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34조 순자산 34억 가능하조 세이코]

3주차 강의후기

식빵파파님의 강의는 이번 열중 3주차 강의를 통해 처음 듣게되었는데, 모니터 너머로도 식빵파파님의 좋은 의미의 광기(?)넘치는 열정이 가득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지난달 신도시투자 기초반 수강 당시 처음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가장 난감하고 어려웠던 부분이 마지막 1등뽑기와 결론 부분이었고, 비교평가할 단지를 뽑는 것 조차 어려워서 당시에 랜드마크단지, 선도지구 선정 가능성이 높아 흥미로운 단지, 실제 투자하기에 관심 가는 단지로 해서 나름의 기준을 잡아 작성하기는 했지만 제대로 된 비교평가를 못하고 마무리를 했다보니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3주차 식빵파파님의 강의를 듣고 나니 비교평가 할 단지의 기준을 명확하게 짚어주셔서 첫 임장보고서 작성할 때처럼 비교평가 할 단지를 뽑느라 우왕좌왕하지 않고 바로 ”시작할 수 있겠다“ 싶었고, 알려주신대로 각 시장상황 별 비교툴을 차근차근 적용해서 한다면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임장보고서를 쓸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빵파파님이 하신 이야기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비교평가하는 것에 정답은 없다. 나라면 어디를 살까?를 생각해봐라” 라고 해주신 부분이었는데 지난 달 신투기 강의에서 제주바다님이 “사람들의 선호도에 공식이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씀해주신 부분과 비슷한 맥락의 말씀이었던 것 같습니다. 

비교평가할 때 한 가지 정답만을 찾으려 하다보면 너무 틀에 갇혀서 좀 더 폭넓고 유연하게  물건을 보지 못할까봐, 그리고 각 사람마다의 상황에 따라 투자하기에 좋은 물건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해주신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용해볼 점은 비교평가 프로세스 그 자체겠지만 그 중에서도 흥미로웠던 부분은 투자하고자 하는 시장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한 뒤 해당 시장에 맞게 투자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대로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정확한 시장판단이 선행되어야 제대로 된 방향성을 잡고 투자를 진행할 수 있고 그에 따라 투자 결과까지도 달라질 수 있는 걸 보니 순서에 맞게 차근차근 비교평가를 해야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 임장 시에는 부동산 기사를 찾아보고 관련 데이터들을 통해 팩트체크한 후에 보고서를 작성해보겠습니다! 1호기 투자까지 화이팅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