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기초반 23기 6백억 벌어 8자펴는 조 호크세라 3주차 강의 후기

드디어 마지막으로 강의 주제였던 C지역! 

한 번도 가보지 않았고 전혀 몰랐던 지역이었는데, 
이번 달 임장지가 되어서 익숙해졌고 
알고, 가본 단지들이 많이 등장해서 강의가 귀에 쏙쏙 잘 들어왔습니다. 

분임하면서도 생각해보고 조원들이랑 이야기 나누면서 여기가 좋을까 저기가 더 좋을까 
이 지역의 특징은 뭘까, 했었는데 
그런 물음표들에 명쾌하게 답변들을 강의를 통해서 받았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C지역 투자 전략에 대한 키워드 3가지 ㄷㅅㅈㄱㅅ, ㅎㄱ, ㅇㅅ 을 짚어주셔서 
추후 투자 판단을 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C지역은 연식 --년도 이상이 70%가 넘으니 좀더 유의깊게 연식과 가치판단이 필요한 부분도 명심하겠습니다. 
 

마지막에 시세트레킹 설명해주신 부분도 꼭 벤치마킹해서 임보에 적어 보겠습니다. 

표대로 그리면 저절로 가치 평가가 될 것 같아요. 
 

강의를 듣고 나니 임장지 외에 다른 구들도 가보고 싶은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모두 뽀개고 C지역에 꼭 투자하고 싶네요. 
 

지방투자기초반, 
신청해두고서도 마음속에서는 갈등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지방 임장도 재미있고, 
출근할 때도 놀러갈 때도 일어나보지 않은 시간에 일어나서
해도 뜨기 전에 기차에 올라타서 
이게 정말 맞는건가 
돌아오면서 질질 우는거 아닌가 
먼저 당도한 기차역에 내리는 사람들을 부러워했었는데 
분임 3만보를 걷고 며칠동안 다리가 안돌아와서 걱정이 많았는데
지난주는 4만보를 걷고도 빠르게 회복하니 
감사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합니다. 

 
여전히 실력은 부족하고 
가치 판단도 임보도 잘 못쓰지만
3주 전의 나와는 전혀 다른 C 지역을 알고 이야기할 수 있는 내가 되었고, 
A,B 지역도 앞으로 더 친숙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 
그리고 지방에 투자할 수 있을 그 날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