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들은 강의들 중 (그래봤자 내마기, 내마중) 역대급으로 길었던 2주차 강의!

서울 및 수도권 모든 군마다 대략적으로 우선순위인 생활권 및 지하철 등

가보지 않고 조사하지 않아도 알 수 있게끔 모두 보여주시느라고 아주 길었던거 같다.

 

솔직히 아직도 한번도 관심 가지지 않았던 구도 절반 이상이라서 

낯설게 느끼며 듣긴 했지만 분명히 언젠가는 필요해도 듣지 못 할거라 생각도 들었다!

 

지역설명 외에 아파트를 고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을 다시금 설명해주셨는데,

이제는 월부인이라면(?) 아마도 귀에 못 박히게 들었을 몇가지 기준들..

강남 등 직장 접근성 + 환경 및 균질성 + 학군 + 편의시설!이었고

 

조금 새롭게 들렸던 부분은 역세권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는 말씀이셨다. 

역세권도 역세권 나름이지 조금 더 멀어도 마을 버스 및 자차 이용이 편리한 단지라면

비선호 역의 역세권의 의미보다 더 경쟁력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조금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리고 같은 돈이라면 상급지를 보는게 맞지만, 내가 상급지의 너무 꼬리 단지만 가능하다면

밑급지의 머리 단지도 같이 보는게 좋다고 하셨는데,

사실 거기가 꼬리인지 머리인지 모르겠는게 문제 인 것 같다.. 

보다보면 나의 심증은 있지만 확증이 없는..

내 돈에 맞는 이 구축 언덕이 진짜 투자를 해도 되는 단지인지 아직도 확신이 안 선다..

좀 더 데이터를 꾸준히 보면 확신이 생기겠지라고 생각해보려고 한다!

 

2주차 강의도 조금 늦었지만 완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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