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바빴던 이번주, 갑작스런 폭설로 하루 재택근무가 되어 마지막 날인 오늘 강의를 겨우 다 들었다. 

퇴근하고 들어야해서 부담스러웠는데 편안한 마음으로 듣게 되어 감사함으로 기분좋게 아침을 시작했다.

 

  • 인상깊었던 점.

질문이 나오는 것마다 궁금했던 점이나, 그러게 저런 경우는 무엇이 더 나은 선택일까? 하는 질문만 쏙쏙 나오는 것 같아 마지막주차는 조금 즐겁게 호기심천국?처럼 들었다.

 

개인사정으로 예산이 둘로 나누어져 머리가 아팠는데, 늦지않았다고 도닥여주셔서 뭐라도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계약서 성공 후기 커뮤니티 올라오고, 읽어야 할 커뮤니티, 카페글도 많고.. 현생은 바쁘고. 

조금 지쳐서 하루 한강씩 듣겠다했던건 이틀에 두개 몰아듣고,(결국 하긴했지만 잘했어!)

마지막까지 머리에 욱여넣으려고 노력했지만 거의 졸면서 들은 강의도 있어서 강의 마무리전까지 주말에 몰아서 1주차부터 끝까지 한번 다시 들으려 한다.

 

마지막 권유디튜터님 강의는 부동산,투자의 개론이라기 보다는 개론을 공부하면서 학생들이 떠올릴 수 있는 모든 질문을 예까지 들어서 설명해줘서 완전 좋았다.

좋았다는 말밖에 표현이 안되네.. 긁적.

 

그리고 1000만원 미만의 소액투자까지 예시로 나와서 월부를 5년전에 알았다면 하는 껄무새로 변신하기 전에 지금 잘하자 지금 온 기회를 잘하자 지금 11월에 이 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내 운에 감사하자 라는 마음으로 바뀌었다.

 

뭔가 강의라 끝나서 더이상 뵐 수 없다 생각하니(다음 강의에서 뵐수있지만) 괜히 아쉽다.

언젠간 만나뵈어 이야기 나눌 날이 기대된다! 아자아자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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