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수강후기

[마음만은 하입뽀이 튜터님과 NEW 운0진'S 릴리쌤] 실준4강 - 내 선택과 앞으로의 10년 (feat. 너나위 멘토님♡)

안녕하세요~

모든 것에 Really 진심인

릴리쌤입니다.^^


어느덧 실준 마지막 강의

강의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실준 4강은 실준 강의를

계속해서 재수강하는 것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강의이고,


월부학교 강의를 못 듣는 상황에서

너나위님의 현재의 생각을

가장 라이브하게 들을 수 있는

그런 강의가 아닐까 싶습니다.


계속해서 업데이트 해주심에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지피지기 백전불태"


너나위님께서 이 말을 따르고나서부터는

일이 모두 잘 풀렸다고 하셨습니다.


4강 역시,

"지피" (시장의 상태를 알고)

"지기" (나의 상태를 알고)

투자 vs 실거주를 정한 다음,


잃지 않는 투자

저평가 판단(절대적/상대적)

내게 맞는 투자(가치성장/소액)


세 가지 개념을 명확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선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선택한 이후의 '내 행동'이 중요하다"


제가 생각한 강의의 핵심 메시지는

실거주를 먼저 하든, 투자를 먼저 하든,

가치성장투자든, 소액투자든

옳고 그른 것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우리들에게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

A, B, C, D씨의 사례를 들어 이야기 해주셨고,

각자가 선택한 과정 속에서

어떤 행동들을 해야 하며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를 보여 주셨습니다.


아마도 이 강의를 들으신 분들이라면

내가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그리고 지금부터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알게 되셨을 것 같습니다.



이하 후기는

벤치마킹할 점 위주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할 수 있는 영역에 최선을 다 하고 있는가?


얼마 전 읽은 <슈퍼노멀>에서

저자는 너나위님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수십만 걸음 끝에 그는 방대한 양의 정보를 얻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금융 환경이나 부동산 가치 등락 등

‘확률의 영역’에 대해서는 언제나 겸손했다.


한마디로 그는 실력의 영역에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다는 자신감을 가진 동시에,

확률의 영역에서는 누구도 흉내 내기 힘든

기분 좋은 겸손을 겸비한 사람이었다.


그는 정확하게 실력과 확률의 영역을 구분할 수 있는

슈퍼노멀임이 분명했다."

<슈퍼노멀>



너나위님께서는 월부학교 6강에서도

실준 4강에서도 계속해서 강조하십니다.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


시장은 내가 예측할 수 없는 영역

저평가 판단은 내가 할 수 있는 영역


따라서 제가 아는 데 힘써야 할 부분은

가격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아니라,

현재 시세를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하지만,

너나위님께서 투자 VS 실거주

시뮬레이션을 해주시며 보여주신

수도권 평당가, 평균 매매가 표를 보며


'나 지금 잘 모르고 있구나,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구나'


반성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수도권 집값 얼른 싸져서 투자도,

실거주도 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어디가 얼마인지도 잘 모르고

기도만 하고 있었습니다.


지역별 가격의 감을 잡고 있어야만

기회가 와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영역은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될지,

가격이 어떻게 될지가 아니라


'현재 시세'를 잘 알고,

현 시점의 저평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정신 차리고,

현재 시세부터 잘 알도록 하겠습니다.



B.M.

현재의 시세, 현재의 저평가 알기

수도권 지역별 가격 수준 제대로 파악하기





내가 가야할 길과 내가 해야 할 일을 알고 있는가?


앞으로 제가 걸어가야 할 길인

소액투자자 D씨의 사례


"지방에서 올라와서 대학 때부터

자취하며 온갖 설움을 다 겪고,

투자를 시작한 후에는 4~5년 동안

지방 오만 군데를 돌아다니고,

마침내 투자금 딱 2배 만들어

돈 싹싹 긁어서 서대문에 투자했을 때

가슴이 터질 것 같았을 겁니다."


불과 몇 달 전에도 너나위님께

소액투자자의 투자 여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었습니다.


그 때는 와, 저렇게 딱딱 해서

드디어 수도권! 우와~~ 하면서

신나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마음이 달랐습니다.

너나위님 말씀처럼 마음이 아렸습니다.


3년 뒤에도 크게 다르지 않은 잔고,

잘 샀는지 모르겠는 지방아파트 몇 채,

그로부터 오는 현타,

매도 후 현실적인 수익의 크기,

수도권 첫 투자를 할 때의 두려움,

무서워서 많이 못하고 끝낸 수도권 투자.


12년간 30억을 버는 과정 동안

제가 겪게 될 일들과 마음들 하나 하나가

두렵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너나위님께서 스치듯 하신 이 말 한 마디가

할 수 있겠다는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 투자를 합니다.

주변 동료들과 함께, 두려운 마음을 품고"


제가 걸어가야 할 길이 녹록치 않고,

첫 술에 배부른 투자를 할 수 없고,

대단한 수익을 내는 것은 쉽지 않으며,

중간 중간 현타가 오는 날도 있겠지만


그래도 지금처럼

주변 동료들과 함께 한다면,

어떤 선택과 행동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시는 너나위님이 계신다면,

두려운 마음은 있더라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은

시장 상황과 나의 상황을 알고,

잃지 않는 투자의 원칙에 따라

제가 할 수 있는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더 좋은 걸 할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희망 때문에

해야 될 시기를 흘려 보내는 게 가장 큰 리스크예요"


두려움에 주저하지 않고,

나를 과대평가 하지 않고,

시장을 흘려보내지 않는 것


시기에 관계없이

위험하지 않게 계속해

자산을 쌓아나가는 것이

제가 할 일임을 다시금 새겼습니다.


B.M.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할 것





어떤 선택지가 있는지

선택 후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모든 것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어떤 마음으로

10년의 시간을 보내야 할지

마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조급하지 않게 한 걸음씩

매일 해야 할 것에 맞서겠습니다.


다음 실준 강의에서

또 뵙겠습니다 너나위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