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산다m 최고의 내집마련 프로젝트 3주차🏠

1. 매물 임장 후 느낀 점

저는 이번에 아는 분이 광진구 구의동에 관심이 있어서 매임을 따라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매임 간 곳은 구의동 래미안 아차산 포레랑 래미안 파크 스위트였는데요. 

빌라촌 사이에 준신축이 있는 단지였어요. 

젊은 부부나 아이들이 많았고, 비교적 신축이고 아차산 역하고 가까워서 좋았는데 현대아파트 단지보다 아이들 말이 거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상가도 좀 더 한참 나가야 하고요.)  제가 우연히 그렇게 본 걸지도 몰라요. 

🏠래미안 아차산 포레 20평대  

• 아차산역 7분거리
• 결로 층간소음, 누수 없음
• 남서향
• 주차장공간 넓고, 엘레베이터 연결되어 있음
• 25평형 중 102동만 남향이 나옴 (우리가 본곳은 남서향)
• 단점 : 임대가 있는 동네, 세대수가 적음, 단지 입구에 호텔이 보임 

🏠래미안 파크 스위트 20평대 

• 800세대
• 구의역 / 아차산역 각각 걸어서 13분 거리
• 남서향
• 집주인 비운 상태.
• 신축이며 커뮤니티(골프, 사우나, 놀이터, 헬스장 발달)
• 집이 몹시 깨끗했고, 임대가 없었음
• 단점 : 역과 양쪽다 멀고, 아이들이 많았는데 다소 입이 거친 아이들도 있었음, 빌라촌 인근 

• 초등학교 학급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음 (초등학교 가까우나) 

   

   

   

같은 구의동인데 왜 현대 아파트 라인과 가격차이가 5억원 이상 차이가 날까 싶어서 현대 아파트 라인도 가보았는데요 매임한 단지보다 훨씬 구축이지만 현대 아파트가 대단지라서 균질하고 그로인해 생긴 교통, 환경(학군, 한강뷰 가능, 2호선, 유기농 마트 등등)이 매우 수준이 높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녁인데도 아이들이 학원에서 공부하다가 밥을 먹고 있었어요. (분당 수내같은 분위기. 어디 공부하다 이탈할 구멍이 없다.) 같은 구의동이지만 완전 다른 환경 분위기에 놀랐고 그게 가격에 5억 이상 반영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구축이냐 신축이냐보다 입지와 환경이 더 중요하단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2. 매물임장 후 보완할 점

한번에 갈 때 시간도 꽤 드는 데 매물을 좀 더 많이 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부사님과 부동산에서 만나뵙고, 미리 지역 호재나 인근 지역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갔다면 지역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매임할 때 깊게 보는 측면이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다음에는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미리 부동산에가서 브리핑 받고 임장해야 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3. 앞으로 1년 이내 내집마련 계획

1. 일단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25년 상반기까지 계약을 할 생각입니다.
2. 24년 12월부터 용산/송파/광명/등촌/동작 등 관심 있는 곳을 계속 가서 매임 또는 임장을 매주 1회 이상 할 계획이에요 (추울 때마다 추워도 이번 겨울이 기회라고 생각하겠습니다!)
3.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듣고 기본 마인드 세팅을 갖추려고 합니다.
4. 서투기 강의도 내년 상반기까지 들을 계획입니다
5. 최소 2주에 한번은 가격 트래킹 엑셀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6. 최종 협상 단계에서 가격을 1000만원 더 조정해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준비해주신 선생님, 함께 달려준 조원분들께 감사합니다. 

다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