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65기 1주일내내보람찬3을각5하조 단숲] 마지막 주차인 4주차 강의 후기 : 행복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마지막 주차는

너바나님의 경험들이 꼭 꼭 담긴

알찬 강의였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모두 명심해야할 내용이였지만,

결국 마지막 강의에서 너바나님이

전해주려던 메세지는

행복한 투자자가 되기 위함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1) 수신 : 나를 먼저 갈고 닦는 것

=> 필요한 것: 시간관리, 멘탈관리

= 루틴만드는 것



2) 제가 : 가족, 회사에서 관계

=> 가족과 회사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투자 생활도 잘 할 수 있는 것


3) 치국 :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는 것


4) 평천하 : 자존감, 마음의 여유



저는 너바나님이 말씀하신 투자 생활에서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말씀이 너무너무 와닿았습니다.


제가 월부와 함께 투자 공부를 하면서 흔들렸던 시기가 있었고, 그 이유와 그 상황을 최근에 복기했었는데,


제 멘탈이 무너졌던 것(주변 사람들의 말 포함 여러가지로 인하여)

회사에서 투자 공부한다는 이유로 동료와의 관계를 중요시 하지 않고, 업무를 소홀히하여 업무적인 만족감이 줄어든 것,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소홀했던 것

크게 이 3가지 이유가 있더라고요.


투자가 one thing이라고 생각해서 다른 것들(수신,제가)을 무시하였더니

결국 one thing마저 흔들려버린 상황이 왔습니다.


나 자신에 대한 챙김, 가족/관계 및 업무의 챙김도 투자 생활을 잘 해나가려면

필수적인 것임을 다시 한번 명심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투자자


저는 더 행복해지려고 돈을 벌고 싶었고, 월부를 시작했고, 임장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본격적인 투자 생활을 하며 임장을 다니고 4개월정도만에 저는 제가 불행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돌이켜 보면,

저는 업무를 하면서 행복감을 크게 느꼈던 사람인데, 업무의 만족감을 포기해버리니

직장에 가는 것이 너무 싫어졌고,


또 퇴근하고 소소하게 저녁을 차려먹으며 예능을 보던 저인데

투자생활하면 이것도 사치야!하면서 저녁을 대충 빨리 챙겨먹었습니다.


주말에 가족들이랑 보내는 시간도 왠지 모르게 불안한 마음이 들었어요.


제가 일상 속에서 작지만 자주 느끼던 행복한 마음을 다 포기하고

10억달성이라는 큰 성과(유일하게 진정한 행복이라고 생각했던)만을 바라보고 달렸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제 자신이 불행하게 느껴졌어요.


내가 왜그랬을까? 생각해보면 '조급함'과 '남들과 비교'였던 것 같습니다.


월부인들 모두 투자생활을 하지만, 각 목표와 살고 싶은 삶은 조금씩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걸 간과하고, 원하는 삶을 향해 달려가는게 아니라, 뭔가 1등이 되어야한다는(?)이상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빨리 부자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했던 것이 잘못된 것이란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하지 않을거란 얘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작은 행복을 자주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제가 원하는 삶에 맞게, 제 속도에 맞게 투자 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야만 너바나님이 말씀하신, 현재의 즐거움을 느끼면서 미래가 더 좋아지는,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래야 시장에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기떄문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하는 투자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업과 투자를 병행하다보면,

분명 힘든 순간이 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루틴을 지키는 투자자가 되려고 합니다.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어떠한 좋지 않은 상황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장을 하고, 강의를 듣고, 독서를 하고, 투자를 하는 것이란


참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를 하고, 강의를 듣고, 임장을 나서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다보면 '결국에' 행복하고 성공한 투자자가 되어있을거니까요 :)




4주간의 열반스쿨 기초반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처음 열반스쿨 기초반을 조모임 없이 들었을 때와


현재 조장을 맡고, 조원들과 함께한 열기는


제가 행복한 투자자가 되기 위한 방향을 선명하게 제시해준 것 같습니다. ❤️


앞으로 흔들리는 시간들이 오면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하며


또 한 발자국 나아가려고 합니다.




열기 함께 해준 너바나님, 주우이님, 양파링님 감사드리고


저희135조 조원님들, 그리고 서킬스 반장님과 함께한 조장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




작년 12월 오프라인 강의 때 받은

너바나님 사인과 함께 마지막 강의 후기

마무리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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