㅜ ㅠ

중간에 얘기하다가

저 혼자 울컥한 부분도 있었고요...

예..

저 울보입니다..ㅠㅠ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조원님들 덕분에

육아하시고, 사업하시느라 바쁜 와중에도

성실하게 열심히 참여해주시고,

궁금한 것들도 적극적으로 질문해주시는 조원님들 덕분에

제가 10월 실준반 조장을 잘, 아주 잘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항상 응원해주시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저 인복많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번 계기로 한 번 더 느꼈어요..

진짜 우리 조원님들 만난거 ♥복♥이다.

4주간

함께 임장하고

단톡방에서 이야기나누고

조모임하며

정든 시간들

잊지 못할 거에요.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