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심리학 독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영이영영]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행운과 리스크를 만들어 내는 힘은 동일하다. 측정하기는 너무나 어렵고 받아들이기도 쉽지 않아서 간과되는 경우가 많다. 대담함과 무모함을 가르는 선은 아주 얇다. 우리가 행운과 리스크에게 제대로 된 자리를 찾아주지 않으면 , 그 선은 종종 눈에 보이지 않게 된다. 리스크와 행운은 도플갱어다.

더 중요한 것은, 성공에서 행운이 차지하는 역할을 인정한다면, 리스크의 존재는 우리가 실패를 판단할 때 나 자신을 용서하고 이해의 여지를 남녀야 한다는 뜻임을 아는 것이다.

-멋있게 대담했다 vs 바보같이 무모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까지가 노력과 재주이며,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어떤 결과는 100퍼센트 노력이나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내 앞에서 행운의 지렛대가 움직일지, 리스크의 지렛대가 움직일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어떠한 선택을 할때는 항상 행운도 리스크도 따라올 수 있음을 인지해야한다. 난 사소한 것에도 실수를 하거나 실패를 한다고 느꼈을 땐, 모든 것에 대해 내 탓을 하기 바쁘고 내 살을 도려내듯 탓을 하는 사람이다. 그 선택의 이면에는 다른 성공이 있었을 수도 행운이 따르지 않았을지도, 또한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리스크를 내가 보지 못했을지도.

 

Story 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워린버핏 – 가지고 있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은 돈을 벌기 위해서 그들은 자신이 가진 것, 필요한 것을 걸었다. 이는 바보 같은 짓이다. 그냥 순전히 바보 같은 짓이다. 당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무언가를 위해 당신에게 중요한 무언가를 건다는 것은 그냥 말도 안 되는 짓이다.

가장 어려운 것은 멈출 수 있는 골대를 세우는 일이다. 더 힘들게 노력하는 동력이 될 수 있지만, 충분함을 느끼지 못한다면 삶은 아무 재미가 없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듯이, 결과에서 기대치를 뺀 것이 행복이다.

문제는 남과 비교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면 그 천장은 너무 높아서 사실상 아무도 닿을 수 없다.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충분한’것도 결코 적은 것은 아니다. 충분하다는 개념이 보수적으로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충분하다는 것은 그 반대로 했다가는(즉 더 많은 것을 향한 채울 수 없는 갈증을 계속 느꼈다가는) 후회하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는 뜻이다.

귀중한 것들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리스크를 언제 멈춰야 할지 아는 것이다. 내가 충분히 가졌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조지프헬러가 말한 충분히의 뜻이 만족이라는 것에 대해 알려주었다.

 

굽타와 매도프는 그렇게 많은 부와 명예를 얻었음에도 왜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못했을까, 왜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싶어했을까? 나는 그런적이 없었을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나는 저 두사람처럼 부와 명예의 부분은 아니었어도 충분히 만족하지 못하고, 분명 욕심을 끊임없이 부린적이 있었음을.

 


게리롱님 강의를 들을 때, 독서는 내가 원하는 목적지까지 나를 이끌어주고, 풀리지 않는 난제를 풀 때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열쇠가 된다고 말씀 주셨는데 돈의 심리학을 읽으면서 이래서 독서를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구나 느꼈고 지금까지 강의에서 해주시는 강사님들의 말씀들이 부분부분 녹아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충분함이라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이였는지, 다른 사람이랑 비교하는 것을 멈추지 못해서 내가 가진 것들을 바르게 바라보지 못하고 있었던건 아닌가. 그리고 나는 욕심을 부리면서 내가 가진것들에 만족하지 못하고 그 욕심으로 다른 걸 놓치고 있지는 않았는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었다. 

돈을 모으는 것부터 다시 한번 확인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아등바등 돈을 모으고 있다고 생각했지, 목표점이 없었던 것 같은데 목표점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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